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우리 전통음식문화의 귀중한 고문헌인 ‘수문사설’을 한글로 번역, 책 속에 수록된 음식들을 현대적인 조리법으로 재현한 ‘현대식으로 다시 보는 수문사설’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책은 총 200쪽 분량으로 18세기 생활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는 원전 수문사설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재현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온돌 만드는 방식을 설명한 ‘온돌 만들기’, 각종 기계 및 기구 제작법을 소개한 ‘이기용편’, 여러 가지 음식 조리법을 담은 ‘식치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치방 편은 중국의 조리서를 인용해 엮은 것이 아닌 1700년대 당시 솜씨 있는 여러 사람들의 조리비법을 적어놓은 것으로 뱅어탕 등이 처음 소개되고 당시의 음식문화와 궁중음식과의 연결고리도 엿볼 수 있어 음식문화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또 동아찜, 뱅어탕, 두부피, 가마보곶, 굴만두 등 현재는 만들어 먹지 않는 생소한 음식 20여 종을 포함해 전통음식 총 45종의 명칭이나 조리법이 소개됐다. 각 음식마다 원전 수록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한문을 한글로 번역해 실었으며 재료와 조리법 역시 현대적인 재료, 분량, 조리방법으로 바꿔 상세 수록했다. 농진청은 이번에 발간한 책을 전국 도농기원과
전세값 상승과 이사 성수기 수요가 겹치면서 지난달 전세자금보증 공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한 금액은 총 5천9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월(4천650억원) 대비 29%, 전년동기대비(4천145억원) 44% 각각 증가한 수치다. 또 월간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도 1월 9천764명에서 지난달 1만3천505명으로 38% 늘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전세값 상승 및 봄철 이사 수요 증가로 보증 공급이 증가했다”며 “봄철 이사 성수기인 4월까지는 보증공급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협중앙회가 앞으로 5년간 다시 수원유통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교수, 유통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원유통센터 운영주체로 농협중앙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경영능력, 사업수행실적, 산지수집 능력, 취급물량 분산능력, 투자계획, 경영계획, 지역경제 기여도 등 7개 분야를 심의한 결과 농협중앙회가 수원농협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오는 2016년 9월 30일까지 수원유통센터를 계속 운영하게 됐다. 시는 농협중앙회와 체결한 수원유통센터 운영권 계약기간이 오는 9월 만료됨에 따라 지난 1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주체 모집공고와 평가지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평가지표 등이 부당하다며 지역농협 등의 반발이 잇따르자 같은달 26일 평가지표를 수정해 재공고한 뒤 지난달 31일 공모 설명회에 이어 이달 2~3일 제안서(신청서)를 접수, 4일 오후 2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늦어도 오는 5월까지 농협중앙회와 운영주체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3년 총 사업비 714억원을 들여 대지 2만5천900여평, 연면적 1만3천평 규모로 조성된 수원유통센터는 도·
삼성전자는 5인치 대화면에 다양한 교육 특화 기능을 탑재해 교육·학습용으로 최적화된 ‘갤럭시 플레이어 7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WVGA(800x480)급 고해상도 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학생들이 동영상 강의 시청 시 칠판에 쓰인 글씨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또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와 데이터 무선 공유(Allshare)) 기능을 지원, 영화·드라마 등 풀HD급(1080p) 동영상을 TV에 유·무선으로 연결해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영·영한 사전을 기본 탑재했으며 삼성앱스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에듀’를 통해 6개 교육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2천여개 강의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마켓의 다양한 교육 컨텐츠와 교보문고 e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안드로이드 플랫폼 2.2(프로요)를 탑재해 다양한 구글 서비스를 지원하며 와이파이 지역에서 인터넷 전화·영상통화·메시지 전송(카카오톡)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GPS 기능을 탑재해 네비게이션 등 위치기반 서비스도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6기가바이트(GB) 모델이 49만9천원, 32기가바
