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는 공공개발지에서 발생하는 임목 폐기물의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사의 개발 사업 현장 내에서 발생하는 임목 폐기물을 진흥원의 ‘공공개발지 임목자원화’제도를 활용해, 국산 목재 수급에 기여하고 임목 폐기물 감소를 통한 경제적가치를 재창출하고 탄소중립 등 ESG경영 실천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사는 진흥원과 경기도 내 지자체 공기업 중 최초로 임목 폐기물의 자원 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진흥원에서 사전 확인한 남양주시 임목 축적량은 4,991,286㎥(2,395,450톤)이며, 이 중 10% 면적에 대한 개발 사업을 진행할 시 약 239,545톤의 임목을 자원화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약 323.4억 원의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과 약 438,367tCO2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승용차 182,652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다. 이번 협약식 후 공사와 진흥원은 왕숙2-양정역세권 연결도로 건설 현장인 약 16,000㎡(약 4,840평)의 임목자원화를 우선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라 밝혔다. 최무열 진흥원 원장은 “
남양주시는 오는 20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여자 당구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김하은 선수(2005년생)와 가족을 만나 남양주의 자랑스러운 성년으로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창업센터 입주자들이 만든 격려패와 축하케이크를 전달하며 어린 나이에 세계 1위를 달성한 과정을 나누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74만 시민이 모두 김하은 양을 응원하고 있으니, 이번 출전하는 월드컵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길 바라며, 남양주시 당구협회를 통해 김하은 선수를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시는 성년의 날 당일(5월 20일), △도농사거리 전광판 △민원실 IPTV △버스 승강장 전광판 △청년창업센터 미디어파사드 등에 축하 메시지를 송출해 시의 모든 성년 대상자를 축하할 예정이다. 축하 메시지 카드의 큐알(QR) 코드로 접속하면 성년의 날 축하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남양주 청년 공식 SNS 3개 채널(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에 가입하고, 인스타그램의 축하이벤트 게시글에 축하 댓글을 달면 랜덤 추첨을 통해 70명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남양주시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현택 의장, 손정자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 용역 수행사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의 범위와 함께 수행 내용, 추진 일정 등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현황 조사 및 분석, 간담회, 전문가 의견수렴, 수범사례조사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남양주시 플라스틱 폐기물의 효과적인 재활용 촉진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손정자 대표의원은 “지난 10년간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약 2.5배 증가한 실정으로 효과적인 재활용 방안이 시급한 시점이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률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연구단체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은 손정자 의원(대표), 김현택 의장, 이상
의왕시 초평동 ‘의왕스마트시티퀀텀’ 수분양자 30여 명이 13일 오전 공사 현장 앞에 모여 제대로 된 시공과 절차에 맞는 사용 승인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이 5월 말 준공 날짜를 맞추기 위해 지난 겨울철부터 무리한 공사를 강행하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의왕스마트시티퀀텀’은 지하 3층~지상 10층으로 지어지는 공장형 지식산업센터로 지난 2021년 10월 분양에 들어가 이달 말 입주예정이다. 분양사기 피해대책연합에 따르면 HDC는 공사 준공 일을 3개월 연장한 뒤 지난 겨울철부터 밤낮 없는 작업에 들어가 한 달 새 4~5개 층을 올리는 등 입주 지정일자를 맞추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건물 외벽 유리도 끼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8일에는 승인 기관인 의왕시에 사용 승인 신청을 냈다. 공사 방식이라든가 승인 절차가 지난 2022년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 전 상황과 비슷하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한동혁 분양사기 피해대책연합 위원장은 “지난 2022년 광주 아이파크 시공사인 HDC는 시공 당시 1000여 건의 민원이 폭주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시정조치나 규제·감독 등을 받지 않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이하 경기도민체전) 축구 남자 일반부 결승(1부)에서 대회 최초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경기도민체전에서 남양주시 대표로 출전한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결승전 상대인 화성FC(K3리그)를 1:0으로 물리쳤다. 시는 이번 우승으로 남양주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줬고, 남양주FC의 창단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로 거뒀다. 이번 경기도민체전 축구 경기에서는 도 인구수 상위 14개 지자체가 1부, 나머지 지자체가 2부 두 그룹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그룹별로 우승자를 가리고 1부2부 통합 우승자는 별도로 가리지 않았다. 남양주FC는 후반 30분까지 K3리그 화성FC와 0대0 일진일퇴의 경기를 펼쳤고, 후반 32분 화성FC 중앙 골라인에서 혼전 중 남양주FC 최전방 공격수 이종열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우측 골대를 향해 시도한 슈팅이 결승골이 되어 남양주시에 대회 첫 우승을 안겼다. 