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중심의 물류 클러스터 구축 및 평택시의 스마트 항만도시 조성으로 평택항을 세계 100대 항만으로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20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평택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64만TEU로 부산항(2천49만TEU), 인천항(305만TEU), 여수·광양항(223만 TEU)에 이어 국내 4위 수준이다. 자동차 물동량은 129만대로 전국 1위, 여객수송량은 48만여명으로 부산항(118만명)·인천항(60만명)에 이어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카페리선 화물 수송실적은 지난해 22만TEU로 2013년부터 연평균 15.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평택항 카페리선 항로는 인천항의 절반 수준인 5개인데다 5개 노선 중 4개가 월요일 운항에 몰려 주간 항차(항해차례)의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평택항만공사는 법인설립 조례에 따라 설립, 항만공사법을 근거한 부산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 등과 차이가 있다. 운영·관리에도 경기도와 평택시 등 여러 기관이 참여, 평택항 발전 동력 확보도 쉽지 않다. 이에 경기연구원 조응래 선인연구위원은 평택항 물동량 증가 및 활성화를 위해선 경기도와
포천과 남양주를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이 다음달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포천∼화도 고속도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코건설 등 12개사로 구성된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시행하는 민간 투자사업으로 올해 5월 실시협약이 체결된 바 있다. 총 7천702억원이 투입돼 28.71㎞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착공해 오는 2023년 개통하는 게 목표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현재 건설 중인 파주∼포천(2023년 개통예정) 노선, 화도∼양평(2020년 개통예정) 노선과 연계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동북부 구간을 완성하게 된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포천에서 남양주까지 이동 거리가 약 21㎞, 이동 시간은 약 17분 정도 단축된다. 이 구간에는 수도권 동북부 구간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2개의 분기점이 설치되며 포천 내촌면을 직접 연결하는 내촌나들목 등 5개의 나들목(IC)이 설치된다. 국토부는 포천~화도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외곽순환도로 교통량을 분산해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돼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경환기자 j
이재명 경기지사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가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의 수사 결과와 관련,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1%가 ‘경찰의 주장’에 공감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지사는 지난 18일 ‘트위터에 공유한 사진을 캡처해 카스에 공유했다면 계정주는 동일인일까요’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경찰과 김씨의 변호인 주장 중 누구의 의견에 공감하는지를 묻는 투표다. 경찰은 계정주가 동일인이라고 판단했고, 이 지사 측 변호인은 동일인이 아니라고 각각 주장하고 있다. 문항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하고 공유 사진을 캡처해 카스에 올리기보다 원본사진을 카스에 바로 공유하는 게 더 쉬우니 동일인 아님(변호인 주장) ▲트위터 공유 직후 곧바로 캡처해 카스에 공유했으니 동일인(경찰 주장) 등 2가지다. 전날 오후 2시 30분부터 이날 오후 같은 시각까지 24시간 진행된 설문에는 3만8천813명의 누리꾼이 참여했다. 설문에 참여한 누리꾼 가운데 81%가 ‘경찰의 주장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김씨의 변호인 주장에 공감한다는 의견은 19%에 그쳐 결과는 이 지사에게 불리한 쪽으로 나왔다. 이 글은 리트윗 1천872건을 기록했으며, 댓글 1천40
이재명 지사 1문 1답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일 경찰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자신의 아내라고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송치한 데 대해 “글 쓴 사람은 제 아내가 아니다”라고 재차 반박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앞에서 한 입장 발표에서 “(같은 사람이) 트위터에 사진을 올린 뒤 이를 캡처해 카카오스토리에 올리지 않는다. 이 점이 오히려 제 아내가 그 계정의 주인이 아니라는 증거”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민주당 내 일각의 출당이나 도지사직 사퇴 요구에 대해선 “프레임이고, 가혹한 정치적 공격”이라며 사퇴 가능성 등을 일축했다. 다음은 이 지사의 일문일답. 김혜경 씨의 휴대전화를 수사기관에 제출해 결백을 입증할 생각은. 그 점이 편하긴 한데 4월에 벌어진 사건이다. 지금까지 휴대전화 제출을 요청한 일도 없고, 이미 기소 송치를 결정한 다음에 3일전 변호사로부터 연락이 왔다. 아지만 이상한 전화가 많이 와서 정지를 시키고, 새로 전화를 만들었다. 만약에 그때 (경찰이) 요청을 했으면 줬을 텐데…. 이후 선거운동용으로 쓰다가 현재는 없다. 왜 7개월동안 요청을 안했는지 저희도 이상하고, 아쉽게 생각한다. SNS에 경찰과 김혜경씨 중 누구 주장이 맞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 획득 한국도자재단은 재단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인증하는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인은증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 서비스(모바일 앱·웹, PC웹서비스)를 발굴해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서비스제공자는 해당 콘텐츠서비스의 공신력을 확보하게 된다. 도 산하 문화예술체육 분야 공공기관 가운데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한 것은 한국도자재단이 처음이다. /안경환기자 jing@
