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달 28일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위치한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존’과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안심버스’를 연계한 통합건강서비스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존’에서는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 체중 등 무료로 자가 건강 체크가 가능하며, 개인 스마트폰에 건강정보가 저장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정맥을 이용한 본인 인증방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고,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고 있다. 아울러, 수택보건지소에서 건강정보 이상자를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매월 2, 4째 주 수요일에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운동, 영양 등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를 위한 상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1, 3째 주 금요일에는 온가족 스마트헬스케어존 이용 안내 등 건강관리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월 4째 주 수요일에는 구리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정신상담 ‘마음안심버스’운영을 통해 스트레스관리를 위한 정신·심리적 검사 및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전통시장 내 온가족 스마트헬스케어존 이용과 마음안심버스의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자
구리시 4일 인창칸타빌더헤리티지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인 시립인창칸타빌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 시립인창칸타빌어린이집은 단지 내 보육시설 10년 무상임대 및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요청에 따라 기자재 구입과 실내 리모델링을 통해 면적 238㎡, 정원 48명 규모로 완공됐다. 이번 개원으로 구리시 내 16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자녀 양육 부담 경감 및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안만규(개혁신당·남양주을) 예비후보가 구리·남양주 톨게이트 통행료 무료화 추진, 어르신이 행복한 남양주에 이어 '별내 트램과 진접·오남 트램 2개 노선 건립을 3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진접선이 개통됐고, 별내선이 개통될 예정이지만 남양주의 교통 상황은 여전히 열악하다”라면서,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별내 트램과 진접·오남 트램 2개 노선 건립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에 따르면 별내 트램은 별내면, 별내별가람역, 별내역 등을 연결하며, 진접·오남 트램은 진접역, 오남역, 풍양역 등을 연결한다. 트램이 도입되면 남양주 전 지역에서 교통 사각지대 없이 4호선, 8호선, 9호선, GTX를 이용해 서울로 진입하는 진정한 GTX 남양주 시대가 열리게 된다. 안 예비후보는 여의도연구원 국토교통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도로교통전문가로, 2012년 독일의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FNF)과 자유민주당에서 주관한 연수 과정에서 트램 건설과 운영에 대해 연구를 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민축구단 창단 준비위원회가 4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 및 삭발식을 갖고 축구단 창단을 방해하는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민축구단 창단 준비위원회, 구리시축구협회, 산하단체, 서포터스 등 지지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시의회가 축구단 창단을 승인할 때까지 릴레이 삭발은 물론 1인 시위 및 단체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권순철 구리시민축구단 창단 추진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K4 리그에서 뛸 구리시민축구단을 만들기 위해 2년 전부터 준비해 왔다. 창단을 위한 조례를 수차례 시의회에 상정했지만 그때마다 시의회는 심의조차 거부했다”고 맹비난했다. 이재선 구리시축구협회장은 결의문에서 “구리시는 우리나라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도시이지만 축구에 대한 사랑은 그 어느 도시보다 열정적이다. 축구의 고장인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K4 리그에서 뛸 구리시민축구단을 창단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000여 명에 달하는 구리시 축구동호회원들의 염원을 담아 2년이 넘도록 창단 준비를 해왔으나 시의회의 문턱이 그렇게 높은 줄 몰랐다"며 조례안 통과를 거부하고 있는 시의회를 겨냥해 쓴소리
국민의힘 남양주갑 유낙준 예비후보가 2차 결선 상대인 심장수 예비후보를 공정선거법 위반과 중앙당 규정 위반으로 남양주선관위에 고발하고 중앙당에 이의제기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유낙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중앙당에서 유낙준 예비후보와 심장수 예비후보 간 2차 결선으로 확정되자, 심장수 예비후보는 “심장수 내가 1차 경선에서 1등이다”라는 사실을 책임당원 1863명 모두에게 대량 발송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했다. 유 예비후보 측은 "문자 메시지 발신 전화번호와 원문 공개는 경선을 방해하는 행위로 공정선거 위반에 해당한다. 시스템 공천으로 국민의힘 지지도가 상승하는 시점에서 벌인 해당 행위"라며 심 예비후보의 강력한 제재를 요구했다. 또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연수에서 결선에 임하는 후보자 유의 사항 중에 연수를 담당한 강사가 '결선 후보자는 1차 경선 결과를 선거운동에 이용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선에서 이겨보려는 의도로 이 같은 해당 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갑 지역구는 지난 2월 28일~29일 이틀간 유낙준, 심장수, 이인희 예비후보의 3자 경선을 진행했으나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유낙준 예비후보와 심장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구리시 국회의원 후보로 나태근 전 구리시 당협위원장 공천을 결정했다. 나태근(국힘·구리) 후보는 책임당원 20%, 일반시민 80%로 진행된 경선에서 전지현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후보 측 관계자에 따르면 나 후보는 일반 시민 여론조사에서 압승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지난 5년간 당협을 이끌며 시민들과의 성실히 소통해온 것이 승리의 주된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발표 직후 나태근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물심양면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구리시민이 압도적으로 원하는 ‘서울 편입’과 구리 발전을 막는 각종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태근 후보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과의 리턴매치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나태근 위원장은 전주 전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50회 사법고시 합격(사법연수원 제40기)한 뒤, 국정원 사이버안보 정책담당관을 거쳐, 인천교통공사 법무팀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의 자유와 독립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렸던 3.1절의 뜨거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광복회 구리시지회 정진광 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그날의 드높은 함성을 재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로하신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위해 교통봉사대가 행사장 도착부터 귀가까지 차량을 지원하는 예우를 해 호평을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위대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구리시 미래 번영을 위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힘차게 비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기념식 이후 시청 구내식당에서 노은 김규식 선생의 후손 및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오찬을 함께하며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의정부고용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기혁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권구인 의정부고용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지원과 일자리 발굴, 통합 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 기관과 체계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복대는 올해부터 2029년 2월까지 연간 3억원, 총 18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 내 각종 취업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통합해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대학-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 일 경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청년고용 정책 홍보 및 안내는 물론 참여 지원 역할도 수행한다.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등 탁월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성기혁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년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구리시는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단장 및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해 진행 중인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19만 시민의 행복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구리시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이다. 이중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구리시 빛축제 개최 ▲수택삼거리 우회차로 확장 ▲저소득층 홈서비스 제공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초교주변 버스베이 설치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저소득 초중고 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 설치 ▲소상공인 판로확보 지원 등 현재까지 80개 과제(55.9%)의 공약을 달성 완료했으며, 나머지 63개 과제(44.1%)의 공약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 외에도 ▲원수택로 인도설치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별내역 자전거 직결로
구리시는 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이 29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월 5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날 3월에 추진되는 복지시책과 주요 행사 등을 설명했다. 3월부터 추진되는 구리시의 주요 복지 시책으로는 ‘입학준비금 지원사업’과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등이다.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입학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금이나 지역화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학생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정부24 포털사이트 내 보조금24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학생 보호자나 학생이 신청하면 된다. 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은 “구리시 민선8기 제1 공약사업이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만들기’인 만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입학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혼자서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1인 가구가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명 동행 매니저가 보호자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행 매니저는 △병원 이동 △접수 △수납 △약국 방문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 이동 수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