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은 29일 관내 학교 등에서 ‘2019 이천 행복한 수업성장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부터 이어진 이 행사는 교사 간 수업 성찰과 사례 나눔의 장 마련을 통한 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천지역 중ㆍ고등학교 18개 교과의 전체 교사 9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업성장 나눔 페스티벌은 이천교과교육연구회를 주축으로 교과별 자율적 주제 및 형식으로 구성, 총 39분임에서 진행됐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일체화 사례, 독서토론, 학생자치 스포츠클럽, 교과 융합수업, 자유학년제의 교과별 주제선택 운영방안, NCS기반 고교 직업교육과정 운영과 인성교육, 메이커 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김지환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는 배움의 출발점인 교실에서 시작되므로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의 노력과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내 지역 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서로가 성장하는 이천교육 문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또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소방서는 지난 29일 이천소방서 소회의실에서 평소 성적이 우수하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들은 이천시청 복지정책과와 이천·여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으로부터 추천을 받았으며, 이천소방서 119소방안전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중·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속적으로 후원을 받게 된다. 119소방안전협의회 이형두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천소방서 119소방안전협의회는 장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소방서 119소방안전협의회는 이천지역 16개 업체가 화재 등 재난관리기능 강화를 위한 민관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및 이천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여 년을 노력하고 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뚜레쥬르 창전사거리점은 지난 2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어르신들을 위한 빵 300개(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사업장은 2016년 개점하면서부터 이천시에서 추진하는 행복한 동행 ‘재능 기부사업장’으로 적극 참여해 현재까지 매월 창전동 어르신 생신잔치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은 물론, 4년 동안 착한빵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착한빵은 100개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200개는 늘 고생하시는 소방관들에게 전달된다. 뚜레쥬르 창전사거리점 김대록 대표는 “5월이 되면 늘 가족들과 함께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생각난다. 지역의 소외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춘석 창전동장은 “가정의 달이 되면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주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창전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나드리는 이천 예스파크(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2019 이천체험문화축제’를 개최해 3만7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올 해 처음 예스파크에서 열려 체험 부스를 집중 배치했으며 방문객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축제장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해 아이와 부모를 위한 가족 중심형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초여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물총게임으로 더운 날씨에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포함해 최첨단 기술인 VR/AR체험, 사커게임 등 새로운 무료체험거리를 선보였고 유료인 당나귀타기와 물레체험 등도 방문객이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인기가 높았다.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 열기구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으나 기상문제로 오전에만 운행해 방문객들에 밀짚모자을 선물해 아쉼움을 달래기도 했다. 이천나드리 관계자는 “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천나드리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알리고 새로운 축제 이벤트를 기획해 내년도 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이천시는 28일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개방형 현장소통토크 제4회 ‘이천시장이 갑니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현장토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엄태준 이천시장과의 소통을 위해 상인회에서 대화를 신청했다. 엄 시장은 최근 경기 불황과 인구 감소, 기업형 슈퍼마켓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상인회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 지역 특성에 맞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대화의 시간은 상인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고전통상인회의 2019년도 상생발전형 경기 공유마켓 공모사업 제안설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전통시장의 모델이 될 수 있음을 함께 공감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랜 갈등과 해결이 어려운 산적된 과제들은 끊임없는 대화와 배려를 통해 모두가 공생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전통시장을 대형마트처럼 시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 방안을 상인들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며 “언제든지 여러 상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현장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최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2019년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28일 이천시에 따르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념을 온전히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국제적 수준의 지자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모인 지자체들의 네트워크로서 아동친화도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에 동참할 의지가 있는 지자체가 모여 매년 총회 및 컨퍼런스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회원도시 78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협의회 역할 개선을 위한 중요 규약 개정 등 이후 발전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포럼에서는 아동친화적 도시계획을 주제로 아동친화적 관점을 적용한 도시 내 공간설계 및 아동의견 수렴 방법 등을 제시했다. 엄 시장은 임시총회 장소인 화성시 어린이문화센터 시설들을 견학하고 오산시, 화성시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들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언을 구하는 등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이천시는 엄태준 시장이 민생현장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이천시장 파라솔 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파라솔 톡은 엄 시장이 파라솔과 간이의자 4개를 들고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시 행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다. 첫 번째 파라솔 톡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창전동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열려 1시간가량 엄 시장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앞으로 월 1회 정기적으로 파라솔 톡을 운영하며 사전 섭외 없이 버스터미널, 지하철역, 공원, 체육관 등을 찾을 계획이다. 파라솔 톡 운영과 관련한 문의는 이천시민소통폰(☎010-9148-1990)이나 시민소통팀(☎ 031-645-3003)으로 하면 된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현대엘리베이터 행복나눔 사랑지기 봉사팀 회원 17명이 최근 휴일을 반납한 채 이른 아침부터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한 취약노인가구를 찾아 습기가 차고, 곳곳에 곰팡이가 낀 집을 쾌적하게 바꿔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는 4월 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과 자원봉사센터 정리수납 봉사단을 통해 집 청소 지원을 한 취약노인 가정으로, 봉사자들은 지난 지원에 이어 도배 및 장판, 전등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등 전반적인 집수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엘리베이터 사랑지기 봉사팀 유성곤 회장은 “작은 봉사로 기쁨을 줄 수 있어 더욱 보람되고, 바쁜 와중에 자기 일처럼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배봉사활동을 전개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보살피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혜균 면장은 봉사회원들에게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달려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분들께 소외된 이웃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 사랑지기 봉사팀은 2004년부터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가 되어 매월 1회 취약가구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노동력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드론을 이용한 볍씨 파종 기술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설성면 수산리 일원에서 농업인과 관계기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을 이용한 철분코팅 볍씨 파종 시연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벼 재배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철분코팅 담수산파(논에 물을 가둔 후 직접 파종) 재배기술이 적용됐다. 드론을 활용한 재배기술은 입모율 향상, 쓰러짐 감소, 새 피해 방지를 위해 볍씨를 규산 또는 철분으로 코팅해야 하며, 입모 후 잡초관리, 시비 및 병해충 방제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일반재배법과 동일하게 실시하면 된다. 드론 활용은 육묘이앙 대비 비용은 60%, 노동력은 50% 이상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고령화와 인건비 부담이 증가되는 농업현실을 비춰 볼 때 미래농업의 필수적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21일 창전동에서 다섯 번째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을 열고 문화의거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엄 시장은 지난 3월 장호원읍을 시작으로 백사면, 부발읍, 신둔면에 이어 이날 창전동에서 현답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일일 창전동장을 이어갔다. 엄 시장은 이날 오전 일찍 창전동민들이 진행하는 반찬봉사 현장을 먼저 찾아가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꽃묘 식재 작업 중인 망현산 일대 골목길에서 봉사자로 나선 통장들을 격려했다. 이후 이춘석 창전동장으로부터 신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인접한 중리동과 달리 지속적인 인구 감소현상 및 노후 건축물의 증가 등 빠르게 진행되는 구도심 공동화현상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와함께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임원들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협의체의 역할과 창전동 도시재생사업중 문화의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엄시장은 구시가지 경제활성화를 위해 가장 큰 문제인 주정차문제 해결을 위한 외곽 주차장 조성과 도보로 이동 가능한 문화의거리 교통 개선 등 대안을 제시했고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