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권위의 BIM 경연대회에서 최고 수준의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BIM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21일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의 BIM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의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경연이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챌린지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현대건설은 우송대학교, 태성에스엔아이(주), 글로텍(주), ㈜유코아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형 BIM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국내 건설사업관리 환경 최적화 통합관리 기술 및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이 기술은 ‘월곶~판교 6공구’ 현장에 적용해 ▲BIM 기반 설계 안전성 검토 ▲4D 시뮬레이션 활용 월간 안전교육 ▲AR 활용 안전관리 ▲CDE기반 설계 이슈 관리 ▲BIM 기반 시공계획 검토 등을 실증했으며, 실제 현장 관리 활용성을 입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BIM AWARDS
국세청이 고액 세금을 체납하고도 호화생활을 이어가거나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들을 집중 추적하고 있다. 국세청은 고액 체납자 696명을 대상으로 재산 추적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들의 체납 세금 규모는 약 4000억 원에 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체납자 중 216명은 재산을 은닉한 인물들이며, 81명은 허위 가등기로 가족에게 재산을 편법 이전했다. 나머지 399명은 고급차를 리스하거나 사치품을 소비하며 호화생활을 누린 사례들이다. 국세청은 이 같은 유형의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조회를 통해 당첨금 사용처를 추적하는 한편, 발행수표의 지급정지 및 지급청구권 압류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부동산 분양대행업체 대표 A씨는 부가가치세 수억 원을 체납한 상태에서 강원랜드 슬롯머신으로 수억 원의 당첨금을 받았다. 그는 당첨금을 수표로 수령한 뒤 이를 숨기고, 일부는 달러로 환전해 은닉한 사실이 적발됐다. 국세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금융조회를 통해 당첨금 사용처를 추적하거나 발행 수표에 대한 지급정지 및 압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리스 보증금이나 월 리스료 등 호화생활에 사용된 자금의 출처를 철저히 조사 중이다.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 B씨는 수십억 원의 부가가치세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가 지난 20일,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400여 명을 초대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위트 나이트’ 행사를 통해 호텔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송파경찰서의 무도 시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호텔식 만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럭키 드로우를 통해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롯데호텔 월드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시그니엘 서울 배현미 총지배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행사 외에도 공동생활가정 보호 종료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올 겨울 첫 수확한 딸기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11월 2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 식품매장에서 첫 수확한 겨울 딸기 5종을 선보이는 '얼리 윈터 딸기의 신세계' 행사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첫 수확 딸기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품종마다 향과 식감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설향 25900원(500g), 금실 31900(500g)원이 있으며, 이외에도 장희, 홍희, 만년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쌍용건설이 스마트 건설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도 건설 분야 혁신을 이끌고 있다. 쌍용건설은 지난 20일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철도 분야 최우수혁신상을 수상하며 5년간 총 4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쌍용건설이 BIM, 드론,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공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한 결과다. 특히, 자체 개발한 BIM 기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SABU’를 통해 시공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도입해 현장 안전을 강화했다. 쌍용건설은 앞으로도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자동차가 2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로, 7인승 대형 SUV 시장을 정조준했다. 아이오닉 9은 동급 최대 휠베이스(3,130mm)를 기반으로 2·3열 공간을 대폭 늘려 고객에게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제시한다. 현대차는 이 차량이 ‘Built to belong(공간, 그 이상의 공감)’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공동체와 연결되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9은 유선형 디자인과 공기 역학을 극대화한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디자인을 도입했다. 보트의 형상에서 영감을 받은 이 디자인은 공력 성능을 높여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
LH 성남사업본부가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난 성남신촌 지구 부지를 공급한다. LH 성남사업본부는 성남신촌 공공주택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와 주차장용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매수자의 대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 거치식 3년 무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2025년 3월, 주차장용지는 2026년 6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60%, 최고층수 4층 이하로 설계되며, 주차장용지는 건폐율 90%, 용적률 300%, 최고층수 4층 이하의 조건을 갖췄다. 성남신촌 공공주택지구는 총 면적 6만 8000㎡로 사업 규모는 작지만, 서울 강남권(세곡동)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더불어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가까운 입지적 장점이 있다. 2026년도 준공 예정으로 지구 내 대부분의 필지가 공급 완료됐으며, 최대 62.1대 1의 경쟁률(신생아 특별공급)을 기록한 공동주택용지 A2블록의 입주가 2026년 5월 예정돼 있다. 신청은 12월 10일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개인과 법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2필지 이상 신청도 허용된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국내 주요 특장업체 58개 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ST1 샤시캡(Chassis-Cab) 출시를 맞이해 ‘업피터스 데이(Upfitter’s Day)’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 천안 소재 ‘H카페’에서 MTR, 한국차체, 오토렉스 등 국내 주요 특장 업체 58개 사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 9월 출시한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 샤시캡의 제원, 특장점, 가격 등 제품의 특성을 소개했다. ST1 샤시캡은 현대차 소형 상용차 최초의 전동화 샤시캡 모델로 차량의 뼈대인 샤시와 승객실(캡)만으로 구성됐다. 특히 승객실 뒤쪽에 적재함이 없어 적재함을 탈거한 뒤 특장 작업을 진행하던 기존 방식 대비 한층 효율적으로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고 차량 전원 및 기능 제어가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커넥터가 장착돼 편리한 특장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특장 업체들과 협력해 ST1 기반으로 진행 중인 다양한 특장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이동형 충전차 ▲소방청 응급구조차 ▲냉동 하이탑 등 실제 제작 차량과 S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조기 모집한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3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별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이 부담하는 비율은 40%에서 85%로 차등 적용된다. 2025년 사업의 총 지원 예산은 614억 원으로,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약 422억 원을 배정했다. 모집 분야는 ▲일반 바우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재기컨설팅 바우처 등 4가지 유형이다. 참여기업은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중소기업의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탄소중립 컨설팅을 기반으로 친환경·저탄소 경영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범위가 소기업에서 매출액 1500억 이하 중기업까지 확대됨에 따라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이후 중소기업이 산재예방시설 및 장비 구축에 집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