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지난 29일 오후 경찰서에서 연수구청 아동·청소년팀장, 초·중·고교 학생부장 등을 상대로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간담회 실시 후 유해업소밀집지역인 대동월드 주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폭력의 온상이 되고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학교주변 유해업소 유관기관 합동단속 전개로 학교 주변 정화 및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해양경찰서 제22대 신임 서장에 오상권(44) 총경이 취임한지 한달여가 지났다. 취임식에서 “강하고 믿음직한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현장중심의 치안행정, 직원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는 오 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일선 치안현장을 둘러보며 숨가쁘게 달려오고 있다. 1993년 간부후보 41기로 임용돼 서귀포 해양경찰서장, 해경청 경비과장, 형사과장, 해상안전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달 5일 인천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오 서장에게 주요 업무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 부임소감 및 포부 ▲인천지역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들이 이젠 많이 알고 있어 책임감이 더 앞선다. 우리나라 바다의 안보현실과 중요성을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심어줘 우리의 아름다운 해양국토를 이어 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로 거듭나서 국민들께 신뢰받고 사랑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온힘을 쏟아 해상 치안정책을 추진하겠다. - 인천해양경찰서의 조직규모와 관할 해역의 특징은 ▲인천해양경찰서는 경찰관과 일반직, 기능직, 전경 등 약 900여명의 인력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종철 청장)이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의 가칭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BMW Group Driving Centre)’의 건립 부지를 인천시 영종도 운서동 일대로 유치했다. 이번 사업 유치를 통해 건립될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는 약 25만㎡(축구장 35개 규모)의 부지에 연면적 약 1만2천㎡ 규모로 약 7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는 2013년 착공해 시험운영을 거쳐 이르면 2014년 봄에 정식 오픈될 계획이며 일반 방문객과 교육 참가자를 포함, 연간 약 1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험(Experience), 즐거움(Joy), 친환경(Green)을 테마로 지어지는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에는 드라이빙 트랙, 고객 센터, 트레이닝 센터, 서비스 센터, 친환경 체육공원 등 총 5개의 부속 시설로 다양하게 구성돼 건립될 계획이다. 이번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의 핵심 시설이라 할 수 있는 드라이빙 트랙은 고객과 일반인들에게 BMW차량의 ‘하이 퍼포먼스 경험’과 ‘드라이빙의 즐거움’, ‘안전 교육 체험’을
인천지역 바이오산업의 효율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키 위해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댄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30일 오전 미추홀타워 20층 중회의실에서 ㈜셀트리온을 비롯한 바이오산업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 인천시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1차 인천바이오산업협의회’를 가졌다. 인천바이오산업협의회는 시가 지원하는 ‘인천바이오산업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바이오 관련 기업 및 기관으로부터 기술개발에 관련된 의견을 모으는 등 앞으로 지속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산학연관의 정보교환을 통해 인천 바이오산업의 효율적인 발전방안을 찾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모임에서 이은혜 (재)유타-인하 DDS 및 신의료기술개발 공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나노기술과 중개연구를 이용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개발’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미국 유타대 약학대학과 인하대 의과대학이 출자해 2009년 설립한 이 비영리 연구소는 현재 식욕촉진제, 간암치료제, 간경화 치료제, 의료용 접착제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이하 IPA)는 인천시, 인천본부세관 및 인천항의 주요 컨테이너 운영사와 공동으로 중국 상해지역 합동 포트 마케팅을 진행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트마케팅은 2012년 유럽발 금융위기가 불러온 세계적 경기침체로 인해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 상해지역에 집중돼 있는 중국국적선사 및 화주기업을 타깃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4일간의 마케팅 기간 동안 IPA 대표단은 중국해운, COSCON, SITC 등 3개 주요 중화권 선사를 방문, 운항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인천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항에 기항해 온 선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이용에 감사인사를 전하는 한편 항 이용에 대한 불만이나 요구사항들을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점검하고 개선을 약속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여 2012년 컨테이너 처리실적 반등의 계기로 삼겠다는 게 세일즈단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인천신항 Ι-1단계 건설현황 및 예상 개장시기 등 선사들 관심이 높은 사항을 운영사와 공동으로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항 운영에 대한 선사 요구를 수렴, 향후 건설에 적극 반영해 고객이 가
