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21일 서용인새마을금고와 아기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저출산 극복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용인새마을금고는 2021년 1월 1일 이후 지역 내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서 아기 이름으로 새마을금고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로 MG희망나눔재단과 서용인새마을금고가 각 5만원씩 부담한다. 정성규 서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아 편하기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개최지인 용인시에 따르면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내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어 ‘제12회 경기도장애인 체육대회’는 4월 28일부터 30일,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22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0월 7일부터 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8일부터 31일로 결정됐다. 시는 지난달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내년에 열리는 4개 대회의 개최 시기를 조율하기 위해 경기도와 논의해왔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각 대회의 경기가 열릴 경기장을 지정하기 위해 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포함한 40여 개소의 공공체육시설과 민간체육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종목단체와 경기도체육회의 의견을 참고해 경기장을 지정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전 종목 경기장 시설 개보수 및 분야별 세부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21일 지역 내 청소용품 생산 기업 던메니지먼트(유)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동백점에 청소용 밀대 800개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수출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바이어 매칭, 통번역, 샘플 발송 등을 지원하는 시의 ‘언택트 수출상담실’ 사업에 참여해 판로 개척에 도움을 받아 이를 나눔으로 보답하기 위해 시에 물품 기증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시는 아름다운가게 용인동백점과 기업을 연결, 물품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지역 내 소외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임광태 던메니지먼트(유) 대표는 “시의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어떤 보답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에 작은 도움이 되고싶어 물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판로‧수출 확대 지원 정책이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언택트 수출상담실 등의 수출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나눔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경철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회계 신속집행 적극적 추진과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학교회계 신속집행 지원단을 구성하고 21일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회계 집행현황 모니터링을 통한 학교별 부진사업 원인분석 및 장애요인 개선 ▲집행률 부진교 컨설팅 및 독려 ▲사업부서별 목적사업비 집행관리 및 자료 공유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보조금 집행 및 정산관리 방안 등 학교회계 신속집행 목표율 달성과 재정집행 개선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협업해 학교회계 집행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재정집행을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용인교육지원청 조한일 행정국장은 “학교회계의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용인시관광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오상준 용인시관광협의회장, 정윤호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용인시관광협의회는 용인의 관광산업진흥을 위해 지난 2018년 창립된 비영리법인이다. 그동안 관내 주요관광지에서 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인근 지자체 관광협의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기탁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 시장은 “기부와 나눔으로 공동체 의식을 보여준 용인시관광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활동이 계속 알려지고 전파돼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시청 에이스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의 권익과 사기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지만 기념식을 녹화해 유튜브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공한다. 기념식은 1부 식전행사 및 유공자 표창과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쓴 총 18명의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은 민요, 트로트 등 장애인 예술인과 비장애인 지역 가수가 함께 하는 무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념식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기남방송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고 출발이 평등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입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고, 세출부분은 예산액 2조 7636억 780만원 중 시정연구원 운영비 등 11개 사업, 총 6억 9049만원을 감액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3개의 결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 의회 측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및 방류 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 특례시 및 특례시의회 권한부여를 위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채택한 결의안을 국회와 경기도의회, 국가안보실, 국무조정실, 외교부, 주대한민국일본대사관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자녀가 부모의 소유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고 정서적·신체적 보살핌이 아이들의 바른 성장의 자양분이 됨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지역 내 817개소 어린이집, 165개소 유치원, 354개소 초·중·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 동영상’을 네이버 밴드, 학교알리미 등을 통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작한 동영상에는 아동학대 관련 법령, 아동학대 주요사례 및 유형, 아동학대 발견시 신고방법 등이 담겨 있다. 아울러 오는 9월까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이용한 교육도 운영한다. ‘아동학대예방 및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을 주제로 18회 진행되며, 1회당 30명씩 총 5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보호받기 위해서는 더욱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아동학대 없는 아동친화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역대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모임인 경기도의정회 신임 회장으로 박정현 수원대학교 객원교수가 내정됐다. 오는 21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박 내정자가 회장으로 취임할 경우 경기도의정회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기록된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박정현 교수는 지난 1998년 제 5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어 (사)물망초 국군포로송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외교와 대북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기도 남북교류위원회 위원, 이북5도청 정책자문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밖에도 현재 수원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단국대학교, 경기대학교에서 책임교수로서 학생들을 지도했다. 박 내정자는 경기도의정회 회장으로서 활발한 소통과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의정회 위상에 걸맞는 사업을 진행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독립영웅학교 개설과 경제교실을 운영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경기도의정회 박정현 회장 내정자는 “경기도의회 전직 의원들의 소중한 회비로 운영되는 경기도의정회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회원들을 위한 복지 정책을 펼쳐나갈 것”
용인시는 20일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로 3.9km 구간을 8월까지 교체·점검한다고 밝혔다. 정비 구간은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467-2번지 일원을 비롯해 남사면 북리 674-1번지 일원 기흥구 상하동 135-2번지 일원, 영덕동 788-9번지 일원 등 4곳이다. 이들 구간은 시가 지난해 내시경으로 관로 내부를 정밀진단한 결과 5등급으로 분류돼 올해 27억원을 투입해 관로 교체 공사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