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과 관한 혐의로 경찰로부터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사건 관련 인물을 고소했다. 20일 이 씨의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씨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았다며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이 씨 등 8명에 대해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L씨 등 8명은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경기신문 인천 = 김샛별 기자 ]
톱스타 L씨가 마약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마약 공급책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뜯긴 걸로 알려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2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톱스타 L씨는 마약 공급책에게 압박을 느껴 수억 원의 돈을 건넨 사실이 확인됐다. 제보자 J씨는 "L씨가 마약공급책의 압박에 2억 원가량을 건넨 걸로 알고 있다"며 "마약공급책이 L씨가 톱스타라는 점을 노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L씨가 대마를 하면서 마약 공급책에게 거액의 돈을 건넨 건 사실"이라며 "대략 3억 원 정도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거액의 돈을 건넨 이유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하지만 공급책이 L씨의 유명세 노리고 협박한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40대 영화배우 L씨 등 8명에 대해 내사 중이다. L씨 등 8명은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경기신문 인천 = 김샛별 기자 ]
톱스타 L씨가 마약과 관련한 혐의로 내사를 받는 걸로 알려졌다. 19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최근 인천경찰청은 강남 유흥업소를 수사 중에 톱스타 L씨의 마약관련 혐의에 대한 정보를 확보했다. 인천시경 관계자는 "강남 유흥업소 수사 중에 유아인급의 연예인의 정보를 확보했다"며 "배우 L씨의 마약과 관련한 정보를 토대로 내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L씨의 마약과 관련한 범죄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약과 관련해 내사를 받고 있는 L씨는 2001년 MBC 시트콤으로 데뷔한 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급으로 활동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경기신문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