인천시 중구는 오는 9월8일 자유공원 광장에서 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2012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5회 중구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고(高)! 고(GO)! 행복나눔, 복지세상’을 주제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중구사회복지박람회는 지역 내 복지기관 및 유관기관 등 45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8대 서비스 영역(복지·보건·주거·고용·문화·교육·관광·체육)의 다양한 정보제공과 분야별 체험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된다. 또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박람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줄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도 제공된다. 특히 이날 행사를 찾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컵자장면 무료시식 행사는 물론 기념품 및 경품도 수시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인천중구보건소는 관내 지역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SMOKE FREE 직장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직장 내 금연권장구역 및 금연실천 우수업소를 지정해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금연실천을 권장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비 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기업체, 대형건물, 음식점, 택시승강장, 학교정화구역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금연권장 금지구역과 흡연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있다. 현재 중구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기업,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건물,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음식점, 담배연기 없는 상쾌한 교육 등을 위해 8월 현재 관내 45개소의 금연실천 업체(학교, 건물, 음식점 포함)에 대해 금연실천 우수기관을 선정해 운영 관리하고 있다. 금연실천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관련단체 추천 및 공중이용시설 지도점검에서 우수업소, 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부산 더샵 파크시티’가 어린 자녀들을 위해 특화한 설계와 시설로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더샵 파크시티’단지 내에 약 500㎡이상(구150평 이상) 규모의 어린이 집을 조성할 계획으로 130명의 어린이들을 보육할 수 있는 이곳에는 학습공간과 놀이공간, 수유실, 목욕실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키즈룸과 키즈카페, 도서관, 야외 어린이 풀장 등 어린이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일부 평형에서 가족간의 소통과 홈스쿨링이 가능하도록 주방 내에 아일랜드 식탁과 테이블, 서재를 연계 배치한 멀티 다이닝 존(Multidining Zone)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더샵 파크시티’의 주방은 부모가 자녀의 공부를 돕거나 가족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카페형으로 설계해 주사용자인 주부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지하 2층~지상 41층, 14개 동으로 총 1천758가구, 전용면적 69~101㎡ 규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 공항지구대(대장 한만규)는 최근 영종신도시의 아파트 등 개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 현장에서 보관중인 고가의 자재물 도난 예방차원에서 공사장 책임자들과의 방범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한만규 공항지구대장은 “한창 개발중인 영종신도시 전체 아파트 건설현장에 고가의 자재물을 노린 절도 범행이 예상되는 만큼 상시 경비원을 배치하거나 비상벨 또는 CCTV 설치 등 자위방범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이 중국 해상수구중심(海上搜救中心·수색구조본부)으로부터 감사 서한을 받았다. 중국 해상수구중심은 지난 28일 “태풍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적극적으로 자국 선원 18명을 구조해 준 한국 해양경찰에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며 서한을 보내왔다. 왕진량 센터 부주임은 서한을 통해 “강력한 태풍 앞에 숭고한 국제인도주의 구조정신을 발휘, 적극적으로 해상수색구조를 행해 성공적으로 중국어민을 구조했다”며 “적절하게 부상자와 사망자를 처리하고 적시에 소식을 본 센터에 통보해줬을 뿐만 아니라 조난당한 중국 어민들에게 성심으로 도움을 제공해 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한·중 국민우정이 오래도록 지속되길 기원하며, 상호 해상수색구조 긴급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경은 지난 28일 오전 서귀포 앞 해상에서 제15호 태풍 ‘볼라벤’에 의해 좌초된 중국어선 2척에 나눠 탄 중국인 선원 33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여 이중 18명의 생명을 구하고, 사망자 7명의 시신을 인양했으며 현재 실종자 8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문홍 수색구조과장은 “바다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인명을 구조하는 것은 해양경찰의 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