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즐거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16차에 걸쳐 ‘구리시청 직원 원데이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 2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걸어서 떠나는 청와대 탐방 ▲팀 단결 도모를 위한 방탈출 체험 ▲심신 이완을 위한 미리내 힐빙클럽 ▲자연과 함께하는 국립수목원 힐링 여행 ▲달달한 하루 체험 초콜릿 원데이 클래스 등 8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총 345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들은 치유·배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사무실에서 벗어나 단합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민원인의 과도한 요구, 인력 부족 등 직장 내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 원활한 의사소통 및 사기진작을 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심신 안정과 회복에 도움이 되었고, 타 부서 직원과 서로 의견을 공유·소통하면서 문제 해결 및 업무 수행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직원들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및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역량강화를 위해 오스템 임플란트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장견학에는 50명의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임플란트 특강 및 실습을 통해 변화하는 치과의료환경 속에서 치과위생사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치과위생사가 수행하는 일반 보철물의 구강스캐너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구강스캐너 및 3D 프린팅 실습과 신제품 시연 실습 등을 체험했다. 현장 견학에 참여한 이승연 학생은 “이번 견학은 최신의 신제품들을 직접 사용해 보는 실습을 통해 변화하는 치과 디지털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세분화되고 있는 치과계 디지털 진료에서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순복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장은 “이번 산업체 견학을 통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재학생들이 변화하는 치과계 동향을 파악하고 최신의 직무 역량을 갖추어 경쟁력 있는 치과위생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임상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환경을
‘구리갈매 휴밸나인 지식산업센터’ 수분양자들이 분양계약서에 표기된 대지 지분이 크게 잘못됐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하자 뒤늦게 시행사가 이를 인정했다. 하지만 분양가를 높이기 위해 고의적 대지 지분 부풀리기가 아니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휴밸나인 분양사업자인 갈매피에프브이(주)는 지난 4월 30일 “당사로 대지권 비율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확인한 바 분양계약서와 부동산 등기부등본상 대지권 비율의 오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표기상의 오류로 인해 오기됐다”며 집단소송 제기 5일 후에 수분양자들에게 이 사실을 통보했다. 그러면서 “현재 부동산 등기부등본상의 대지권 비율은 전유 부분의 면적 비율에 의한 것이므로, 이에 따라 분양계약서상의 대지권 비율은 부동산 등기부등본상 대지권 변동비율로 변경됨을 알려드린다”라며 오기를 인정했다. '휴밸나인 지식산업센터' 수분양자들로 구성된 휴밸지식산업센터 피해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시행사 갈매피에프브이(주)와 체결한 수분양자 분양계약서에 표기된 대지 지분이 실제 대지 지분과 크게 차이가 났다. 공장 및 상가 용도로 분양받은 신 모씨 등 8명이 체결한 분양계약서에는 대지 지분이 9~15㎡로 기재돼 있으나, 측정 전문회사를 통해 실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본관 입구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출근시간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청 감사관을 비롯한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동참했으며 공직자의 청렴 의지 및 직원 간의 상호 존중 배려 등을 홍보했다. 특히, 시는 ‘신뢰의 첫 걸음 청렴한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갑질 CUT 존중 COME’, ‘부정 부패 NO! 청렴 공정 ON!’ 등 청렴 콘텐츠 수상작으로 제작된 청렴 피켓 홍보와 함께 청렴 기념품 응모 행사도 함께 진행하는 등 출근하는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렴 캠페인에 참여한 주광덕 시장은 “청렴은 남양주시의 최우선 가치로, 청렴의 기초위에 남양주시 슈퍼성장도 가능하다”라며 “공직자들의 청렴 감수성 향상을 위해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을 정약용도서관 소속 직원들과 함께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 및 사업소에서도 해당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수상인명구조요원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인명구조 전문 교육 기관인 (사)대한안전연합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 및 타인의 안전 관리와 인명구조를 위해 실질적인 능력을 갖춘 전문 구조원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총 8일간(40시간) △수상 일반상식 △인명구조요원의 자세 및 응급처치 △기본 소생술 △수영 영법 숙달 △생존 수영법 △경추 환자 구조법 △종합구조 실습 및 평가 순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해수욕장, 실내·외 수영장, 유원지 등에서 인명구조요원(라이프가드)으로 근무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중 자유형 및 평영 50m, 잠영 15m 이상, 입영 1분 이상이 가능한 희망자 중에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공사는 “이번 수상인명구조요원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공공기관으로써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또한 지역사회의 안전한 수상 스포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전문 인력 양
