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 확대에 따른 사항을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12월 한달간 개인별 맞춤형급여 신청 안내에 집중한다.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이 전년 대비 6.42% 인상(4인가구 기준) 되고, 특히,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은 연 소득 1.3억 원, 재산 12억 원 이하로 완화돼 기초생활에 대한 보장성이 강화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고객상담콜센터 아웃바운드 제도를 통해 2025년 변경된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 시 생계급여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선제적으로 신청을 안내한다. 아울러 상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동 복지팀을 직접 연계해 민원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하반기 확인조사 시 소득·재산이 변동돼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급여 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복지멤버십 가입 활성화로 선제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맞춤형 홍보로 시민들의 욕구에 맞는 선제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보장급여 상담·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해
부천시는 2024년 11월 5일 보조금 관리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부천시 내 361개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기존에는 경로당에 지급된 냉난방비 보조금에서 발생한 잔액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었고, 잔액은 반납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제도 개선으로 부식비로 전환할 수 있게 되어 경로당 운영 부담을 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는 태양열 지원 및 에너지 절감형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을 통해 냉난방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약 2억 1,155만 원의 잔액을 확보했다. 이를 부식비로 전환해 어르신들의 식사 환경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부식비 지원은 경로당 이용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각 경로당에 50만 원에서 77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급된 부식비는 식사 준비와 관련된 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이번 지원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5일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2024년 활동보고회 및 송년모임 ‘행복한 동행’을 개최했다. 매년 연말에 개최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송년모임 ‘행복한 동행’은 만성정신질환자와 가족, 협력 기관 등 매년 250여 명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자리다. 2024년 ‘행복한 동행’ 1부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을 소개하고,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해 온 회원과 옆에서 지원해 준 가족들을 위한 시상식으로 꾸며졌다. 2부에서는 ‘부천라온제나첼로’ 팀의 첼로 공연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와 가족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공연이 진행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민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끊임없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도당1지구 등 3개 지구(도당1, 소사1, 여월)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9일부터 온라인 영상을 통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앞서 부천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도당1지구(도당동 187-46번지 일원), 소사1지구(소사본동 101-163번지 일원), 여월지구(여월동 226-1번지 일원) 등 3개 지구 232필지(84,557㎡)의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시행자인 원미·소사·오정구청장은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부천시장에게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사업지구 현황 및 지적재조사사업의 종합적인 설명 등을 담아 영상으로 제작됐다. 주민설명회 영상은 유튜브 채널(‘부천시 지적재조사’ 검색)에 접속하거나 큐알(QR) 코드를 촬영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관내 거주하는 토지소유자와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이용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직접 찾아가서 설명하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6일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열린 부천희망재단 후원의 밤 나눔콘서트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나라가 혼란스러운 데 잘 해결되서 모두가 평온하게 살아가길 바라고 그렇게 될 거라고 믿는다”며 “오늘 '나눔을 시(詩)로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정호승 시인과 함께 하는 나눔콘서트를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에 여러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온 부천희망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부천시의회도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고 나눔의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5일 에이플러스에셋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이플러스에셋은 사회 환원과 노인공경의 마음을 담아 복지 기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소사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 및 권익 증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이덕수 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에이플러스에셋에 감사드린다. 소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부천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 및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12시 15분부터 부천시청소년센터 3층 D.M.Z. 소공연장에서 청소년직업탐사대가 연말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직업탐사대는 행사 진행, 음향, 아티스트 분야의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꿈을 키워가는 부천시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이다. 이번 공연에는 ‘Make Our X-mas Tree’라는 주제로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담겼다. 보컬, 댄스, 밴드 분야의 팀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직업탐사대 청소년들은 기획부터 준비 및 공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음향과 진행 분야에서 배우고 활동했던 것을 공연에서 발휘해 2024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관리 및 중소사업장의 측정기기 설치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원격으로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측정기기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관내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대기배출시설(4·5종) 사업장이다. 지원금액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최대 90%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신청 사업장이 부담해야 한다. 시는 4억 1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115개의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 사업의 지연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 집행을 위하여 접수 일정을 앞당겨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재)경기환경에
부천시는 지난 4일 인천·경기북부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회복·복지 양방향 연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 중 장기연체 및 악성채무 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대상자의 신용회복과 일상회복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 임채동 본부장 외 3명과 부천시 복지정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융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빠르게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추진의 문제점 및 기관의 역할을 공유해 상호 파트너십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개인채무조정 ▲개인회생·파산 신청지원 ▲ 소액금융 지원 ▲신용교육 및 신용복지컨설팅 등을 통해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는 채무종합상담기구다. 부천시는 복지상담 중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2024년 총 126건의 신용회복서비스를 연계해 올해의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최지은 소사본1동 주무관은 신용회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정미연 복지정책과장은 “부천시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서비스 연계 우
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5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간부천’을 개최했다. 행사는 퓨전국악그룹 ‘더 리음’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시정 홍보영상 ▲국민의례 ▲시상 ▲훈시 ▲강연 순으로 약 100분간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훈시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가장 큰 책무”라고 강조하며 “전날 비상계엄 관련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책임감 있는 역할을 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또한 전 공직자는 동요 없이 부천시의회의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 관련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겨울철 재난 대비 등 현안사항에 대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현시점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언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공직기강의 확립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월간부천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5’의 공동저자 한다혜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2025년 소비 트렌드를 10대 키워드로 소개하는 특강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강의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능동적 대응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