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2022년 개최될 예정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슬로건으로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와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3일부터 21일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를 진행, 두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는 비장애인대회와 장애인대회 등 총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총 접수된 슬로건은 843건으로 심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등 총 10점을 선정했다. 이 중 비장애인대회와 장애인대회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은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와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대표 슬로건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슬로건을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소상공인 재직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소공인 전문성 강화교육’을 마련하고 오는 2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소공인 전문성 강화교육’은 전문 기술ㆍ지식 함양 역량을 가진 용인시 지역 내 대학교와 진흥원이 협력해 기술, 경영, IR 등 각 전문분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소공인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용인송담대학교와 협력해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세부 교육 내용은 ▲Fusion 360 프로그램소개 ▲스케치 및 배치 피쳐 ▲프리폼 생성 및 편집 ▲모델링 실습 ▲3D프린터 교육 등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Fusion 360’은 디자인, 설계, 가공을 하나의 도구로 수행하고 작업장소와 상관없이 누구나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3D CAD/CAM 도구다. ‘소공인 전문성 강화교육’ 대상은 용인지역 내 소공인 및 중소기업 임직원, 예비창업자 및 올해부터 교육을 희망하는 용인 시민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다음달 19일부터 오는 8월 11일 까지 4주간 총 10회차로 진행, 교육신청자에게 무상으로 교재 및 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야외 스릴 어트랙션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약 12만㎡ 규모의 캐리비안 베이는 20여 종의 물놀이 시설이 준비됐으며, 지난 달 파도풀과 메가스톰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12일부터는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유수풀 등 야외 시설을 추가로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에는 워터봅슬레이, 와일드블라스터, 튜브라이드 등의 시설을 추가 오픈, 스파 시설을 제외한 모든 야외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준비한다. 특히 캐리비안 베이 측은 주요 편의시설과 이용 프로세스에 대한 시설 개선을 진행, 안전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우선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 예약제’를 실시, 시설 이용을 위해서는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사전에 구입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방문일을 예약해야 한다. 사전 예약제를 통해 방역당국 기준보다 수용인원 기준을 강화, 수용인원은 오픈 시설과 방역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고객은 입구 게이트 통과 전에 모바일 셀프 문진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모든 고객에게 물놀이 때 이용 가능한 방수 마스크를 입장 때 무료로 지급한다. 고객
삼성전자가 전 세계 반도체 업계 중 최초로 전 사업장에 대해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 부터 ‘탄소·물·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2001년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감축 방안의 일환으로 설립한 친환경 인증 기관이다. 삼성전자 측은 국내 5곳, 미국 오스틴, 중국 3곳 등 총 9개 사업장에 인증을 받고, ‘Triple Standard' 라벨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Triple Standard'는 3년간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 3.7%, 물 사용량 2.2%, 폐기물 배출량 2.1%를 저감하고, 각 분야의 경영 체제에 대한 종합 평가 기준을 만족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2019년 미국, 중국 등 해외 반도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인증서(REC)를 구매해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으며, 국내 사업장의 경우 태양광, 지열 발전 시설을 설치해 일부 사무실 전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어 2020년 생산량 기준 환산시 약 130만 톤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 이는 서울시 2배 면적에 해당하는 소나무를 심어야 흡수할 수 있는 양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측은 2020년 기준 약 7000만톤의 물을 재
용인시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의 불법 토지형질변경 행위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시는 대규모 개발행위를 앞두고 지가상승을 노려 불법으로 토지형질변경 토지를 적발하고 추가적인 불법 행위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대상지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대상지 중심 반경 2.5㎞ 내 19.59㎢다. 해당되는 지역은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가재월리, 독성리, 두창리, 죽능리, 목신리, 학일리, 문촌리 일원이다. 단속 대상은‘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 56조(개발행위의 허가)에 따라 정식으로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토지형질변경을 한 토지나 임야다. 불법 토지형질변경으로 판정된 토지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원상회복 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즉각 고발 조치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대상지 일대 지가상승을 노린 불법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지역주민들이나 일반 시민이 피해를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단국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RC)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충남지역에서 MRC 선도연구센터가 선정되기는 처음이다.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RC) 사업은 의·치의·한의·약학 분야의 연구그룹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람의 생명현상과 질병 기전 규명 등 국가 바이오·건강분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초의과학 분야 우수 연구그룹을 선정한다. 단국대의 경우 치의예과 김해원 교수의 ‘메카노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질병과 관련해 물리적이고 역학적인 현상과 기전을 규명하고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안면 질환, 손상 조직 재생, 암 발생 및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치료법 개발 등에 나서며 7년 동안 국가지원금 94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141억여 원을 투입한다. 단국대 MRC 연구센터는 세 개의 연구 그룹을 나눠 질병의 현상과 기전 확인, 생체 모방 시스템을 활용한 모델링, 전임상 연구 및 임상시험 단계로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생체모사시스템을 통해 3차원의 동역학적 상황에서 현상을 규명하고 메카노기술을 활용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해 난치성 질환에도 응용할 계획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회의를 열고 ‘제255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개회키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용인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및 개선을 위한 조례안 등 보고 1건, 결의안 1건, 조례안 24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1건, 결산안 3건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10일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과 동의안 심의에 이어 15일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17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세입·세출 결산안 심의에 이어 24일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 처인구는 2일 고림초등학교 앞을 비롯해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9곳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시설물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시설물이 설치된 곳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고림·용마·성산·둔전·둔전제일·포곡·왕산·능원·모현초 등 9곳 초등학교 일대다. 이 곳에는 차량 과속경보 알림 표지판 14개,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LED 통합표지판 20개, 도로 경계석 안전 커버 100개, 활주로형 조명등 122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금지 반사 스티커 256개 등이 설치됐다. 시는 시설물 설치를 통해 운전자가 스스로 차량 속도를 줄일 수 있어 교통사교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해진 만큼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는 시설물을 지속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경기동부보훈지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하이트 진로 이천공장에서 ‘나라사랑소주’ 출고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주 생산 업체와 협력을 통해 애국심 고취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라사랑소주’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 구호인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 문구와 함께 나라사랑큰나무 로고가 부착된다. 이 소주는 6월 한 달 동안 1000만병이 생산돼 전국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국민들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소주와 함께 일상 생활 속에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의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10.09%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토지 27만 1277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 공시했다. 수지구가 10.7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기흥구와 처인구는 각각 9.99%, 9.77%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시지가가 결정된 가운데 시는 6월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구청과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결정지가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등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