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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언택트 수출상담실’ 수혜 기업, 청소용 밀대 800개 기부

던메니지먼트(유), 소외이웃 돕기 위한 청소용품 기증

 

용인시는 21일 지역 내 청소용품 생산 기업 던메니지먼트(유)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동백점에 청소용 밀대 800개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수출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바이어 매칭, 통번역, 샘플 발송 등을 지원하는 시의 ‘언택트 수출상담실’ 사업에 참여해 판로 개척에 도움을 받아 이를 나눔으로 보답하기 위해 시에 물품 기증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시는 아름다운가게 용인동백점과 기업을 연결, 물품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지역 내 소외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임광태 던메니지먼트(유) 대표는 “시의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어떤 보답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에 작은 도움이 되고싶어 물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판로‧수출 확대 지원 정책이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언택트 수출상담실 등의 수출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나눔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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