농촌진흥청은 경기지방경찰청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신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8~9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은 북한이탈주민에게 단순 귀농이 아닌 사회적응을 통한 다양한 활로와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의를 통한 농촌정착교육(1일)과 현장방문·체험(1일)으로 나눠 진행되며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법과 제도, 농촌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구체적인 사례 등이 제시된다. 또 전체 교육희망자의 78%가 여성인 점을 감안, 재배와 생산중심이 아닌 전통음식만들기 체험과 여성 소규모창업 등 여성들이 쉽게 적용하고 시도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양 기관은 수원지역 거주민 28명(여 21명, 남 7명)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교육을 실시한 뒤 교육결과를 면밀히 분석, 도내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귀농교육을 확대하고 좀 더 심화된 교육과정도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경기지방경찰청이 도내 북한이탈주민 4천90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교육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약 26%가 귀농교육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금옥 농촌진흥청 지도개발과장은 “교육 참가자 대부분이 영농경험이 있는 고졸 이상의 30대
양경열 양평군양봉연구회장이 제6대 경기도양봉연구회장으로 취임했다. 경기도양봉연구회는 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양봉연구회원과 시·군회장단, 유관기관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제6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양경열 회장은 ▲농촌진흥청과의 협조속에 꿀벌에 적합한 고단백 대용화분 개발 ▲도농기원에서 연구개발한 벌꿀을 이용한 허니와인(Honey Wine)의 대중화 ▲양봉연구회원이 생산한 봉독을 국내 최초 주사제로 상표화 등 3가지를 경기도양봉연구회 역점사업으로 제시했다.
경기농협은 오는 11일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화이트데이! 떡 데이’ 행사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젊은 층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기념일에 초콜렛과 사탕을 대신해 우리 고유의 떡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장터를 찾은 고객에게는 고품질 경기미로 만든 하트모양의 디딜향 떡세트 1천여개가 무료로 증정될 예정이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전통식품인 떡에 대한 인식전환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가 신용·경제 사업이 분리돼 1연합회 2지주회사 체제로 개편된다. 또 농협연합회로 명칭이 바뀌며 은행·보험 등을 맡는 NH금융(농협금융지주회사)과 농축산물을 유통·판매하는 NH경제(농협경제지주회사) 설립되게 된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농협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농협법 개정안은 이번 회기 내 본회의에서 의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경우 처음 논의가 시작됐던 지난 1994년 이후 17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농협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부문이 분리돼 2012년 3월 2일 은행·보험 등 신용사업을 담당하는 농협금융지주회사와 농축산물 유통·판매업무 등을 담당하는 농협경제지주회사가 각각 설립된다. 이는 농협 전체 인력의 70% 이상이 신용사업에 몰려있던 비정상적인 구조를 깨는 한편 경제사업 중심 체제로 전환, 신용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사업을 활성화해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함이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사업구조 개편에 필요한 자금은 우선 농협이 자체 조달하고, 모자라는 부문만 정부가 지원키로 했다. 또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 자본금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올해 풍년을 위해 농민들의 영농준비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본부는 올초부터 동절기 시설물특별 점검반을 편성, 농업생산기반시설물 현장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저수지둑높이기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배부 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지도·점검 하는 등 43개 시설에 대한 점검 및 현지지도를 이미 마쳤다. 또 해빙기 대비 공사 현장과 기타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여 시설물 안전 확보하고, 영농기 전 농업기반시설물들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농업용수 공급을 포함한 물관리 자동화 및 과학화를 위해 저수량 10만㎥ 이상의 저수지에는 자동수위계를 전부 설치해 실시간으로 수위를 관리하는 한편 친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까지 8억6천만을 투입, 수로퇴적물 제거·저수지 및 양배수장 주변 정화·수문정비 등을 통해 농어촌지역 약 8천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배부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올해 농민들이 풍년 농사를 거둘 수 있도록 농업기반시설물 점검·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면식(52) 한국은행 정책기획국 부국장이 7일 신임 경기본부장으로 부임한다. 윤면식 신임 본부장은 인천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Univ of Colorado)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1983년 한국은행에 입행, 정책기획국 정책총괄팀 선임조사역, 정책협력팀장, 정책기획국 최종대부자기능연구반장, 정책기획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정책기획국과 금융시장국을 고루 거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화금융과 관련한 분석 및 판단력이 탁월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윤면식 신임 본부장은 부인 박수연 씨와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