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세관 수출입청사에서 인천공항세관 명예세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송업체, 관세법인, 항공사, 보세창고 등 주변종사자들로 구성된 명예세관원들과 관세행정 관련 동향 등 정보공유를 통해 동반자적 의식을 고취하고 우수한 정보를 수집해 조사단속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세관 측은 ‘주요 조사단속실적 및 사례’를, 명예세관원은 ‘보세창고업계 및 특송화물 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8월13일부터 12일간 인천공항세관 명예세관원 총 40명을 대상으로 밀수입 정보 및 불법외환거래행위 등 정보를 제출받아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마약 관련 우수정보를 제출한 서효식씨(페덱스)가 최우수상을, 강태원씨(DHL)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김도열 세관장은 총평을 통해 “명예세관원이 제공한 밀수입 정보 및 업계 동향 등은 각 부서에서 잘 활용하도록 하겠으며, 명예세관원들이 현장에서 제기하는 문제점들은 적극 수렴하여 관세행정 개선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13일 인천세무고등학교 학생을 맞아 뜻깊은 견학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9년 10월 인천세관 견학을 왔던 강민결·임수현(3학년)양이 견학후 세관공무원을 목표로 세우고 세무고에 진학, 각고의 노력끝에 올해 9급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 인천세관을 다시 찾아온 강양과 임양은 “우리의 눈높이에 맞게 세관업무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서 관세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됐다”며 활짝 웃었다. 특히, “커다란 컨테이너를 열어보지 않고 X-Ray 검색을 통해 밀수품을 찾아내는 모습에서 커다란 동기부여가 돼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됐다”며 인천세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인천세관 견학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흥미롭게 구성돼 있어 연간 1천여명 이상의 학생들과 무역업체 관계자들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명품 견학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유망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이어주는 ‘2012 미추홀 일자리 한마당’이 13일 오후 2시부터 부평구 삼산동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시,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주최로 인천테크노파크(TP),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미추홀 청년 포럼이 주관하는 ‘미추홀 일자리 한마당’은 인천을 대표하는 채용행사 가운데 하나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업체인 원태다이캐스팅, ㈜와이지-원, 대형외식업체인 드마리스와 베니건스 등 모두 40여개의 강소기업이 참여할 에정이다. 이들 기업들은 이날 지하 2층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면접 등을 통해 새로운 식구 260여명을 찾을 계획이다. 쌍용자동차직업전문학교 등 9개 기관이 1층에 마련한 ‘직업 체험관’에서는 자동차정비와 보석가공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직업적성 검사 및 상담이 이뤄지는 ‘직업적성검사관’과 각 기관의 일자리 사업을 알리는 ‘일자리 홍보관’도 운영된다. 3층의 ‘산업체특별전형 홍보관’에서는 수도권 지역 5개 대학이 특성화고 등 고교 졸업 예정인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 취업 후 진학을 위한 산업체 특별전형 대학 홍보 및 상담이 이뤄지게 된다. ‘잡 콘서트관’이 설치된 4층에서는 특성화고
인천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12일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채드윅 경찰 실무영어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외국인 관련 각종 사건사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현장경찰관의 외국어 구사능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해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이하 IPA)는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인천항 갑문 홍보전시관’을 갑문 시설의 기능과 역할 등 중요성을 홍보하고 항만친수공간의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홍보관에는 사업비 7억여원이 투자되며 올 초 준공한 인천항 갑문운영사무소 건물 4층 실내와 4, 5층 옥외공간에 전체면적 424㎡ 규모로 11월까지 전시실 내부시설, 체험·전시시설, 최신 영상관, 옥외전망시설 등이 들어선다. IPA는 ‘갑문 홍보전시관 조성사업’의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시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체험형 전시시설은 첨단매체를 이용해 갑문의 특성과 가치를 스토리와 재미가 있는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또 한중 교역의 중심, 대한민국의 물류중심인 인천항의 역할과 중요성도 함께 부각시키기 위해 전시실 각 코너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제시할 예정이다. 홍보관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인천항의 역할과 중요성, 인천항이 인천이라는 지역과 문화에 끼친 영향과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시민들과 공유할 공간으로 역할하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해외 한류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12일 문화부 대회의실에서 ‘문화로 만들어가는 따듯한 세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를 통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2012년 해외한류기반 구축사업 ▲해외 문화교류사업·사회공헌활동 중장기적 협력 지속 ▲국내 다문화 지원사업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유치원 설립 및 학교 개보수 등의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한국영화, 음반 등의 한류콘텐츠 제공을 통한 ‘해외한류기반 구축사업’을 진행해,‘문화교류 및 해외진출기업의 이미지 개선’이라는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올 하반기에 브라질 북동부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및 한류콘텐츠 지원 사업과 베트남 호치민 연짝 빈곤지역의 의료지원 및 한국-베트남 문화교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국가 브랜드 향상을 위한 국제행사와 국내 다문화 지원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은 지난 10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각 과장 및 중부 시민명예경찰 연합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민·경 협력치안’활성화를 위한 중부 시민명예 경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성폭력 등 강력범죄 발생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범죄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협력치안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이하 IFEZ) 송도에 UN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해돋이 공원 소공연장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는 ‘IFEZ HAPPY FUN CONCERT 1’이 열린다. GCF 사무국 유치 붐을 조성하고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08년 창단돼 거리문화 공연 및 음악회 활동을 벌이고 있는 ‘로드 글로리아’가 출연, 시민들에게 귀에 익은 팝송과 가요를 들려준다. 이어 오는 10월14일 오후 6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커낼워크 앞에서는 인천밴드협회 주최, 신한은행 후원으로 ‘IFEZ HAPPY FUN CONCERT 2’가 개최된다. 이 공연에는 록그룹 부활도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GCF 이사회 개최를 앞둔 오는 10월17일과 18일에는 각각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센트럴공원에서 인천경제청 주최로 ‘IFEZ HAPPY FUN CONCERT 3’ 행사가 열려 대학생 동아리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GCF 유치를 기원하고 시민들에게 멋진 공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오상권)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백령출장소를 파출소로 승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후 서해5도에 대한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으로 위기의식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NLL을 침범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등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백령도 진촌리 용기포 신항 부지 200㎥에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약 7억여원을 들여 신축되는 백령파출소는 해양경찰 파출소 표준모델을 적용해 설계단계에서부터 그린오피스 공법을 반영, 신재생 에너지 절감형 청사로 지어진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긴급상황 발생시 대피할 수 있는 방공호, 특공대원이 머물 수 있는 숙영시설을 갖추게 된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출장소에는 3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파출소가 신축·승격되면 경찰관과 전경 10~15명으로 대폭 확충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사무국 유치 후보도시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국제컨벤션센터 송도컨벤시아(인천도시공사 운영)가 GCF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친환경 스타일’로의 끊임없는 변신을 꾀하고 있다.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컨벤시아는 지난 8일 지하주차장에 50kWh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 1대를 설치, 전기자동차 소지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송도컨벤시아는 송도국제도시 내 유일한 전기자동차 충전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국내 컨벤션센터 중에서는 최초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한 그린컨벤션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송도컨벤시아는 지난 2010년 4월 아시아 컨벤션센터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친환경건축물등극시스템인 LEED-NC(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New Construction)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실제 송도컨벤시아는 지속가능한 장소, 물 사용 효율성, 에너지 및 환경, 자재 및 재료, 실내환경 질 등 5대 LEED항목에 부합하는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이다. 또한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