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 (목)

  • 흐림동두천 10.3℃
  • 흐림강릉 11.2℃
  • 서울 11.4℃
  • 대전 12.2℃
  • 흐림대구 14.3℃
  • 울산 13.2℃
  • 광주 16.0℃
  • 부산 15.1℃
  • 흐림고창 15.1℃
  • 구름많음제주 20.0℃
  • 흐림강화 11.0℃
  • 흐림보은 13.0℃
  • 흐림금산 13.3℃
  • 흐림강진군 15.6℃
  • 흐림경주시 13.0℃
  • 흐림거제 18.0℃
기상청 제공

화성특례시 ‘그냥드림 온라운지’, 전국 확산 이끄는 복지 혁신 모델

거점형 5개소 구축…전국 최대 규모로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공유냉장고 연내 전 읍면동 확대…보편적 복지 인프라 구축
주민참여·자원연계 결합된 통합형 플랫폼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그냥드림 온(溫)라운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며 복지 혁신 모델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 참여와 지역 자원을 결합한 통합형 복지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 시는 거점형 그냥드림 사업장 5개소를 운영하며 전국 최대 규모를 갖췄다.

 

4개 수행기관이 참여해 운영 중이며, 이는 정부 복지 정책 기조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짧은 기간 내 체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읍면동 단위로 확산 중인 ‘화성형 그냥드림(공유냉장고)’ 사업도 눈에 띈다.

 

현재 29개 읍면동 가운데 5개소가 운영 중이며, 상반기 10개소, 하반기 14개소를 추가 조성해 연내 전 지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일 복지사업이 전 읍면동 단위로 구축되는 사례는 드물어, 보편적 복지 인프라 구축 모델로 평가된다. 이 같은 성과를 반영하듯 타 지자체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4월 초까지 대전광역시와 부천시가 현장을 찾아 운영 방식과 성과를 살펴봤고, 4월 9일에는 경기도 가평군과 양주시가 방문했다. 전국 지자체의 견학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화성형 그냥드림사업’은 주민 참여, 자원 연계, 돌봄 기능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와 읍면동 단위 확산이 가능한 표준화 모델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방문한 지자체 관계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거점형 5개소를 구축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우수 사례”라고 입을 모았다.

 

신현주 화성시 돌봄복지국장은 “화성형 그냥드림사업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복지 모델”이라며 “연내 전 읍면동 확대를 통해 화성형 복지 표준모델을 완성하고, 전국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통합돌봄과 민관 협력, 지역 자원 연계를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복지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