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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 사랑·희망 전한 2024년 결산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구리남양주지부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정화 및 기후위기 캠페인 봉사 14회 ▲지체장애인 봉사 2회 ▲보훈 행사 2회 등이 있었다. 참여한 봉사자는 365명이며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은 10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리남양지부는 구리역, 평내호평역, 다산 2동 상가 주변 거리 청소, 왕숙천에서 벌였던 생태 교란 외래종 잡초 제거를 진행했다.

 

또 ‘담배꽁초의 불편한 진실: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열었고 다산역 주변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지회에서 탄소 중립 캠페인을 펼쳤다. 그 외에도 와부 금대산에서 산불 조심 캠페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내 동네는 내 손으로 깨끗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봉사에는 총 278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담배꽁초 등 일반 쓰레기 1435L, 생태 교란 식물 535L를 수거했다.

 

또 장애인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봉사와 6.25 참전 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 참전용사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우리를 기억해 주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구리남양지부는 해마다 찾아와 감사를 표한다”며 “정말 고맙고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3일 (사)한국장애인협회 남양주지회에서 진행된 ‘탄소 중립 캠페인에 맞춰 진행된 자원순환 새활용 체험’은 어르신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5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폐양말목으로 도어벨·냄비 받침·열쇠고리 등을 만들며 “재미있다” “손을 자꾸 움직이니까 치매 예방도 되고 좋다” “자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구리남양지부 관계자는 “2024년은 지역사회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해 온 한 해였다”며 “봉사자들의 진심을 담은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지역사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새해에도 진심을 담아 더 열심히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구리남양지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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