이종열은 K4리그 현재 4골을 기록해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도민체전서는 컨디션 관리를 위해 주로 후반 교체 선수로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 구리 유채꽃 축제’에서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및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범시민추진위는 축제 첫날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에 본격 착수해 3일간 약 3,000명의 서명을 받아냈으며, 향후 서명운동이 완료되면 관련 행정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범시민추진위는 서명운동뿐 아니라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가시적인 홍보를 위해 백경현 구리시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축제장을 순회하며 서울 편입 구호를 외치는 가두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범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들은 “이번 유채꽃 행사에 방문해 주신 많은 시민에게 서울 편입에 대해 홍보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서명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시민들이 구리시의 서울 편입이란 목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에서 많은 시민의 뜻을 함께 모을 수 있는 귀한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구리시는
구리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4 구리 유채꽃 축제’에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이번 축제는 볼거리, 즐길 거리, 살거리와 먹거리, 관람객 편의 지원 등을 주요 테마로 개최됐다. 한강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유채꽃 단지와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지역예술인과 가수들의 공연, 시정홍보 부스와 유료체험부스, 옛날 교복 체험과 라이트페인팅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연합회,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서 운영하는 지역경제활성화 부스 운영과 함께 축제에 빠지지 않는 먹거리 존을 통해 적정한 가격과 좋은 맛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주 행사장과 꽃단지까지 전동카트 무료 운영, 설문조사 및 개인 SNS 홍보 인증 시 기념품 지급, 축제장 외 임시주차장 2개소 운영, 대형 와구리 조형물 설치,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꽃 나눔 캠페인, 한마음치매극복 걷기행사, 전국학생 미술실기대회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설무대에서는 전야제인 10일 민경훈을 시작으로, 11일 개막식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윤호중 의원(민주·구리시)이 13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권한 남용 제한과 무당적화’를 내용으로 하는 원 포인트 개헌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비판하며 “22대 총선에서 국민으로부터 심판받고, 여야 첫 영수회담도 열렸지만 채해병 특검 거부권 시사와 국정기조 변화 요구 무시 등 바뀐 것은 전혀 없었다”면서 “지난 2년간 삼권분립의 헌정질서를 유린하며 권한을 과도하게 남용해온 윤 대통령이 이번에 또 채해병 특검마저 거부하면 취임 이후 10차례나 거부권을 행사한 유일한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회에서 의결해 통과한 법률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은 헌법 수호를 위한 헌법적 장치로서 행사해야지 가족이나 측근 수호를 위한 사적 행사여서는 안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남용하고 있는 무소불위의 대통령 권한은 제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대통령의 당적 이탈도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대통령이 여당 당적을 가지고 있다 보니 민생현안이나 국가적 대사, 미래를 위한 국정보다는 자신들의 지지 세력과 자당의 이익, 야당을 반대하기 위한 정쟁만이 되풀이 되
구리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평가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민선 8기 공약 이행 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100점) ▲2023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 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등급은 총 5단계로(SA, A, B, C, D), 구리시는 종합평가에서 83점 이상을 받아 지난해 A등급보다 한 단계 더 상승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청년 일자리가 있는 도시 ▲어디든지 연결되는 도시 ▲가족이 모두 건강한도시 ▲노후가 편안한 도시 ▲나의 삶의 변하는 도시 등 10대 분야, 106개 사업, 143개의 실천과제이며, 이중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방정환 도서관 설치 ▲저소득층 홈서비스 제공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 설치 등 86개의 공약 실천과제를 완료해 총 60.1%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직원 간 소통·힐링 프로그램을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총 6차례에 나눠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주제는 ▲스트레스·번아웃 극복 ▲MBTI 상호이해 ▲MZ멘토링 등 3개 세부 주제로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5월에서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직원들이 참석하기 쉽도록 권역별 3개 센터로 나눠 소통·힐링 프로그램이 추진할 예정이이다. 지난 10일 처음 시작된 소통·힐링 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와 번아웃 극복이란 주제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직원 50명이 참여해 ▲직무 스트레스 ▲업무 부하 ▲회복 탄력성 등에 관한 강연을 듣고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극복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사업장이 분리되어 있어 기존에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직원들과 이번 기회에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계문 사장은 “직원들은 단순한 업무의 수행자가 아니라, 가치를 창조하는 중요한 존재임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