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육문화교류친선협회(회장 김일남)가 최근 중국 창춘에 소재한 부전십일문화홍보유한회사(총경리 송운비) 회의실에서 양국의 교육지도자와 청소년의 문화교류 및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벌이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양국의 청소년 재능발표회와 상호 명승지에 대한 관광안내를 하기로 했다. 또 한국 청소년의 창춘방문시 영화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두 단체는 이날 협약식 이후 2017년 4월까지 협약효력을 지속키로 했으며 차후 2년씩 자동 연장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최근 이천 SK하이닉스 공장에서 가스 누출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 수사결과 당시 작업자들이 안전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 관련자들을 형사입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낮 12시쯤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내 신축된 10층짜리 공장(M14) 옥상에 설치된 배기덕트(넓이 5㎡, 깊이 3m)에서 내부를 점검하던 SK하이닉스 협력업체 직원 서모(42)씨 등 3명이 질소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조사 결과 당시 숨진 작업자들은 작업 전 산소 농도를 측정하지 않고 배기덕트(배기장치 공기통로) 안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사건을 수사 중인 이천서는 부검 결과 이들이 질소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이번주 중 공사 관계자들 가운데 형사입건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한 관계자는 “작업 전 산소농도를 측정하고 수치를 기록하도록 한 문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당시 상황을 조사한 결과 숨진 작업자들이 산소농도 측정 장비를 소지하지 않았으며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설계대로 시공이 이뤄졌는지는 아직 확인 중”이라며 국과수에서 “숨진 작업자들이
수원뷰티직업전문학교와 중국 아미세기미용직업배훈학교가 지난 8일 배훈학교 사무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장 맞춤형 최첨단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국제화시대 경쟁력있는 미용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수원뷰티학교측은 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등 4개 분야의 미용체험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용 국가자격증 등 70여 종의 자격증과정에 대한 단기·중기·장기 위탁 연수교육을 시행한다. 중국 아미세기미용학교측도 미용 보건안마사와 괄사사 등 70여종 자격증 과정 위탁교육을 진행한다. 또 두 학교는 미용 국제대회 참가하는 선수들을 상호지도하고 양 국가를 서로 방문해 미용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과 양 국가교육정책에 이바지하기 위해 인적·물적 교류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한중교육문화교류친선협회(이하 한교협)의 중국쪽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7일 창춘시 만리직업학교에서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중국측에서 궁극(전 길림성선전부부부장) 공자학회장, 강만수 회장, 지홍 미용학원장, 김용국 창춘직업기술학원 한국어과장이, 한국측에서는 한교협 김일남 회장, 라택주 사무총장 등 다수가 참여했다. 향후 한교협 창춘 사무실에서는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한중 양국 학생들의 문화체험 행사 등의 관련행사는 물론 한중 유학설명회, 자문봉사, 한중 초·중·고의 자매결연업무 및 유학 업무, 한국 대학교 홍보활동, 한국의 미용전문학교 분교설치와 패션, 간호조무사 양성 및 웨딩 관련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일산 명지병원 C관 권역응급회의실에서 명지병원과 경기도우수자원봉사자에게 진료비 중 비급여 및 종합건강검진에서 일정부분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로써 일산 명지병원은 경기도의료원, 한림대 성심병원 평촌·동탄점, 동수원병원 등에 이어 경기도내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42번째 시설이 됐다. 김세철 명지병원 원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또한 자원봉사자에게 의료비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명지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민의 1도민 1봉사를 이끌어 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하여 우수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중오·백미혜기자 qoralgp96@
파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헤이리 예술마을 불법 게스트하우스 영업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여 7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헤이리 예술마을 내 게스트하우스는 작품활동 중인 작가들의 숙식을 위해 허가를 받았지만 적발된 게스트하우스는 지자체 신고 없이 일반인에게 펜션처럼 요금을 받고 빌려주는 등 숙박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불법 숙박업을 해온 게스트하우스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시는 또 14곳 중 문이 닫혀 있거나 공사 중이어서 불법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게스트하우스 6곳에 대해서는 추가로 단속하기로 했다. 한편 헤이리 예술마을은 지난 1998년부터 49만5천㎡에 예술가들의 작품활동을 위해 만든 공간이다./파주=백미혜기자 qoralgp96@
“명실공히 전국 최대 협의회인 경기도협의회 여성회장으로서 여성회원 증가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 지난 1일 새로 취임한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박은희 여성회장의 각오다.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는 지난 1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GSBC 경기홀에서 박은희 여성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정월자 중앙 여성회장, 강득구 의장, 윤병집 자치행정국장, 이찬열·김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회원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여성회장 약력 소개와 꽃다발 전달식, 취임사, 환영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은희 여성회장은 “앞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의 발전과 회원관의 친목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정월자 중앙 여성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을 강조하며, “우리 사회의 모든 면에서 이 이념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파주경찰서는 지난 1일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이모(7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쯤 파주시 신남동의 한 주택에서 부인 최모(77)씨를 살해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는 과거 최씨와 재산 문제로 자주 다투며 폭력을 휘둘러 법원으로부터 접근명령이 내려져 떨어져 살다 최근 접근 명령 기간이 종료되자 최씨를 찾아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직후 차를 몰고 도주한 이씨를 파주시 금촌동 인근에서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가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수원시 세류2동에 위치한 성공회 수원나눔의집을 방문,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쌀 66포대를 전달했다. 총동문회 임창섭 회장은 “부족한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제24회 서울 국제 휴먼(미용&건강) 올림픽대회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 vC홀 3층 특설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휴먼 올림픽이란 인간의 용모는 물론 피부건강 등 미를 추구하면서 건강미 발전에 도움을 주고 고부가가치의 서비스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올림픽이다. 이번 올림픽에는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필리핀 등 14개국 1천여명의 선수들이 70여개 종목에서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영순(수원 뷰티 직업 전문학교 교장·서정대 교수)씨는 “한국은 미용의 모든 분야에서 빨리빨리 발전하지만 기본적인 체계화가 미흡해 아쉬운데 이번 대회가 그러한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