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권행 기아 충청 천안남부지점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하며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 오토컨설턴트 중 누계 판매 4000대를 넘은 이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칭호다. 허 선임은 1996년 입사 이후 29년간 연평균 139대씩 꾸준히 판매하며, 10월 말 기준 총 4057대를 기록해 기아 역사상 31번째 그랜드 마스터로 등극했다.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내 힘이 아닌 고객과 동료 덕분에 이룰 수 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배우려는 자세와 끊임없는 열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기아는 오토컨설턴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와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로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
마곡마이스PFV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입주 설명회를 진행했다. 2021년 생활형 숙박시설로 분양된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지난 10월 24일 서울 시내 최초로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되었으며,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변화를 알리고 입주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부동산 시장 동향, 중도금 및 잔금 대출, 법률, 현장 공사 등 입주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주 예정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곡마이스PFV 관계자는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이슈에도 불구하고 롯데그룹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관련 특약 미준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채권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산 효율화 및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10월 기준 총 자산 139조원, 보유 주식 가치 37.5조원, 부동산 가치 56조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즉시 활용 가능한 가용 예금도 15.4조원에 달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역시 10월 기준 4조원 상당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자회사 지분 활용을 통해 추가적인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이슈는 석유화학 업황 침체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며, 충분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회사채 원리금 상환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규모 현금 유출이 수반되는 투자를 조정하고, 공장 가동률을 최적화하며,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그룹은 계열사들과 원활한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고, 필요 시 충분한 유동성
SK에너지가 20일,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준법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SK에너지는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인증은 SK에너지가 규범 준수와 부패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국제적인 수준에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SK에너지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범 준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이미 품질경영, 환경경영,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ISO 인증을 획득하며 경영 시스템의 체계화를 이루어왔다. 이번 인증은 SK에너지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더욱 구체화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G화학이 미국 엑슨모빌과 손잡고 북미 지역에서 리튬 공급망을 구축하며 전기차 배터리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 LG화학은 21일, 세계 최대 석유·에너지 기업인 엑슨모빌과 탄산리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은 2030년부터 10년간 엑슨모빌로부터 최대 10만 톤의 탄산리튬을 공급받게 된다. 엑슨모빌은 미국 아칸소주에 위치한 염호에서 직접리튬추출(DLE) 기술을 활용해 리튬을 생산하고, 이를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LG화학 테네시 공장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렇게 공급받은 리튬을 활용해 고성능 양극재를 생산하고, 이를 다시 북미 지역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자원을 결합하여 북미 전기차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특히, LG화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리튬-양극재-배터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엑슨모빌과 리튬 공급망을 구축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롯데이노베이트가 지난 20일 금천구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 30여 명을 비롯해 금천구 지역 기업과 자원봉사센터 주민들이 함께 모여 2만kg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무료급식소와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케미칼이 회사채 발행 당시 약정했던 재무비율을 충족하지 못해 특약 미준수 상황에 직면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채권자들과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롯데케미칼은 2013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발행한 회사채 14개에 대해 EBITDA/Interest Expense 비율이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해 특약 미준수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사채권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사채권자 집회를 소집해 특약사항을 조정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10월 기준 4조원 상당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자회사 지분을 기초자산으로 추가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투자 리스크 관리 강화, 공장 가동 최적화 등을 통해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사업 구조를 개편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투자자와의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21일 개최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DC24 Korea)'에서 차세대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2'를 공개하며 AI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미래 비전이 공개되어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 '삼성 가우스2',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확장된 기능 선보여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삼성 가우스'의 후속 모델인 '삼성 가우스2'는 언어, 코드, 이미지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모델로 진화했다. '콤팩트', '밸런스드', '슈프림' 등 다양한 모델로 구성되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슈프림' 모델은 '전문가 혼합(MoE)' 기술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 사내 업무 효율성 높이고, 사용자 경험 개선 '삼성 가우스2'는 이미 삼성전자 내부에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개발자를 위한 코딩 어시스턴트 '코드아이'는 '삼성 가우스2'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정확하고 빠른 코딩을 지원한다. 또한, '삼성 가우스 포탈'은 문서 요약, 번역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하여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 다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출범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가 1주년을 맞았다. 에스원을 포함한 9개 삼성 관계사(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제일기획·호텔신라·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글로벌리서치)가 참여하고 있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시니어들에게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교육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디지털 시대 속에서 시니어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경제적 자립까지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출범 1년 만에 우리 사회 시니어의 실질적인 삶의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1년… '디지털 자립 시니어'의 달라진 삶 2025년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이 된다는 의미다. 통신과 업무 환경은 물론 각종 서류 발급, 음식 주문, 은행 계좌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상이 급속히 디지털화하면서 1000만 명에 이르는 노인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삼성전자가 아르헨티나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의 이색적인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지하철역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스포크 AI 콤보의 특장점을 재미있게 표현한 광고를 선보였다. 특히, 세계적인 오페라 하우스인 '콜론 극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광고는 한 달 만에 1400만 회 이상 노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편리함과 AI 맞춤 코스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비스포크 AI 콤보의 인지도를 높이고, 아르헨티나 시장에서의 판매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