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슬로건으로 출범한 민선 8기 포천시가 임기 반환점을 지났다. 포천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성장국을 신설하고 주요 역점사업을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천시, 인구늘리기에 팔 걷었다 포천시는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정부 기조에 맞춰 선제적으로 인구성장국을 신설했다. 이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다. 2013년 15만 6603명을 기록했던 포천시는 이후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를 보이며, 2021년에는 인구관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인구성장국은 장기적인 인구유입 정책을 수립 및 실행하기 위해 ‘기획예산과’, ‘정주여건조성과’, ‘신성장사업과’, ‘교육정책과’, ‘관광과’로 구성됐다. 이는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교육발전특구 등 3대 특구의 유치를 비롯해 정주여건 개선 및 첨단산업 유치 등 포천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시책을 하나의 조직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함이다. ◇정주여건조성과, 미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정주여건조성과는 현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미래의 정주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대규모 사
여주시는 10월 시행 예정인 ‘여주관광상품권’의 사용처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업, 소매업, 농협 하나로마트 등 소상공·자영업 골목 가게 및 전통시장 점포 등이다. 단 쇼핑센터, 대형마트, 기업형슈퍼(SSM),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여주시청 관광체육과 방문접수 또는 상담문의 후 접수할 수 있다. 여주사랑카드 가맹업소는 우편으로 신청 양식을 발송 요청할 수 있다. 시는 여주관광상품권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9월 말까지 가맹점을 우선 확보하고, 이후로도 연중 상시 가맹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4일 폭염특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되자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하는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폭염 T/F 부서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온열질환자 모니터링 일일 감시 ▲농축산분야 피해 예방 집중홍보 ▲ 취약계층 방문 및 안부전화 추진 ▲옥외건설현장 작업자제 권고(오후 2시~오후 5시) ▲폭염 저감시설 작동상태 점검 ▲그늘막 얼음생수 보급 등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폭염 분야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7월 1일부터 폭염특보 시 그늘막 32개소에 얼음생수를 보급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에 선풍기 413대를 추가 지원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저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마 직후 높은 습도에 폭염까지 더해져 온열질환 위험이 매우 높아졌다”면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주변 이웃의 안부를 확인 등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4일 여주지역 20개 골프장과 ‘여주시-골프장 상생 바우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여주시와 골프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바우처 발행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골프장 상생 바우처 사업은 지난 1월 이충우 시장이 지역 상권과 골프장의 상생 방안에 대한 고민 끝에 제안한 정책으로, 20개 골프장이 이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바우처 발행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본 바우처 사업은 기금 소진 시까지 각 골프장의 운영 정책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인당 1만 원, 팀당 4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가 등에서 1일 최대 5만 원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은 골프장 이용객들의 원도심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많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근 어려운 경영 상황임에도 상생 바우처 사업에 협조해 주신 각 골프장 대표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골프장과의 상생 바우처 사업이 지역 골프장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인 한글시장과 주변 상점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이끌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
여주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및 2025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7월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별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의 주요 사업은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 ▲청백리 공직사회 구현 ▲시민 중심의 행정지원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 추진 ▲ 여주 상생 바우처 운영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사업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 학습 체계 구축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공영주차장 확충 등으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방법을 논의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각 부서의 부서장들은 주요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차질 없는 추진과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매진해 달라”면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여주시가 발전하고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여주시는 역점사업의 재원 확보 방안과 부진 사업에 대한 대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여주시가 오는 7월 30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전반기의 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 시정 계획을 점검하는 공약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갖는다. 민선 8기 여주시는 출범과 함께 84개 공약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으며 5월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이행률은 64.6%다. 이충우 시장은 2주년 기념사에서 “돌이켜 보면 지난 2년은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가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찾아가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는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부터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왔다”고 회고했다. 나아가 “이런 성취의 경험을 살려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개선이나 새롭게 활용이 가능한 영역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여주시의 주요 시정 과제의 성과와 더불어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해 본다. 시청사 이전 지금의 여주시 청사는 1979년에 지어져 시설이 낡고 기반 시설도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여주시는 여러 차례 청사 이전 계획을 세웠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번번이 좌절되었다. 여주시는 민선 8기 임기 첫 과제로 ‘여주시 복합행정타운 건립 계획’을 세우고 공론화 과정 거쳐 가업동 일원
부천시가 유연한 조직을 만들고 직원 업무 역량과 휴식을 동시에 챙기며,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시민에게 질 높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일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더(THE) 함성소리 워케이션(workcation) ▲부천여정지도 등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일잘러 아카데미 ▲숲+명상 교육 ▲부천형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 등 차별화된 직원 프로그램은 내·외부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직원이 조직문화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부천형 워케이션’…외부 평가도 긍정적 부천시는 지난해부터 직급융합 프로젝트 ‘더 함성소리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세대 간 서로 다른 생각(Think)과 마음(Heart), 에너지(Energy)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다시 시작하는(Restart) 프로그램이다. 3개년에 걸친 탄탄한 계획을 토대로 지난해에는 직급별로, 올해는 6~7급·8~9급 선·후배 간 상호 이해를 위한 직급융합 워케이션을 진행했다. 저연차 직원들의 마음 관리를 위한 ‘START 마음성장’과 ‘부천여정지도’를 활용한 부천형 조직문화 개선 과정 등도 포함됐다. 내년에
이천시의회가 10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45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후반기 의정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 선임의 건 ▲제246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의 건 ▲본회의장 의석배정 협의의 건을 처리했다. 제8대 이천시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박노희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이번 임시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회되는 제246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할 예정으로, 17일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고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17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 활동으로는 18일에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를 개회해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조례안 8건, 동의안 4건을 심사하고 보고의 건 1건을 청취하게 되며, 19일에는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를 열어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의 건 1건을 심사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은 “제8대 이천시의회 후반기 의정활동 시작을 알리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산업 박람회인 SEMICON WEST 2024(이하‘세미콘 웨스트’)를 참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미콘 웨스트는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 산업분야 전문 박람회다. 최신 반도체 산업의 움직임, 반도체 산업 내 대표 기업들의 기술 개발 현황, 그리고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반도체 네트워킹의 장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 세미콘 웨스트에는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인 영진아이엔디(주)를 포함한 13개 기업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KOIIA(한국산업진흥화협회)가 주관해 공동으로 참가했다. 김 시장은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김형일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관장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한국기업들이 참가한 KOTRA 한국관을 비롯한 박람회 참가 기업들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임 총영사와 김 무역관장에게 반도체 중심도시인 이천시에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홍보와 투자유치 노력을 공동으로 할 수 있도록 제안했고 이천시 관내 기업들의 미
여주시는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통합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전에는 폐업신고를 하려면 민원인이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폐업을 별도로 접수해야만 했다. ‘통합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시청과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 폐업을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업종은 신청이 많은 생활 밀접형으로 식품관련영업, 통신판매업, 공중위생업, 담배소매업 등 56개 업종이다. 여주시 민원토지과는 통합폐업신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 등 내실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강화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