이천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이천시-SK하이닉스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정책제안을 공모한 결과, 총 100건이 접수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접수된 100건의 정책제안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채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채택된 정책제안은 오는 27일 개최될 정책제안특별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대 9건이 우수정책제안으로 선정해서 향후 시책발굴에 있어 특별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또 이번 특별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되지 못한 제안에 대해서도 시의 예비정책으로써 3년간 관리하며 향후 재심사를 거쳐 우수정책 제안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정책제안 테마가 다소 생경한 주제여서 응모자가 적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100건이나 접수됐다”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커피, 피플, 공유하다(coffee, people, share)’라는 주제로 커피산업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2019 서울 카페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및 식음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로, 지난해에는 약 40개국 617개 업체가 참가해 약 16만명이 다녀갔다. 이번 2019 서울 카페쇼에는 국내외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뿐만이 아니라 소호 매장의 카페 운영자 및 창업을 앞둔 예비 점주들이 다수 참가한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소방서는 최근 이천시 관내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119안전 인형극’을 실시했다. ‘어린이 119안전 인형극’은 재난취약계층인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으로서 화재안전 및 생활안전에 관한 주제를 담고 있다. 그동안 이천소방서는 다원학교(장애인 대상)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 총 57곳을 찾아 ‘어린이 119안전 인형극’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안전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대응능력을 인식시키려 노력했으며, 내년에는 추가적으로 응급처치와 관련된 인형극을 준비해 한층 공연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축협이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의 선제적 대응 수단인 멧돼지 포획에 써달라고 ‘이천시 기동포획단’에 열화상카메라 4대를 기증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열화상카메라는 멧돼지 포획의 유용한 장비로, 야간 활동시의 위험부담을 덜어준다. 한편, 이천시는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연이어 검출되면서 지난달 15일부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3일부터는 기존 4개반 36명이던 기동포획단 인원을 12명 증원하여 48명으로 확대 편성 운영하면서 이와 관련한 위험부담에 따라 산행과 임산물 채취 등 입산 자제를 당부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4일 ‘롯데슈퍼 송정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번개탄 판매개선으로 극단 선택을 예방하는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들어 이천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센터는 2017년 롯데마켓 999 증포점, 장호원농협 하나로마트, 2018년 이마트 이천점과 해피마트 이천점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로써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총 6곳으로 늘어났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참여를 원하는 마트와 주변에 자살 위험 징후가 있다면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이천시자살예방센터(☎031-637-2331)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가 시립 화장시설 후보지 신청을 마감한 결과, 6개 지역이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신청한 지역은 장호원읍 어석리, 부발읍 죽당1리, 수정리, 고백1리, 호법면 안평2리, 율면 월포1리 등이다. 이에 시는 향후 ‘이천시립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타 지역의 최신 화장장을 견학하고, 접수된 6개 후보지에 대한 현지답사 평가하여 최첨단 선진 화장장을 건립위한 절차를 밟겠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이번에 신청한 6곳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내년 4월중에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 도시농업연구회가 지난 1일 관내 로컬푸드 야외 판매장(율현동)에서 농축산물 소비자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를 실시하면서 올 한해 도시농업 공동체 네트워크 활동을 마감했다. 시 도시농업연구회는 텃밭농업과 치유원예 활동으로 도시와 농업의 경계적 선입견을 허물고, 상생의 동반협력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8년 이천시농업기술센터의 후원과 자문을 받으며 출범했다. 이후 이들은 이들은 이천시 관내 도로, 공원, 공공기관의 토지, 건물 등에 화훼와 작물재배로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각종 축제나 행사장, 초등학교 등을 찾아 치유원예, 옥상원예, 텃밭농업 등 실용원예의 영역을 넓히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신청한 ‘도시농업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사업’이 채택되어 1천4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시내 한아름 공원의 초화류 단지 조성, 창전동사무소의 옥상조경, 관내 초·중등학교에 도시농업과 치유원예 강의 등을 실시해 왔다. 이번 행사 역시 돼지열병으로 취소된 축제장 홍보를 대체, 이천시로컬푸드판매장에서 ‘꽃바구니 치유원예 프로그램’을
이천시의 마장면주민자치위원회와 창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분야 및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주민자치 박람회는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실천사례를 발굴, 상호 교류하기 위해 개최되는 주민자치분야 최대 규모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 네트워크, 제도정책 등 5개 분야에 우수사례 공모접수 402건이 접수됐고, 1차 서류 심사로 113건 통과 후 인터뷰 심사를 진행해 최종 82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천시는 마장면과 창전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이천시 주민자치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었다. 마장면은 ‘희망의 발걸음으로 주민자치의 꽃을 피우는 마장면’을 주제로 아이가 먼저 행복한 마을 교육공동체 만들기를 우수사례를 선보였으며, 창전동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국제민간교류를 통한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성을 보여주며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현대엘리베이터 사랑지기봉사단 회장 유 성 곤 씨 봉사활동이 몸에 밴 듯 바쁜 대기업 근무중에도 단체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아내와 자녀까지 전가족이 별도로 틈나는 대로 불우시설의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는 회사원이 있어 화제다. 이천시 소재 현대엘리베이터(주)에 근무하면서 사랑지기봉사단 회장을 맡고 있는 유성곤(53)씨가 그 주인공이다. 유 회장이 대표로 있는 ‘현대엘리베이터 사랑지기봉사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6차례 이상 관내 독거노인이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도배, 장판, 보일러 수리, 전기 수선 등 집수리 봉사를 해오고 있어 관내 지역사회에서 이미 훈훈한 귀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본보 10월2일자 11면 보도) 유 회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부인 및 자녀들과 동행해 가족이 따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유 회장 가족이 가는 곳은 여주시 강천면 소재 ‘라파엘의 집’ 이다. 그곳에 수용된 원생은 전체 148명으로 남성 98명 여성 50명으로 중증장애, 시각장애를 가진 분들이다. 유회장 가족은 이곳에서 의료재활에 따른 보조 도우미 역할과 재활기기의 보수 관리를 하면서 시설내외부 청
이천시 도자 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프랑스 세계문화유산 장인박람회에 참가해 한국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며 찬사를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공모한 ‘2019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 기초자치단체중 사업성과가 우수한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24∼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5회 세계문화유산 장인박람회’에 참가했다. 이천시 문화예술과 심관보 과장을 단장으로 한청 김복한, 다정 김용섭, 도성청자 김영수, 보광 조세연, 하송 원승상, 지강 김판기, 백산 권영배 이천시 도자명장 7인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일회적이고 단편적인 국제문화교류에서 탈피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문화교류의 기본 틀을 구축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와 지역문화단체의 협업 증진, 기초자치단체의 국제문화교류 역량 강화, 국제문화교류 대상 국가 및 분야의 다양화를 실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된 것으로,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