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무한돌봄수기공모전에서 실무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미애(왼쪽) 주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한돌봄수기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시는 무한돌봄서비스의 필요성을 알리고 사례관리 효과성을 알리고자 무한돌봄서비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 안성시민과 서비스 연계를 협력한 경험이 있는 복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무한돌봄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수기공모전에는 총 28편의 수기가 공모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혜자 부문 4명, 실무자 부문 4명 총 8명을 선정했다. 수혜자 부문 최우수작에는 ‘희망의 노래’ 라는 제목으로 일죽면 박 모씨의 수기가 당선됐으며, 실무자부문에서는 ‘숨은 진주’ 라는 제목으로 일죽면 장미애(사회복지9급)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기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은 ‘무한돌봄 희망나무 사례집’으로 발간해 관련 협력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심사를 맡은 (사)한국문인협회 임충빈 안성지부장은 “극한 상황에서도 희망의 세상을 찾아 의지를 다지는 모습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오히려 큰 용기를 얻었고, 사회복지사들의 무한 봉사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무한돌봄센터
안성시 죽산면사무소는 지역의 약점인 문화재를 활용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 모델 구상에 나섰다. 29일 면에 따르면 지난 25일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텔링을 통한 죽산마케팅전략 용역’ 주민참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죽산마케팅 전략용역’은 지역실정에 맞고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읍·면·동 시책 발굴사업 일환으로 면에 분포하고 있는 지역 개발의 약점인 문화재를 지역발전의 강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죽산면의 전략 사업이다. 면은 많은 문화재 분포로 개발이 제한돼 있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주민들은 이러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상품화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 개발을 요구해 왔다. 이에 면은 칠장사, 죽주산성 등 다양한 문화자원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상품화해 죽산면을 스토리 텔링의 고장으로 정착 시킨다는 방침으로 이날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 것이다. 보고회는 유동현 면장의 용역 배경설명, 시행사의 용역 방향 설명, 주민들의 협조 사항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의 질의 응답을 통해 시행사 주도의 용역이 아닌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용역을 계획하고 있다는
안성시는 주민편익과 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보안등을 지난해 보다 대폭 늘려 설치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체 주변에 가로등을 설치했으며, 국도 및 지방도에도 가로등을 추가 설치해 야간에 안성을 찾는 운전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농촌마을 및 시가지 등 노후해 미관상 좋지 않거나 효율이 낮은 가로등에 대해 설비를 교체, 조도를 개선하고 도시미관도 쇄신하는 등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가로등 1천833개소를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시는 녹색성장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환경유해 물질이 없는 고효율 LED 가로등을 교체해 환경보호는 물론 일반가로등에 비해 40% 이상의 전기요금 예산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가로등 고장시 신속한 보수를 위해 보수업체를 확대해 권역별 관리지역을 지정,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 진입도로변과 야간통행 불편지역에 가로등을 지속적으로 설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1년 안성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이 27일 마지막 공연으로 8개월간의 상설공연을 마무리 했다. 안성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은 지난 4월 16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토요일 오후 6시 공연 등 8개월간 상설공연을 펼쳐 왔다. 이렇게 8개월간 남사당 상설공연은 3만3천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공연물 임을 다시한번 각인 시켰다. 시는 앞서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6시 공연을 폐막공연과 함께 각종 전시 및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를 펼쳤다. 폐막공연 부대행사로 올 상설 공연사진과 지난 프레축전의 풍물 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들이 함께 전시했으며, 관객들 한마디 글쓰기, 추첨행사, 꽃종이 뿌리기 등 다양한 뒷풀이 한마당 행사로 준비됐다. 특히,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수능시험 학생 등은 무료로 공연 관람을 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문화나눔 행사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폐막공연이 마지막 공연이 아닌, 내년 2012년 상설공연을 보다 새롭고, 업그레이드 된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상품 개발을 다짐하는 열정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며 “올 마지막 공연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줘 감사드린다”고 말
