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24년 이틀간 신년 휴업에 들어간다. 청과시장은 올해 12월 30일 18시부터 내년 1월 2일 18시까지 휴장하며, 수산시장은 선어·패류의 경우 12월 30일 18시부터 내년 1월 2일 18시까지, 건어부류의 경우 12월 30일 18시부터 내년 1월 2일 03시까지 휴장한다. 2일 휴장시간이 끝나면 모두 경매가 재개된다. 신년 휴업은 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경매가 없는 토요일이 포함되면서 예년과 달리 휴장 기간이 하루 늘었다.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신년 휴업일은 유통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했다”며 “생산자는 휴업일 기간을 유념해 도매시장에 출하하시기 바라며, 소비자는 휴업일 기간에도 신선하고 싱싱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이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협위원장이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6시 진접읍 소재 더 늘봄 웨딩홀 4층 아리아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출판기념회는 5시부터 있을 ‘저자와의 만남’ 이후 저서 내용을 소개하고 출판의 소회를 밝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에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진 패널이자 곽관용 위원장과 함께 대한민국 청년정치를 이끌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도봉갑 김재섭 당협위원장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곽관용 위원장의 새 책 '사랑하는 대한민국: K-정치의 재구성'은 여러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곽 위원장의 논평 중 대한민국 정치의 격동기였던 2022년 한 해의 기록을 모아 다듬은 에세이이다. 제20대 대통령선거부터 검수완박 공방, 지방선거와 전당대회, 이태원 참사와 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등 50가지 주제를 바라보는 청년 정치인의 시선이 담겨있다. 곽관용 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젊은 주자로서 대한민국 정치를 바라보는 관점과 우리 공동체에 대한 사랑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출판기념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외부 고위인사나 당 관계자의 참석을 통해 소위 세를 과시하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남양주시
남양주소방서는 6일 의료기관 3곳과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남양주소방서와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현대병원, 남양주 한양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엘병원과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개선 방안 모색 등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심정지 환자 근거리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의 의료기관으로 우선 이송 ▲심정지 외 중증응급환자 지역내 치료 가능한 병원 우선 수용 ▲비응급(경증) 환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우선 이송 및 수용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 협조 및 건의사항 공유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시민분들께 향상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와부읍 월문리에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와부읍 월문리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사단법인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경기협회 남양주지회와 함깨 했으며, 공사 임직원 17명과 멋진여성 소속 간부 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장을 만들고,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등 김치를 받을 장애이웃들을 생각하며 김장 700kg(약 280포기 분량)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여성 장애인 70가정에 각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멋진여성 권경순 지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주신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해남배추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었으니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실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장애인 가정의 월동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공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역사회 내 여러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도시락 배달 봉사와 맞
남양주시가 재정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리 상황을 반영한 계획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지난 11월 말 기준 정기예금 이자수입액 107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정기예금 이자수입액 20억 원 대비 435% 증가한 수치다. 그동안 시는 안정적으로 자금을 관리하기 위해 세입·세출 흐름 분석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확보된 여유자금을 수익률이 높은 정기예금에 예치하는 등 예치 기간을 다양화했으며, 연말까지 약 112억 원의 이자수입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지방교부세 등 지방재정 지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거둔 실적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김학철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자금 운용으로 남양주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세출예산의 안정적 집행과 이자수입 증대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터무니없는 공사비 증액으로 총체적 부실 논란을 빚었던 구리시 노인복지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지난 