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 권명희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3일 열린 취임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여성지도자 및 여성단체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회장에 대한 축하를 전하며 이천시지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신임 권명희 회장은 “이천시 여성을 대표하는 자리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11개 회원단체 뿐만아니라 비회원단체와도 소통을 강화하여 서로 신뢰하고 열린 마음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이천시지회 활성화로 지역사회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국제위러브유(We Love U) 운동본부가 ‘제272차 전세계 헌혈 하나둘 운동’을 23일 이천에서 개최해 인근각지에서 몰려 온 300여 명의 학생, 일반시민 등의 참여로 대성황을 이뤘다.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는 지구촌을 대가족으로 전쟁과 기아, 재난과 질병, 환경과 복지의 미래 희망비전을 제시하고 실천을 지향하는 단체다. 이날 행사는 경기남동지부 주관하에 서울남부혈액원이 협력하고, 위러브유 이천지부가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천시청에서 열렸다. 시청 대회의실을 꽉 메운 참가자들 사이에선 삼삼오오 자발적인 참여동기에 대한 대화가 오갔으며 시청 앞 도로에 주차된 서울남부혈액원 버스 4대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긴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참여자 중 141명이 채혈에 성공했으며 수집한 혈액량은 141팩(320㎖)에 달했다. 위러브유운동본부는 향후 국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헌혈운동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기도에서는 이천을 비롯해 성남, 인천, 부천, 고양, 수원, 안산 등지에서 25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인원은 4천700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위러브운동본부는 국제적으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41개국에서 16
이천시축협이 최근 관내 노성산 체육공원에서 원로조합원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축협조합원 전체 1천90명 중 만 65세(1955년생) 이상 250여 명이 참석해 가축사양 관리와 방역, 무허가축사 정비, 축산물 유통 등 당면현안에 대한 시름을 달래고 축협 성장의 보람을 삼복의 복달임 행사를 통해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다졌다. 또 이 자리에는 도의원과 시청 관계자, 역대 축협장, 이사·감사, 지역별 축산계장과 부녀회장 등 내외빈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함께 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이천고등학교에서 초·중·고 학생 독서토론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독서의 생활화를 통한 행복한 배움을 알고, 소통과 공감 중심의 독서토론 체험활동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시민성을 함양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삶 속의 소중한 시간, 꿈을 향해 도전하자’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관내 초·중·고 학생 9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12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분임별 마음 열기, 인상 깊은 독서 장면 나누기, 비경쟁 독서 토론 활동, 분임별 토의결과를 나누는 갤러리 워크, 김선영 작가와 만남(강연) 등이 성황리에 실시됐다. 이천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의 독서토론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소통과 공감의 독서토론 어울림 문화를 조성하고, 독서토론 활동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이천아트홀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및 학부모 1천 명을 대상으로 대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입설명회는 다양한 대입관련 정보 혜택이 어려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대입준비의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교육지원청 및 이천시진로진학지원단 주최 및 주관으로 마련됐다. ‘2021학년도 대학입시의 방향과 준비방안’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청진학지원단 대표강사 조만기(판곡고 교사)를 초청해 전형유형별 주요사항 및 준비할 사항 등 지원전략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천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대입설명회를 해주어 2021년 대입에 대해 앞서서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지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이천의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대입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 및 학부모들의 대입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천 진로진학교육의 장을 넓히는 정책을 적극 추진·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2 학생 및
갓길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후반 남성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한 인물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특전사 비호부대 장재규(사진) 상사. 지난달 29일 오후 6시20분쯤 아내의 병원 진료 후 집으로 귀가하던 장재규 상사는 용인IC 인근 고속도로 갓길에 누워있는 한 남성과 어딘가에 다급하게 전화하는 일행들을 목격하고는 근방에 차를 주차시킨 후 그들에게 다가갔다. 당시 현장에 쓰러진 환자는 의식이 혼미하고 호흡과 맥박이 불규칙한 상태였다. 이에 장 상사는 보호자로부터 발작 증세가 일어났다는 말을 듣고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자에게 손수건을 받아 치아 사이에 끼우고, 차량 쿨시트를 활용해 베개를 만들어 주는 동시에 경찰관 2명에게 다리를 들어 줄 것을 부탁해 함께 환자 쇼크 상태 방지에 주력했다. 이어 기도 폐쇄 방지를 위해 환자의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고, 지속적인 호흡과 맥박 상태를 하는 등 환자의 의식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 등의 조치를 병행했다. 그리고 약 5분~10분 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들에게 출동 전 환자의 상황과 본인이 실시한 응급처치, 현재 환자의 상태를 인계하고, 구조대에 의해 환자가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도록 고속
정훈도(57·사진) 인천청 정보화장비과장이 여주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정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찰대(1기)를 졸업하고 2014년 총경으로 승진해 대전청 치안지도관, 강원청 홍보담당관, 강원인제경찰서장, 경찰청 보안4과장, 서울동대문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정 서장은 배려와 소통을 중시해 직원들에게 신뢰가 두텁다는 평이다. /여주=방복길기자 bbg@
이천교육지원청은 10일 이천관내 공립유치원 방과후전담사 40명을 대상으로 ‘2019 공립유치원 방과후전담사 연수’를 개최했다. 공립유치원의 방과후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방과후전담사들의 놀이를 통한 방과후과정 돌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번 연수는 상명대학교부속유치원 전형미 원감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놀이와 쉼이 있는 방과후과정 운영에 대한 사례중심 연수로 진행됐다. 방과후 놀이유치원은 유아의 놀 권리 및 휴식할 권리를 보장해 유아가 행복한 방과후과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것으로, 실제 사례중심의 연수를 통해 유아의 질적인 놀이를 이해하고 특성화 프로그램 중심에서 양질의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후과정 운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고효순 과장은 “유아기는 ‘놀이가 곧 최고의 교육’이므로 유아 발달에 적합한 질적인 놀이경험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유치원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2019 이천혁신교육포럼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가 지난 9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이천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천교육의 미래를 함께 디자인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개회식에 이어 1부(기조발제 및 교육주체 제안)와 2부(모두가 참여하는 분임토의)로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기조발제에 나선 이중현 전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혁신교육지구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발제를 통해 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주체 제안으로는 학생대표로 안채연(신하초)양과 한승희(효양고)양, 학부모 대표로 하순임(이천양정여중·이천송정초 학부모)씨, 교직원 대표로 이화영 교사(이천 송정중), 지역인사로 남상오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가 참여해 각 주체의 입장에서 이천교육에 대한 제안을 했다.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학교 교사로 구성된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하에 ‘우리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을 그려보고 이를 가로막는 요인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
이천소방서는 지난 8일 이천소방서 서장실에서 롯데마트 이천점으로부터 지원받은 소화기 200개의 기증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하고자 추진됐다. 이 과정에서 롯데마트 이천점에서는 소화기 200개를 지원했다. 롯데마트 이천점은 겨울철 대형픽토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협조하며 지역 소방 인프라 확대를 위해 협력해왔다. 고문수 이천소방서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롯데마트 이천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천소방서도 화재예방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