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에서 학생들이 지점토로 만든 인천 깃대종 5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 깃대종은 저어새, 금개구리,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대청부채 5종이다.
31일 2년간 해체·보수공사를 마친 뒤 오는 1일 정식 개방을 앞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북문의 모습
3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는 1999년 10월 30일 불법 영업 중이던 중구 인현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발생했다. 당시 화재로 학생 52명을 포함해 57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다쳤다.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는 1999년 10월 30일 불법 영업 중이던 중구 인현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발생했다. 당시 화재로 학생 52명을 포함해 57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다쳤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오는 31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경제 실패·민생 파탄’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정감사 평가 및 향후 대응 방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윤 대통령은 낡은 이념에 경도된 경제 기조를 전면적으로 전환하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경제 위기 극복 방안이 없는 ‘경제 포기’ 예산, 정부 실패를 국민에게 전가하는 ‘국민 포기’ 예산, 청년·여성·노인·자영업자·중소기업을 방치하겠다는 ‘국민 방치’ 예산”이라며 “민주당은 국민과 민생을 원칙으로 정부 예산안을 바로 잡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정부 측은 도리어 준예산을 운운하면서 예산 심의에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하며 “올해는 정부가 하자는 대로 순순히 끌려갈 생각이 요만큼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생과 경제에 대한 실질적 대책을 예산안에 반영해 오고, 예산 심사 과정에서 대통령실은 개입을 최소화하고 여야 협의를 존중해 달라”며 “예산안 심사의 법적 일정을 준수하겠지만 그것이 꼭 법정 기일 날 예산안이 정부안대로 통과된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라고도 했다. 홍
한미 장병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대테러 상황에서 연합작전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 이번 훈련에는 육군 제7공병여단과 예하대대 EHCT 장병들과 미2사단/연합사단 11공병대대 통로개척소대 장병들이 함께했다.
경기도 소방차량 양여사업은 내용연수가 지난 소방차를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6년 러시아(연해주) 한인촌에 소방차 20대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캄보디아, 몽골, 키르기스스탄, 페루, 필리핀에 44대를 추가 양여함으로써 총 10개국에 234대를 지원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25일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자신과 류호정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가 나온 것과 관련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을 두 청년 의원에게 묻는 당의 비겁하고 무책임한 현주소”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연석회의에서 보선 평가를 하는 과정에서 재창당에 대한 저와 류 의원의 언행이 해당(害黨) 행위이므로 징계하고 출당시켜야 한다는 말이 나왔고 지도부 누구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런 주장을 한 분들에게 말한다. 당에 대한 어떤 언행이 해당 행위인지 밝히고 지체 없이 저를 당기위(당 징계기구)에 제소하고 징계 절차를 밟으라”고 했다. 장 의원은 또 “이정미 지도부에도 말한다”면서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침묵하지 말고 제 언행이 해당 행위면 징계하고, 아니라면 그 사람들을 단호히 제지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보궐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표를 색출 말고 단합하자는 말을 하고, 국민의힘은 혁신위원장을 뽑아 아내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고 한다”면서 “그런데 정의당은 선거 패배 책임을 두 청년 의원에게 묻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25일 “신당 가능성은 당연히 배제하지 않고 간다”면서도 “유승민 전 의원과 상의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신당은) 준비하고 있지 않다. 그런데 내 입장에서는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금은 준비하고 있지 않지만, 나중에는 신당을 창당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해석이 어렵나. 그런 거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신당 형태에 대해서는 “신당을 고민하고 있지 않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비례 신당 같은 것은 할 생각이 없다”며 이 전 대표가 본인의 국회 입성을 위해 비례 신당을 창당할 수 있다는 일각의 추측에 선을 그었다. 이 전 대표는 “신당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향점이 나와야 하는 것”이라며 “할 거면 정의당처럼 이념 정당을 할 것이 아니면 현실적으로 다수당이 되기 위한 목표를 추진할 수 있는 형태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후보 내는 것 이전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스펙트럼보다 훨씬 넓게 시작할 것”이라며 “20대 남성 정당이니 대선 전 보수에 다시 합당하려는 것 아니냐고 하지만 그런 신당을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날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