기술과 콘텐츠의 만남 TEC콘서트 11회가 ‘VR 영화’를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7시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TEC(Tech Experience Content)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유명 인사를 초청, 청중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다. 이번 TEC콘서트에는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선보인 시각적인 특수효과로 유명한 덱스터 스튜디오의 유태경 감독이 ‘VR과 스토리텔링의 이해’를 주제로 연단에 선다. VR툰(웹툰의 합성어) ‘살려주세요’와 ‘조의 영역’ 등으로 VR콘텐츠의 영역 확장에 앞장서고 있는 유감독은 VR 콘텐츠 제작과정에 대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칸, 부산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잇따른 초청과 상영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VR툰 작품의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TEC콘서트는 전문가 강연 외에도 최신 기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입장료는 5천원이다.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나 온오프믹스 홈페이지(www.onoffmix.co
경기도가 행정심판에서 경제사정으로 변호사를 선임할 수 없는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선대리인(변호사) 지원제도를 도입,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경기도는 이달 안으로 행정심판을 대리할 수 있는 변호사 위촉을 마치고 오는 12월 1일부터 국선대리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일 경제적 약자에게 국선대리인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심판법 규정이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아 국선변호인 20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행정심판 청구인의 대리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선대리인에 대한 법정보수는 도가 전액 지원한다. 국선대리인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지원대상자,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호대상자 등이다. 이미 행정심판을 청구, 사건이 진행 중인 사람도 심리기일이 다음달 이후인 경우는 심리기일 전까지 국선대리인 선임 신청을 할 수 있다. 도는 국선대리인 제도를 알지 못해 대리인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경기도 홈페이지와 행정심판 접수창구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때리려면 이재명을 때리고, 침을 뱉어도 이재명에 뱉으라, 죄 없는 무고한 아내와 가족을 이 싸움에 끌어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문제와 관련 19일 밝힌 심경이다. ▶▶관련기사 3·19면 이 지사는 오전 출근길에 도청 신관 앞에서 입장발표를 통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게 당연하지만 무고한 사람을 놓고 죄를 지었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 가정적으로 말하는 게 어디 있느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트위터 계정의 주인은 제 아내가 아니다”라며 “경찰은 제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비슷한 것들을 몇 가지 끌어모아서 제 아내로 단정했다”고 주장했다. 또 “카스 계정과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으면 트위터에 사진 올리고 그 트위터 사진을 캡처해 카스에 올리진 않는다. 바로 올리면 더 쉬운데 굳이 트위터의 글을 사진을 캡처하겠느냐”며 “경찰의 수사내용을 보면 네티즌 수사대보다 판단력이 떨어지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통 수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연구조사 통계보고서’를 19일 발간했다. 150쪽 분량의 이 보고서는 2013년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도내에서 유통됐던 103개 어종, 4천845건의 수산물 중금속 검사 결과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수산물에 포함된 납, 수은, 카드뮴중금속 함량과 위해도 평가뿐 아니라 동물용의약품, 패류독소 검사내역 등이다. 특히 다소비 품목 위해평가 부분은 품목별로 중금속 함량과 위해도를 그림과 함께 나타내 일반인들도 쉽게 유해물질의 정보를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수산물 통계정보는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통계시스템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물검사검역연보 형태로 제공되는 것으로 대부분 수출입 및 수산정책 통계 자료에 국한돼 일반 소비자가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 보고서를 경기도 수산물 안전성 검사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gg.go.kr/gg_health)에서 전자책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가 공공시설에 설치해 공공 기관이 운영하는 무료 육아지원 공간 ‘아이사랑놀이터’를 현재 78곳에서 오는 2021년까지 100곳으로 확대 설치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아이사랑놀이터’ 활성화 계획안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사랑놀이터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키즈카페 성격의 실내 놀이공간에 아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부모를 위한 육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육아지원 공간이다. 이용대상자는 영유아와 부모며 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에 설치된다. 공공이 운영하는 만큼 대부분 무료다. 도는 내년 성남, 안산, 양평, 의정부, 양주, 포천, 가평 등 7곳에 우선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2020년 8곳, 2021년 7곳을 각각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신설 지역은 시·군별 보육 인프라 현황을 반영해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에 전체 추가 신설 물량의 50%인 11곳을 배치할 방침이다. 최대 3억원인 아이사랑놀이터 설치비는 전액 도비로 지원하며 도는 이를 위해 내년에 15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현재 도내에는 도비지원을 받은 아이러브맘 카페와,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한 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등 같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