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관광 한번에 가족여행에 ‘안성맞춤’ 수도권에서 가까운 안성에 문화예술과 관광을 한번에 즐기는 특별한 여행이 있다. 관광지 방문과 함께 축제로도 잘 알려진 바우덕이 남사당 풍물단 등 문화예술공연을 볼 수 있어 매주 주말이면 안성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더욱 실속있는 안성맞춤 여행. 바로 안성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안성문화관광투어(이하 시티투어)이다. <편집자 주> ◆문화예술 공연과 관광이 접목된 특색있는 시티투어 지난 2002년 시작하여 올해 9회 째 맞이 하는 안성문화관광투어의 가장 큰 매력은 외줄타기, 살판 등 남사당 풍물놀이 공연과 부채춤 등 20가지 레퍼토리로 꾸며진 태평무 전통공연을 감상하는데 있다. 단순히 눈으로 보는 마는 여행이 아니라 공연을 보고 즐기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안성의 대표 문화상품이다. 남사당 인기는 매년 시티투어 참가자수 증가를 불렀다. 2007년도에는 46회 운영하여 1,957명, 2008년에는 29회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1,037명이 안성을 다녀갔다. 안성 시티투어가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안성 대표 투
수도권 최대의 육류공급기지인 ‘도드람 안성축산물 공판장’이 지난 19일 안성시 일죽면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동희 시장을 비롯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축협, 축산물 가공업체 등 축산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2년에 걸쳐 2만8천427㎡의 부지에 2천655㎡ 규모로 지어진 공판장에는 전문 경매사 2명과 30여명의 중도매인이 소속돼 있다. 공판장을 개설한 도드람양돈조합은 경기도로부터 축산물공판장 개설 승인을 받아 지난 1월 15일부터 하루 평균 소 30마리와 돼지 400마리의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하루 경매 처리 능력이 소 80마리, 돼지 500마리로 수도권에서 최대 규모다. 안성시 관계자는 “도드람공판장 개장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품질과 안전성을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축산물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관내 축산농가의 원거리 이용에 따른 불편해소는 물론 관외 반출 감소 등 연간 100억여원의 경제적인 직간접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최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이동희 시장, GS리테일 소비자 450여명, 농업인 및 농협관계자 150여명 등 총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6회 우리농산물 사랑다짐대회’를 개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안성마춤 쌀, 한우, 배 등 전국 최고의 브랜드를 자랑하고 있는 안성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 유통 판매하고 있는 GS리테일이 지속적인 상호신뢰와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는 것. 이날 대회에는 이 시장과 GS리테일 허승조 부회장, 안성마춤농협 대표 김봉수씨를 비롯, 소비자 대표, 생산자 대표가 함께 외국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고 생산-유통-소비 각 영역에서 협력을 다하자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했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GS리테일 고객 2명에게 안성마춤 명예시민증이 수여됐으며 안성의 소년소녀가장 10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안성마춤쌀을 증정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비자들이 우리의 농산물을 애용해주고, 소비기준을 까다롭게 가질 때 우리의 농업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성마춤은 우수하고 안전한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4일 오전 11시 공도 만정리 벽산블루밍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장마철대비 대형공사장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6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장마철 우기를 대비 각종 풍수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높은 대형공사장에 대한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로 재난예방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안전교육에는 공무원, 안전관리공단, 벽산블루밍 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를 비롯 흙막이공사 상태, 토류벽의 변위 등 안전점검도 같이 실시했다. 또한 공사장에 맞는 사고대응체계 및 수방계획 구축 여부, 보호망, 방호책, 낙하물 추락방지시설 등과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등도 점검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을 계기로 각종 공사장은 물론 시민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는 푸른안성맞춤21 환경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내혜홀 광장에서 ‘2009 산내들 푸른안성 축제’가 열린다. 2일 이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더 맑게! 더 푸르게! 더 건강하게!’란 주제로 ‘제14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 번영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해 환경축제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는 환경체험마당, 재활용마당, 신재생 에너지전시마당, 문화마당,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환경 골든벨대회 등 환경이벤트 행사가 실시된다. 