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세관 수출입청사에서 인천공항세관 명예세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송업체, 관세법인, 항공사, 보세창고 등 주변종사자들로 구성된 명예세관원들과 관세행정 관련 동향 등 정보공유를 통해 동반자적 의식을 고취하고 우수한 정보를 수집해 조사단속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세관 측은 ‘주요 조사단속실적 및 사례’를, 명예세관원은 ‘보세창고업계 및 특송화물 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8월13일부터 12일간 인천공항세관 명예세관원 총 40명을 대상으로 밀수입 정보 및 불법외환거래행위 등 정보를 제출받아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마약 관련 우수정보를 제출한 서효식씨(페덱스)가 최우수상을, 강태원씨(DHL)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김도열 세관장은 총평을 통해 “명예세관원이 제공한 밀수입 정보 및 업계 동향 등은 각 부서에서 잘 활용하도록 하겠으며, 명예세관원들이 현장에서 제기하는 문제점들은 적극 수렴하여 관세행정 개선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