안성시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도 불구하고 시 곳곳에서 이웃사랑의 열기가 끊이지 않아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연지동 소재 백수당 한약방 이명규씨는 최근 시청을 방문해 “고유가로 인해 난방도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10만원권 상품권 10매(100만원)를 황은성 시장에게 기탁했다. 황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행복을 전해주는 이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상품권은 관내 독거노인 월동난방비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회관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 배추 400포기의 김치를 담궈 관내 저소득 가구 70여 세대에 전달했고, ㈜동국건설이 사옥 이전식 당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10㎏) 66포와 화분 6개를 지난 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또 미양면 고지리 한기현씨는 직접 가꾼 배추 1천포기를 면사무소에 기탁, 관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54세대에 전해줬으며, 미양농협 여성단체 및 농협직원 40여명은 배추 400포기 김치을 담궈 경노당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죽산면 자치사랑위원회도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김장배추 5천포기를 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에게 무상으로 나눠줬으며, 죽산면 라이
안성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로 총 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건설업계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86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86건의 사업은 분야별로 마을안길 및 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등으로 84건의 사업은 완료했으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12월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숙원사업은 지역경기와 가장 밀접하고 비중이 높은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서민경제 회복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주민 숙원사업을 통해 안성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최대한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안성시녹색농업대학 친환경 인삼반 및 화훼장식 기능사반 과정의 수료식 및 교육평가 시간을 갖고 9개월간의 과정을 마쳤다. 이날 교육우수자 및 공로자로 농촌진흥청장상에 최성관(일죽면)씨, 경기도농업기술원장상에 윤철희(안성동)씨, 안성시장상에 이범우(공도읍)씨, 조병희(가사동)씨가 각각 선정되어 상을 수상했다. 수료식은 교육 우수자 및 공로자 시상, 떡 케??커팅식 후 인삼을 이용한 셀러드 등 가공요리 시식회와 화훼장식 기능사반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꽃다발, 꽃바구니, 웨딩부케, 락가든 등 다양한 화훼장식품을 전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011년 녹색농업대학(8기)은 친환경 인삼 재배 전문지도자를 육성하고 화훼장식기능사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3월 8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9개월간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평균 주1회 3시간씩 9개월 과정을 거쳐 친환경 인삼반과 화훼장식기능사반 2개 과정에 총 57회 교육에 91%(52명/57명)의 수료생이 수료했으며, 수료자 52명에게는 각종 정책사업 대상자 선정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안성시 상수사업소는 올 겨울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에 대비해 상수도 동파방지대책을 마련하고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시민 홍보 강화에 나섰다. 사업소는 동절기 수도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함 내부에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헌옷 등 보온 재료를 채우고 밀폐시켜 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때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적게 흐르게 한 후 용기에 받아 사용해야 동파를 방지할 수 있으며,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녹이기 시작해 점차 뜨거운 물로 녹여야 관 파손 등 고장의 원인이 발생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이상기온 변화에 따라 동파 발생 신고 즉시 현장 확인 및 당일 보수를 목표로 하여 시민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시민들에도 주의사항을 철저히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수돗물 등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상수사업소(☎031-678-3131~3136)로 문의 하면 된다.
안성시 당왕동 일대의 ‘안성맞춤 먹거리 타운’이 경기도가 평가하는 도내 9개 시·군의 ‘원스푸드 및 3무(無) 3친(親) 음식특화거리사업’에서 우수거리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3무 3친이란 ‘남은 음식재사용 안하기, 원산지 허위표시 안하기, 트랜스지방 사용 안하기’와 ‘친환경, 친인간, 친건강’을 말한다. 이번 평가는 해당지역 음식점들의 3무 3친 자율실천 이행여부,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추진실태 및 영업자 참여도, 영업장 위생환경개선사업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안성맞춤 먹거리타운 음식특화거리 내 영업자들로 구성된 맛길 번영회는 정기적인 간담회와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음식문화 실천운동을 추진해 이번 평가에서 우수거리의 인정 받았으며, 부상으로 2천만원의 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한편 안성맞춤 먹거리타운은 2011년 경기도로부터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선정된 후, 전 업소가 남은 음식 싸주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원산지 허위표시 안하기 등을 적극 실천하며 안성시 음식문화 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안성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고전에서 배우는 내인생의 모멘텀’ 주제로 시민자치대학 9차 강연회를 개최한다. 박재희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가 강사로 나서 논어의 군자(君子), 손자병법의 장군(將軍) 등 동양 철학의 선구자들이 정의했던 이상적 인간형태와 추구 방향을 현대인의 삶과 비교 , 접목해 치열한 욕망과 경쟁의 전장을 초월한 대장부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성균관대 철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및 민족문화콘텐츠 연구원장을 겸임하면서 KBS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 중이다. 시 관계자는 “15일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3060 인문학 콘서트’와 함께 활기차게 불어오는 인문학적 갈증을 해갈 할 수 있는 경로가 될 것”이라며, “향후 유익한 시민 교양 강좌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