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Korea(DJSI Korea)’에 2년 연속 편입됐다. 이는 HS효성첨단소재가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DJSI Korea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업종별로 ESG 경영이 우수한 상위 30% 이내의 기업만 선정되는 만큼, HS효성첨단소재의 이번 편입은 글로벌 기준에서도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사회·환경 부문별 거버넌스 강화,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생산 확대,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하며 ESG 경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며,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2024년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잇따른 공급 확대 정책, 금융 규제 강화, 금리 인하라는 삼박자가 맞물리며 거대한 변화를 겪었다. 특히 재건축 규제 완화는 공급 확대의 신호탄이자 시장 판도를 뒤흔든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 재건축 규제 완화… 공급 확대의 물꼬 정부는 올해 초 ‘1·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핵심 내용인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 개선안은 11월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법제화됐다. 이 법안은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되며, 내년 6월부터 준공 30년 이상 아파트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재건축 사업에 착수할 수 있다. 기존에는 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를 받아야 재건축이 가능했으나, 이 제도 개선으로 재건축 사업 기간이 최소 2~3년 단축될 전망이다. ◇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속도 이에 발맞춰 1기 신도시들의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정부는 1기 신도시 5곳(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에서 재건축을 선도할 ‘선도지구’ 단지들을 선정, 발표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4월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
갑진년 마지막 분양이 진행되는 이번 주에는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더샵퍼스트월드'를 비롯해 전국 6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2705가구(일반 분양 2356가구)가 분양을 진행한다. 주요 단지는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더샵퍼스트월드',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다채로움', 전남 순천시 덕암동 '순천푸르지오더퍼스트' 등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원의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주상복합 아파트 더샵퍼스트월드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지하 8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총 999가구 중 전용면적 39~118㎡, 8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의선, 경춘선, 수도권 7호선 상봉역 역세권 지역이며, GTX-B 노선이 예정돼 있어 교통호재를 갖춘 단지다. 면목초, 혜원여중·고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전남 순천시 덕암동 일원에 짓는 '순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1㎡, 총 560가구 규모다. K
HS효성이 지난 20일 출범 이후 처음으로 '2024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HS효성첨단소재 ESG경영팀 정유조 PL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 PL은 공급망 실사체계 구축, 기후대응 역량 강화 등을 통해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최대 공급망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회사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영업 활동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정 PL은 HS효성의 첫 여성 수상자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HS효성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임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정유조 PL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가치 경영을 실천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기아가 22일, 인도에서 혁신적인 콤팩트 SUV '시로스(Syro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로스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탄생한 모델로, 대담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타맵 시그니처 LED 라이팅과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며, 17인치 크리스탈 컷 알로이 휠과 유선형 도어 핸들은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다. 실내는 넓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첨단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 중심의 편의성을 높였다. 12.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아 커넥트 2.0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으며, 뒷좌석에는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과 통풍 시트를 적용해 탑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시로스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항상 최신 기능을 누릴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0 가솔린 터보와 1.5 디젤 엔진 두 가지 라인업을 제공하며, 각각 120마력,
경기농협이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경기도산 배즙 1200박스(3만 6000개)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의 참여 농협과 농업인들이 과일 출하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성남중탑사회복지관, 수원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16개소에 전달되었다.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경기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GS건설이 부산 기장군에 국내 최초 육상 스마트 연어 양식장을 준공하며,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일 열린 준공식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육상 연어 양식의 새로운 시대를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양식장은 폐쇄형 순환 여과 방식(RAS)을 도입해 기존 해상 가두리 양식의 한계를 극복했다. 육상에서 연어를 키우면서 해양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연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사육수의 99%를 재사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해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연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GS건설은 자체 보유한 수처리 기술과 ICT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양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온, 염도 등 양식 환경을 최적화하고, 연어의 성장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양식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질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GS건설은 이번 스마트 양식장 준공을 통해 국내 연어 시장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나아가 글로벌 스마트 양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된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팰리세이드는 더욱 넓어진 공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그리고 첨단 기술을 탑재하며 프리미엄 SUV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 압도적인 존재감과 넓은 실내 공간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65mm, 70mm 늘어나 더욱 웅장하고 여유로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수직형 주간주행등(DRL)을 통해 팰리세이드만의 강렬한 개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심한 마감으로 품격을 높였다. 넓어진 공간을 활용해 넉넉한 수납공간과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2열과 3열 시트에는 다양한 조절 기능을 추가해 탑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3열 시트는 틸팅 기능을 통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고,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3열 탑승이 가능하다. ◇ 하이브리드 모델 첫 선… 뛰어난 연비와 동력 성능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SUV 최초로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강력한 동력 성능과 함께 뛰어난 연비를 확보해 경제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E-라이드, E-핸들링 등 다양한 주행 특화 기술을 적용해 부드럽
LG전자가 장애인, 시니어,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LG Go! 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하며 따뜻한 기술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전제품 점검과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존의 가전제품 점검 봉사활동과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통합해 더욱 효율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다가가고자 마련됐다. 특히, LG전자는 11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겨울철에는 동파 방지를 위한 세탁기 점검, 스팀 살균 서비스, 전기 안전 점검 등을 제공한다. 여름철에는 아동 복지시설의 에어컨 점검을 중심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돕는다. 또한, LG전자는 'LG 스마트 체크'와 '비파괴검사' 등 AI 기반의 점검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을 분리하지 않고도 고장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수리할 수 있다.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은 가전제품 점검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가전제품 교육,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환경 보호 활동 등에 참여하
롯데그룹이 20일 '2024 다양성 포럼'을 개최하며 조직 내 다양성 확대와 포용적인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우리에게 스며들다(Be in harmony; Inclusion)'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의 강력한 의지 아래 2013년부터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다양성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포럼은 기존 여성 인재 중심의 '와우포럼'을 확대해 성별, 세대, 신체,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 등 주요 경영진과 여성 리더, 신임 팀장, 주니어·외국인·장애인 등 다양한 배경의 직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럼에서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포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성을 공유하고, 포용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포용적 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와 팔로워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통해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