또한 오후 3시에는 청소년 및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사랑 자전거타기 대행진이 펼쳐진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제1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친환경 생활의식 고취를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익법인 목훈재단(대표 손동창)이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할 1,500여만원의 장학증서를 지난달 29일 안성시장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은 기 선발한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 가운데 평소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고등학생 10명에게 전달된다. 장학생에게는 2009년 1년간 입학금과 수업료, 운영지원금 전액을 분기별로 목훈재단에서 직접 학생 개인통장으로 입금하게 되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희망이 될 것이다. 목훈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과 학술 연구비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단체로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의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안성시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축산도시임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지난달 28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주최한 ‘제7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안성시 죽산면 장원리 덕창목장(김영갑, 50세)이 최고 다음의 영예인 “준그랜드챔피언”을 수상 하였다. 덕창목장은 작년도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주최한 ‘2008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챔피언’을 수상한 바 있음에 따라 2년째 연속 쾌거를 이룬 장본인이다. 1997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개최하여 7회를 맞고 있는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세계적인 낙농 흐름에 맞추어 기존의 두수위주의 목장경영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체형이 이상형에 가까운 젖소들을 비교?평가함으로서 우수한 혈통 및 체형조건, 생산성을 갖춘 최고의 젖소를 뽑는 대회이다. 금번 대회에는 서울우유 유우군 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1,600여 농가 60,000여두의 젖소 중 체형과 검정성적이 뛰어난 150농가 250여두의 우수한 개체들만 출품되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철)는 안성시의 특화작목인 쌀, 배, 포도, 인삼을 이용해 우리 전통음식인 떡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7일 이 센터에 따르면 웰빙 떡 만들기 교육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23일까지(6주·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2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웰빙 우리떡 가공반 교육은 1회차 거피팥 고물 만들기, 단호박편 만들기를 시작으로 상추떡, 당근 치즈케익, 고구마 약선케익, 구운찹쌀떡 등 15가지 이상의 떡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통요리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배수옥 생활개선담당은 “거르기 쉬운 아침식사 대용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떡으로 가족건강을 챙기세요”라며 관심 있는 여성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전통떡 상품화반’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678-3050, 생활개선계: 678-3061)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안성예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5일 안성3.1독립운동 기념관의 특설무대에서 ‘2009년 제2회 나라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추념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흔히 현충시설은 경건하고 엄숙한 장소라는 인식 때문에 시민들의 일상과는 동떨어진 시설로 인식돼 기념일이나 경축일에만 찾는 장소로 여겨지는게 현실이라는 점에 착안, 안성예총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데 행사개최 방향을 정했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식전행사로서 고문체험, 사진전시 등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오후 7시부터는 제1부 행사로서 안성남사당의 줄타기공연과 B-boy, 그룹사운드 등 안성지역내 예술문화인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8시부터는 제2부행사로 중앙대 타악단의 공연과 함께 대중들에게 친숙한 연예인들이 함께 출연하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철)는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생활과학관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국형 식생활 정착과 웰빙시대에 맞춰 건강에 좋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내손으로 만드는 건강음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건강음료(매실청, 오미자음료, 아카시아청) 만드는 법, 매실을 이용한 음식(매실주, 매실장아찌, 매실엑기스) 만드는 법, 건강발효차 만드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매실은 숙취를 해소시켜주고, 인체의 면역력강화 및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어 웰빙 기호식품으로 인기가 높으며 영양이 많고 기호식품이면서 가정의 상비약이 되기도 하는 건강발효차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상시 음료로 마실 수 있다. 배수옥 생활개선담당은 “무료로 다양하고 질 좋은 건강발효차, 건강음료 만드는 법 및 활용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교육 신청자를 선착순 60명 접수받는다”며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