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로 부상한 중국의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중국 진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등을 돕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 한중기업협력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미추홀타워 20층 2004호에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국시장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중국 칭다오(靑島) 현지 신화로펌 백성호 대표(칭다오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서 중국시장과 기술보호, 기업경영 전략 등을 실제 기업사례를 중심으로 특별강연을 벌일 예정이다. 백 대표는 국내와 중국에서 주요 기업과 정부기관을 상대로 기술보호와 관련해 많은 특강을 벌이고 있는 현장 중심의 실무 전문가로,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변리사와 교수, 연구원 등 18명으로 구성된 인천TP 기술거래전문위원들과의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인천TP는 또한 주중 한국대사관 경제팀이 최근 진단한 중국시장의 변화와 한중 공동 시장개척사업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중국시장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한중기업협력센터(☎032-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지난 3월말 개최된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뛰어난 경호역량을 발휘한 해양경찰관 6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20일 인천해양경찰서에서 가졌다. 이날 경위 특진의 영예를 안은 인천해양경찰서 박대중(40) 경사는 경호 지휘통제소에서 정상회의 경호상황 전반을 완벽히 관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해경은 또 한강과 국가 중요시설을 안전하게 경호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신종협 경장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병호 경장을 경사로 승진시키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문홍민 순경, 포항해양경찰서 윤석한 순경, 인천해양경찰서 이경학 순경을 각각 경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 특히 이번 특진 임용식은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사건 등이 발생해 안보적으로 매우 중요한 인천에서 을지훈련 첫 날에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진자 가족이 참석했으며, 이강덕 청장이 특진자 전원에게 직접 승진임용장과 계급장을 전달했다.
이윤 인천TP 원장과 서영식 한국은행 인천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20일 오전 한국은행 인천본부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체결로 두 기관은 앞으로 공동연구와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 산업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이끌기 위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에 나서게 된다. 주요협력 내용은 ▲국내외 및 지역 경제현황, 정책 자료 등 정보의 교류 ▲지역산업 발전정책 등에 대한 공동 연구 수행 ▲세미나, 심포지움, 포럼 등의 공동 개최 및 지원 ▲직원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 등이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한 한국은행 인천본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며 “두 기관의 업무협력을 통한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영식 한국은행 인천본부장은 “산업지원기관과의 첫 업무협약체결인 만큼 그 의의가 크다”며 “인천TP와의 정보교류, 공동연구 등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 송월동 협의회(회장 이관식)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표순화)는 지난 17일 그린마을 내에서 송월동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하여 관내 주민 등 15명이 참여해 도시생태농업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상자 텃밭가꾸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텃밭상자 70개에 상토 80포를 나누어 담아 가을배추 1천 포기, 무 2천개 씨앗을 심고 추석 전에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치를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 부구청장에 곽하형(58·사진) 동구 부구청장이 임명됐다. 곽 부구청장은 1977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시 감사관, 경제통상국 국제통상담당, 항만공항물류과장, 국제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곽 부구청장은 강직한 성품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업무를 세심하게 챙기는 열정적인 업무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어 구청장대행을 해야하는 중구에 적합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이하 IPA)가 인천항만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번 제도는 인천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 선사 및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총 25억원 규모 안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해 인천지역 항만물류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골자다. 올해 인센티브는 선사 및 중소형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선사 인센티브의 경우 신규항로 및 원양항로 개설선사, 화물처리량 상위선사와 물동량 증가(2% 이상)선사, 환적화물 처리선사 및 연안해운 운항선사가 대상이다. 올해는 특히 인천신항 개장 임박에 따른 중장기적 환적화물 유치기반 마련을 위해 환적화물 인센티브가 신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화주인센티브의 경우 인천항을 이용한 컨테이너 수출입량이 전년 대비 2% 이상 증가한 화주와 2012년 신규로 인천항을 이용한 화주면 받을 수 있으며 모두 중소기업 화주를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인천시가 지난 14일 5급 23명을 포함한 총 183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17일 이사관 등 고위직 4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으나 후유증을 앓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인사는 송영길 시장이 자주 언급한 성과와 능력위주의 인사로 연공서열을 파괴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고참 서기관 10여명을 제치고 김광석 행정자치과장이 일약 항만공항해양국장에 발탁됐다. 또 인천시는 2급 자리인 시의회사무처장에 고시 최고참인 홍준호 항만공항해양국장을 직무대리에 임명하고 백은기 사무처장은 총무과 대기 발령했다. 또 조동암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말썽많은 인천유나티드축구단의 사장으로 파견했으며 문체국장에는 전상주 서구 부구청장을 옮겨 앉혔다. 특히 인재개발원장에는 한길자 장애인복지과장이, 도시철도본부장 직무대리에는 박만희 도시재상과장이 승진 임용돼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이웅수 인재개발원장은 보건복지국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정대유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경제청 도시개발본부장으로 자리를 바꿨다. 서기관급 인사에서는 조현석 시장비서실장이 사회복지봉사과장으로, 김형수 버스정책과장은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에 임명됐다. 곽하형 동구부구청장은 구청장이 공석인 중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지난 17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과 상호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정보의 공유 및 함정지원 등을 통한 융합행정 수행과 해양조사업무 및 기술교육 지원 등 해양 과학기술 인프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경청은 해양과학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해양과학기술원과의 업무협약으로 대한민국 해양영토수호 및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보다 내실 있는 해양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해경청과 한국해양기술원은 남극 세종기지(한국해양연구원 소속)에 경찰관을 파견 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하지만, 최근 해양영토 확대를 위한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의 해양활동이 활발해지고 동아시아 각국에서 해양영토 분쟁이 가속화 되는 등 해양 관련기관 간 보다 체계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 이번 업무협약 추진의 배경이 됐다. 해경청 관계자은 “극지조사 발전을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헬기 탑재 지원, 북극 다산기지 및 남극 장보고 기지에 경찰관 파견 등 다양한 협력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이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된 ‘해외 석학 초청 국제세미나’에서 아시아해양경제·물류학회(회장 전준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김사장은 지난 18일 인천대에서 열린 ‘International Academic Workshop & Open Forum’에 참석, 세미나를 주최한 아시아해양경제·물류학회가 주는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사장은 인천신항과 새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사업, 항만 배후부지 조성 사업, RFID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항만운영·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인천항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나라 항만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 사장은 “우연의 일치인지 18일은 제가 IPA에 취임한지 딱 1년이 되는 날이라 이 상이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 같다는 생각”이라며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분들의 파트너십과 우호협력이 대 중국, 아시아 권역 교역의 중심인 인천항에 더 넓은 네트워크와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주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오는 23일 ‘부산 더샵 파크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부산시 연제구 연산8동 356-1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지하 2층~지상 41층, 14개 동 총 1천758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69㎡ 173가구, 74㎡ 61가구 84㎡ 1천59가구, 101㎡ 465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전체 공급물량 중 전용면적 85m²이하의 중소형 평형을 73.5%으로 구성한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춰 실수요자 중심으로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 ‘부산 더샵 파크시티’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69~84㎡ 기준으로 3.3㎡당 854만원부터, 101㎡ 기준 3.3㎡당 852만원부터 시작하며 전 세대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부산 더샵 파크시티’ 단지 인근에는 생태하천인 온천천이 가깝게 위치한 데다가 단지 내에는 대규모 중앙 오픈 공간과 20개의 테마 정원, 약 2km의 산책로, 2개의 둘레길 등을 갖춘 대규모의 조경 특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