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제3기 사회관계망(SNS) 시민기자단' 5명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웹툰과 드론 영상 등을 통해 공사의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공사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민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와 양성평등위원회 등을 통해 경영혁신과 소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명호 도시공사 사장은 “시민과의 소통은 공공기관의 핵심 과제이자 나아갈 방향”이라며 “시민기자단이 공사와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내 최초로 FC안양과 응원단(서포터즈) ‘레드(A.S.U. RED)’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그린 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이 개봉됐다. 안양시는 지난 31일 CGV평촌 3관에서 최대호 FC안양 구단주와 안양산업진흥원 임직원,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을 관람했다. 최대호 구단주는 이 자리에서 “연고 축구단과의 이별을 통해 소중함을 느끼고 해후하는 모습을 담은 이 영화가 ‘사랑’을 그린 영화라고 느껴지기도 한다”고 평했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안양의 역사를 더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화 상영 전후로 나바루 감독의 사인회도 열렸다. 나바루 감독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제가 위로를 받았는데, 영화를 보이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카바티는 FC안양의 창단과 서포터즈의 이야기를 다룬 국내 최초의 축구 응원단 다큐멘터리 영화다. ‘안양 LG 치타스’가 2004년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면서 안양팀이 사라졌고, 9년 만인 2013년 ‘FC안양’이 창단됐다. 영화는 창단을 향한 서포터즈의 뜨거운 열정뿐만 아니라 한국 프로축구의 역사로까지 내용을 확장하고 있다. 반가운 FC안양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사업은 국민 전시 접근성 제고와 미술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재단의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 투어를 포함해 총 19개 미술관과 기관 등이 선정됐다. 재단은 센터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은 안양예술공원 등에 있는 공공예술작품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APAP 작품 투어’와 ‘전시해설사 양성 교육’, ‘작품 체험 워크숍’ 등을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또, 이달부터는 관람층 확대를 위해 ‘나이트 투어’, ‘영어 투어’, ‘수어 투어’ 등을 진행하고, 9월에는 8~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작품 체험 워크숍’도 열 계획이다. APAP 작품 투어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나 안양파빌리온 현장에서 하면 된다. 투어는 60~90분 정도 소요되며, 회당 20명 내외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30일 대회의실에서 이명호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남녀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생애 주기 맞춤 가족친화제도를 정비하고, 피해 구제와 폭력 예방 대책 등을 마련하게 된다. 이명호 사장은 “앞으로 양성평등위원회와 함께 공사가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맞춰 내달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주변 금연구역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늘어난다. 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앞으로 아동이나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이 보다 쾌적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만안구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호현동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내달 1일부터 10월 6일까지 박달2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조사를 우선 진행하고, 참여하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내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세대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박달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44명이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지난 6월 실시한 박달2동 행정동 명칭 주민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909명 중 493명(54.2%)이 호현동을 선택해 명칭변경안이 확정됐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지난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석수3동·관양1동·관양2동의 숫자식 행정동 명칭을 옛 지명을 반영한 충훈동·관양동·인덕원동으로 각각 변경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행정동 명칭변경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양시가 성실납세자에 대한 의료비 할인 등 우대혜택을 확대한다. 시는 지역 의료기관 3곳과 성실납세자 의료비 할인문제를 조율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또, 안양문화예술재단과는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 관람료를 할인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시는 이들 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내달 중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그리고 성실납세자 선정 등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오는 10월 중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최근 5년간 연 5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 중 세입 재정에 기여한 자를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교육부 주관 2주기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평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지표다. 시는 2007년 첫 지정과 2021년 1주기 지정에서 이어 올해 실시된 2주기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관내 대학 등과의 연계 강좌 실시’, ‘노년층·장애인·보호 아동 등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공간 확보 및 프로그램 운영’, ‘재능기부 발굴·전문활동가 양성’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은 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평생학습 정책의 효과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202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LS머트리얼즈(주)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LS머트리얼즈(주)는 전자축전기 제조업체로 2021년 법인 설립 이후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금까지 한차례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노사간 협력으로 사내 비정규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사내 봉사 동호회 제도를 도입해 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에도 노사가 앞장서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대출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모범 납세자에 한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후송 지청장은 “내년에는 보다 많은 기업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길 바란다”며 “지청에서도 기업들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완기 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 등은 비산·포일 통합정수장과 청계통합정수장을 찾아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현황 등을 점검하며 현장 의정활동을 했다. 정 위원장은 “이 사업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