경복대학교가 ‘2025학년도 교수 입학사정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교수 입학사정관은 입시전형의 개발 및 대학입시 정책의 수립에 대한 발전 방향 모색, 입시설명회에서 입학 상담과 학과 안내, 대학-고교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정보교류 및 입학자원 확보 등 입시상담 전문가로 활동한다. 교수 입학사정관은 앞으로 일선 고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체험 프로그램과 진로특강 안내 등 고교-대학 간 교류 지원과 맞춤식 입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수시 입학정보박람회 등 입학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절차와 방법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학생들을 모집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호감이 가고 설득력 있는 입학사정관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대학에서 학생 모집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막중한 임무 수행을 잘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재학 생을 대상으로 ‘제1회 숏폼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숏폼(Short-form)은 길이가 짧은 형식의 콘텐츠 영상이다. 요즘 MZ세대들은 140자 이내의 짧은 트위터 텍스트, 딕톡, 스탭쳇과 릴스같은 다양한 플랫폼들을 활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대경대는 재학생들 시각에서 영상콘텐츠로 소통하기 위해 ‘캠퍼스가 버스킹이다’라는 주제로 제1회 숏폼 콘테스트를 준비한다. 참가자격은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주제를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1인부터 그룹 콘텐츠까지 범위는 제한되어 있지 않다. 다만 재학생 참가자는 학과의 재미있는 생활풍경, 유행하는 챌린지 영상, 이동 간의 릴스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숏폼이면 무관하다. 튀는 심사 평가 중에는 조회수 높은 콘텐츠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숏폼 평가도 남양주 캠퍼스 홍보단들이 1차로 나서고 전문가들이 2차를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영상 인트로와 크로우징 스크롤 화면 앞 뒤에 남양주캠퍼스 심벌 마크 및 학과 문구만 들어가면 된다. 콘테스트 기획 PD를 맡고 있는 유세권 교수는 “캠퍼스가 버스킹이라는 주제에 맞게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숏폼 영상들이 많을
남양주시는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유통 일제 점검에 나선다. 단속반은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모니터링 및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부정 유통 행위 적발 시 가맹점에 대해 경중에 따라 계도 및 행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 유통 점검을 통해 불법 거래를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은 진접 개청 110주년 및 주민자치 2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부평리 크낙새축구장에서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한마음 대축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총 4부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진접읍이 ‘진접’으로 개청(1914년)된 지 110주년, 주민자치를 시작(2004년)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진접읍 사회단체와 진접농협, 진접새마을금고, 진접읍 기업인회, 경복대학교, 대경대학교 등 14개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진접읍 개청 11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진접 11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 및 포토존이 설치되며, 진접읍 사회단체와 유관기관·기업인회·지역 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홍보부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주민자치 20주년을 기념하는 동아리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먹거리장터, 경품행사 등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접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과 2개 기관에 대해 각각 읍민대상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3일 세 번째 ‘정책현장투어’로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와 금대산의 맨발걷기 길을 찾아 직접 걸어보며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양정동)와 금대산(와부읍)의 맨발걷기 길은 기존에 이용 중인 자연형 흙길로, 평소에도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시는 지난달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에 맨발걷기 길 조성사업을 시작, 시민 의견에 따라 걷기 코스를 기존 160m에서 410m로 대폭 연장하고, 벤치·안내판·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달엔 자작나무 숲길 인근에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를 찾은 주광덕 시장은 맨발로 자작나무 숲길을 걸으며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작나무 숲에서 만난 한 시민은 “맨발걷기 길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며 시에 맨발걷기 구역 내 반려동물 출입금지 표지판을 건의하기도 했다. 자리를 옮겨 방문한 금대산은 일명 ‘맨발걷기의 성지’로 불리며,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걷기 명소다. 이에 시는 오는 8월까지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맨발로 걷기 좋은 숲길 조성에 나선다. 시는 총 2.4㎞ 구간의 노면을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