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최근 이틀에 걸쳐 새롭게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게 된 신규 공무원 83명을 대상으로 ‘신규 공무원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시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기본적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업무의 빠른 적응을 위해 행정정보화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에 따른 교육으로 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사로 참여한 이천시청 정보통신과 주무관은 정보보안교육을 시작으로 새올행정과 온-나라와 같은 행정정보 시스템에 대한 등록방법과 사용법,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교육 등 향후 공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하여 시민이 주인인 이천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시민 행정서비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는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최근 이천관고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시, 이천소방서,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 이천시자율방재단, 이천시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안전주간 국민행동요령대비▲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방법 등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과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등 안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며 “생활속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와 어플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 ‘사회복지의 날 기념 축제’ 개최 이천시가 최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 및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천! 복지로 물들이다’로 진행됐으며,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다문화 등 테마별 체험부스가 운영돼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가 됐다. 그 중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에는 창전동 민원봉사대가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20여 명의 봉사대원으로 구성된 창전동 민원봉사대는 2005년 3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저소득 소외계층 31가구에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빨래봉사와 초복 맞이 사랑의 삼계탕 행사 등 기타 후원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 행사에는 사회복지사들이 상호 협업해 이천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엄태준 시장은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메종&오브제’ 에서 ‘이천 도자기(ICHEON CERAMIC)홍보관’이 주목 할 부스로 선정됐다. 10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김판기 이천도자명장의 청자빗살무늬 시리즈가 올해의 주목할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현지 반응이 뜨겁다. 수공예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환경 그리고 쓰임을 고려한 기능성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제품들로 현장에서 완판 되는 제품들도 다수 있고 주문판매 실적도 매년 상승하는 등 해외 바이어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파리 루브르 박물관 내 행사장에서 선보인 이천 도자명장들의 전통도자 제작시연에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여 이천도자기의 명성을 알린 바 있다. 이번 2019 메종&오브제 파리에 참가한 15명의 이천 도예인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천도자기가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있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이천의 도자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산업으로 거듭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비리 근절을 위한 ‘청렴주의보’을 최근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천시청 전 직원 및 공직유관단체 직원들에게 추석을 전후한 관행적인 비리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탁금지법’에서 수수 금지된 선물, 식사, 금품 등을 주고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전했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도로교통법’개정으로 인한 음주운전 처벌기준이 강화에 따라 발령한 ‘음주운전 행위 금지’의 후속 발령사항으로 추석명절을 맞아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편의 제공 수수 등과 같이 부패 취약시기에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발.령했다. 시는 청렴이천 구현을 위해 청렴한 추석명절 보내기에 전 직원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시홈페이지, 옥외전광판, 내부 홍보모니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청렴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홍보했다. 이천시청 감사법무담당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직원들이 ‘청렴주의보’ 내용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가족·친지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지난 9일 ㈜시몬스(대표 안정호)에서는 노인성 질환으로 보행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실버카 50대(500만원 상당)를 이천시 모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시몬스 침대 이정호 부사장은 “이번 후원품으로 모가면 어르신들이 추석 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몬스 침대는 이천의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이천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CSR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탁된 실버카는 보행에 불편을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실버카를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시몬스는 2003년부터 2019년 2월까지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이천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하여 이천시에 꾸준히 기탁해 왔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는 올해 예산 21억 원을 투입해 방범용CCTV 314개소 491대를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법을 활용해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19년 9월 현재 2천697대(1천616개소)의 방범용CCTV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 및 운영하고 있으며, 총 12명의 관제요원이 생활방범 2천258대, 어린이보호 253대, 공원방범 136대를 365일 24시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토록 하고 있다.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 이천시 곳곳에 설치된 방범용CCTV로 촬영된 영상은 경찰 등 열람 신청인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특히 용의자를 쉽게 추적하고 검거할 수 있게 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절도, 성추행 등 각종 사건관련 영상자료를 이천경찰서 등에 올 1월부터 8월말까지 645건을 제공했다. 이천경찰서 관계자는 “사건 사고 발생 시 증거 자료 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그 중심에 방범용CCTV가 있다”고 말했다. 또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안전행복도시 이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천=방복길기자 b
이천시에 위치한 장호원감리교회(목사 김광중)는 최근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40박스를 장호원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매년 명절에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는 장호원감리교회가 올해 설 명절에 이어 추석에도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한 것이다. 김광중 목사는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호원감리교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돕기에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일구 장호원읍장은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장호원감리교회가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탁하신 물품은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는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홈데코&리빙 인테리어 제품 박람회인 “메종&오브제 파리(Maison&Objet Paris)”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천 도예가 15인의 제품 400종 2500점을 가지고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메종&오브제 파리는 총 9개관 7만5천평에 달하는 대형 행사장에서 5일간 70개국 3천200업체가 참가하고 171개국 13만명이 방문하는 박람회로 리빙 인테리어 및 공예제품의 트렌드와 거래 시장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는 무대이자 다음 시즌 유행을 결정짓는 선두 주자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리빙 박람회로 평가된다. 올해로 5년째 메종오브제에 참가하는 이천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해외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 도시로서의 면모를 적극적으로 보여 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메종&오브제와 같은 세계적인 박람회에 소개하여 문화도시 이천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요즘 전 세계적으로 회자되고
이천에 전국 처음으로 농아인 여자컬링팀이 창단됐다. 5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시농아인협회는 농아인 여자컬링팀을 4일 창단해 국가대표를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농아인 여자컬링팀은 농아인 선수 10명과 이병덕 감독, 박성근 코치, 수화 통역사 등으로 구성됐다. 선수 중에는 태권도와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박신영, 정영선이 포함됐고 박 코치도 컬링 국가대표를 지냈다. 농아인 여자컬링팀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을 훈련장으로 이용한다. LCD·반도체 장비 관련 설비 및 시스템 구축회사인 ㈜리드에서 1천500만원을 후원했으며 리드는 실업팀 운영도 검토 중이다. 이천시도 이천시농아인협회에서 보조금을 신청할 경우 내년 본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이날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런 좋은 환경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열심히 운동에만 전념한다면 분명 4년 후인 2023년 동계농아인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확신 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천시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전국 최초 농아인 컬링팀인 만큼 내년에 국가대표에 선발돼 2023년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