4일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경로당 임원 및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 3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그러나 화려한 개관식 뒤에는 사전 검토 없는 무분별한 공사 추진, 공사비 2배 증액, 1년 가까운 공사 지연, 관련 공무원 징계 등 총체적 부실이라는 오명을 남겼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공사는 최초 5억 원으로 사업계획을 수립을 했으나, 2020년 안전등급 'B등급'인 양호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도록 사업계획을 변경해 총 사업비 58억 원으로 투자심사를 득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산하 건축공간연구원에서 명확한 사업범위의 확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공사비는 점점 늘어나 당초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1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기둥보다 서까래가 더 굵은 격이다. 공사가 지연된 원인은 공종별 설계내역의 누락과 전기 및 소방공사의 법적 기준 변경에 따른 잦은 설계변경 등으로 밝혀졌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구리시 감사담당관실은 2023년
윤호중(민주·경기구리시) 국회의원이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구리시 교문 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7억 원, 구리시 재난상황전광판(아천빗물펌프장) 교체에 6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의 경우 현 청사가 정밀안전진단결과 'D 등급'으로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지역주민의 행정서비스와 편익, 사회복지지원, 지역커뮤니티의 조성과 지원을 위해 새로운 센터 건립이 시급한 현안 사업이다. 구리시 재난상황전광판(아천빗물펌프장) 교체 사업은 구리시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아천빗물펌프장 옥상에 설치된 기존 재난상황전광판의 노후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 증가하고, 통신 불량으로 인한 송출 기능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윤호중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현안 해결과 더불어 보다 안전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리시의 시급한 현안 해결과 함께 구리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 하는 '2023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자원봉사자 및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해온 우수 자원봉사자 9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5명에게 금배지, 8000시간 이상 봉사자 10명에게 은배지, 7000시간 이상 봉사자 11명에게 동배지가 수여됐다. 특히, 자원봉사대축제 최우수 단체상에는 ‘남양주 짜장차(대표 박용대)’가, 최우수 개인상에는 ‘남양주 e광장’소속 김연중 씨가 영예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이그나이트 발표와 ‘남실짱&특공대’, 트롯신동 가수 이승율, 치어리더스 등의 축하공연도 진행돼 참석자 모두가 어울려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은 여러분들의 날이다. 1년 동안 여러분들의 특별하고도 헌신적인 노고에 74만 시민을 대표해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들이 이 시대의 영웅이고 남양주의 진정한 주인공들임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자
‘2023년 제1회 구리 빛 축제’ 점등식이 지난 2일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리광장에서 열려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점등식 축하 공연으로는 ‘뮤지컬 싱어즈’가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러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고, 핑거 기타리스트 ‘정선호’가 마지막으로 출연해 넘치는 끼와 재치를 선보였다. 또한 구리시 인기 캐릭터인 ‘와구리’도 기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점등식이 치러졌다. 구리시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빛 축제’는 ‘겨울밤, 구리에서 만나는 새로운 빛의 향연’을 슬로건으로, ‘구리 감성 광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메인 존인 구리광장에 구리시의 랜드마크인 구리타워 조형물을 세워 구리시만의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구간을 나눠 구리 감성, 빛 감성, 먹방 감성, MBTI 감성, 감성 가든 등 다양한 테마를 조성했다. 또한 구리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이 주변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돌다리사거리, 곱창 골목까지 야간 경관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빛의 길이 이어지도록 했다. 축제는 오는 12월 26일까지 계속되며,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구리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도로정비평가’에서 봄철, 가을철 종합 최종 평가 2위(C그룹)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보수와 시설물 정비, 제설대책, 교량 정비 등 시민 불편과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에 대해 봄·가을에 걸쳐 매년 2차례 도로정비평가를 시행해 봄철(30%), 가을철(70%) 평가 점수 합산 후 그룹별 A(인구 50만 이상), B(인구 20만 이상), C(인구 20만 미만)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인구수 20만 미만 10개 시군(C그룹)에 속해 최종 평가에서 2위를 달성했으며, 2022년 1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아울러, 이번 평가에서 돋보이는 도로 정비 추진으로 관계 공무원 도지사 표창과 도로사업 지원금 2500만 원을 받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도로정비평가 결과는 각 부서에서 도로 정비관리를 위해 유기적으로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과가 목표가 아닌 실질적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정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