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추석 맞이 아마추어 바둑대회가 14일 지역의 다수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현지부와 평내지부에서 각각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 최초 '남양주시 읍면동 바둑대회' 개최를 앞둔 전초전 성격으로,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예선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입상자를 가렸다. 24명의 선수가 참여한 평내지부 한국기원에서는 남양주시바둑협회 신임 목이균 회장과 전임 회장 심장수 변호사가 특별 초대된 가운데 기력별로 갑조(1~3급)와 을조(4급 이하)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갑조 우승은 정우봉, 준우승 황인민, 3등 이의석, 4등 남경석, 을조에서는 우승 박해승, 준우승 김봉태, 3등 장천근, 4등 신성안, 가장 큰 집 차이로 패한 송선호 씨와 민홍기 씨가 각각 감투상을 받았다. 16명의 선수가 참가한 장현지부 하늘기원에서는 권호준 씨가 우승, 송병권 씨가 준우승, 이영민 씨가 3위를 차지했다. 양쪽 대회 입상자 모두에게는 남양주시바둑협회의 상금이 전달됐다. 남양주시바둑협회가 쇠퇴해 가는 기원을 살리기 위해 상금 등 대회 행사비 일체를 지원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이후 입상자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남양주시의회는 13일 제30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심사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송연 위원장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세출부분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예산 5천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경정예산의 법적, 사실적 요건이 충족여부와 함께 기정예산에서 충당할 수 있는 예산이 불필요하게 편성되지 않도록 하고,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이 적정하게 고려되었는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을 요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성대 의장은 “이번 남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를 축하하며, 공공의료원이 시민의 건강증진을 실현하는 공공병원으로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13일 제34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은철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의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구리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된 조례로 이번 개정에는 2024년 10월 개관 예정인 검배체육문화센터의 이용 및 사용료와 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일부개정의 주요 내용은 ▲검배체육문화센터 전용사용료·주차요금 등 신설 ▲시설별 관외 거주자 전용 사용료 200퍼센트 할증 ▲검배체육문화센터 연습사용료 신설 ▲관외 거주자 연습사용료를 50퍼센트에서 200퍼센트 할증 ▲관외 거주자 프로그램 수강료 50퍼센트에서 200퍼센트 할증 ▲관외 거주자 시립 테니스장 사용료 50퍼센트에서 200퍼센트 할증 등이다. 정은철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그동안 구리 거주자와 관외 거주자와의 차별성이 둘 수 있게 되어 구리시민의 체육시설 이용율이 향상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구리시에 있는 모든 공공시설 이용 및 사용에 구리시민들이 우선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의회는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한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현재 운영 중인 구리시 무료법률상담실의 법률서비스 제도를 명문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내용은 ▲조례의 목적 ▲무료법률상담실 명칭 및 위치 ▲상담대상 ▲법률상담관 및 운영방법 ▲무료법률상담 운영방법 ▲비밀누설금지 및 기록유지 ▲법률상담관 수당 등이다. 김한슬 의원은 “법률이라는 전문지식에 일반시민들은 취약할 수밖에 없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라며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과 체계적인 법률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법률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무료법률상담은 구리시청 1층 민원실에 있는 무료법률 상담실에서 법률분야, 노무분야, 세무분야로 나누어 상담하며, 법률분야는 매주 월요일 15시부터 18시까지, 노무분야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세무분야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15시부터 16시30분까지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신팔당대교 신설 및 국도 6호선(신팔당대교~도곡IC) 6차선 확장 사업이 202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6호선 구간(3.44km)을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신팔당대교(1.63km) 왕복 2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앞서 해당 사업은 주말과 휴가철 팔당대교 인근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고, 2016년 8월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2017년 12월 실시설계 후 2019년 10월 착공됐다. 현재 공정률은 67%로 신팔당대교 램프교는 송전탑 이설부를 제외한 전 구간에 거더 거치가 완료됐고, 10월부터 한강을 횡단하는 교각에 거더가 거치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상습 정체 구간인 팔당대교 및 남양주 구간 국도 6호선의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사업 확정, 예산확보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던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추진 현황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늘푸른청소년위원회가 ‘2024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 활동 사례 부문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늘푸른 청소년위원회는 ▲제3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청소년이 바꿔 가는 지역 정책 간담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체험 부스 운영 ▲정약용 리더십 캠프 등 총 42회의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많은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홍보대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남양주시 홍보대사의 위촉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보완ㆍ규정함으로써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홍보대사의 활동 사항 및 품위유지 ▲홍보대사 운영 및 해촉, 예우 및 보상에 관한 사항 ▲콘텐츠 저작권 귀속 및 포상 등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정현미 의원은 “홍보대사의 위촉 및 운영적인 측면을 개선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시정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며 “남양주시 홍보대사는 시의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 문화 관광 활성화와 시의 농·축산물 및 특산물 등 지역브랜드 홍보 등 지역 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홍보대사는 김대희(개그맨), 김신영(개그맨), 윤태규(가수), 조재진(전 축구선수), 장미화(가수), 심현섭(개그맨) 등 16인이 위촉된 바 있다. 이번 조례를 바탕으로 홍보대사로 위촉된 자는 남양주시를 홍보하는 공인으로서의 인격과 품위를 유지하며 임기 동안 시 브랜드 가치 향상
극작과 공연연출을 겸하는 창작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가 올해 수시 1차 부터 연기전공자 외 극작연출전공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연기전공 외 극작전공연출자는 10명으로 수시 1차 4명, 2차에서는 2명, 정시에서는 4명의 극작연출 세부전공자를 선발한다. 대경대 연기예술과 극작연출전공 특징은 대본 완성을 목적으로 하는 극작과나 문예창작과 와는 달리 극작연출전공자는 공연과 영상(연극, 뮤지컬, 영상매체)과 웹드라마 제작실습을 통해 창작대본이 무대와 제작환경으로 직접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전공자들은 희곡과 방송드라마 대본을 구성할 수 있는 창작훈련과 연출을 동시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화시킨다. 이에 3년 6학기 동안 극작연출전공자들이 창작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연출할 수 있는 제작프로덕션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것으로 내년부터는 극작연출전공자의 창작대본(희곡, 사 나리오)으로 전공학생 중심의 창작환경을 확대해 연극, 뮤지컬, 영상제작의 공연실습에 적용해 현장형 전문가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연출전공을 담당하고 있는 김정근 교수는 “예술 창작 통합교육으로 공연을 이해하는 극작가, 극을 이해
산림청 산림교육원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산림교육원은 31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중에서 ‘성과평가 내실화’와 ‘혁신성과’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평가항목 중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독립 과정*과 교과목 편성, 교육생들이 직접 디지털 기술(GPS, 드론, 위성, 라이다 등)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확대 운영해 가장 높은 배점을 받았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미래지향 창의적 인재육성 실현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을 선도하는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교육원은 교육훈련기관 종합진단 결과 8년 연속(’16년~’23년)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민들이 ‘따뜻함을 나누는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5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매일 공무원 60여 명을 투입해 ▲민생 회복 ▲안전·보건 ▲복지·문화 ▲교통·편의 등 4개 분야 17개 대책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먼저 민생 회복 분야에서 연휴 기간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요금 과다인상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시는 소비 및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한도를 9월 한 달간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했다. 복지·문화 분야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복지 상담을 위한 희망케어 재택 상황 근무와 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일시청소년쉼터를 24시간 개방해 운영한다. 또한,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해 차질 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특별교통대책반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주요 도로 교통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