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역경제가 안정화될 때까지 점심시간 주정차 위반 단속유예를 전 구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일부 구간만 점심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실시하고 있으나 15일부터는 시 전체 구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단, 편도 1차선(부가차로 포함)과 6대 불법 주정차 구역(▲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및 보행안전에 큰 지장을 초래한 경우에는 단속유예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방세환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시행한 불법 주정차 단속유예 전 구간 확대 운영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불법 주정차로 인해 통행 불편이 많은 구간은 단속유예 시간 중이라도 계도 활동을 실시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동요 드림센터’(가칭)와 관련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기능이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4일 제238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박노희 이천시의원은 “애초 알려진 취지와는 다르게 드림센터에서 동요센터만을 빼내 별도 설립·운영하겠다는 방침으로 변경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와 같이 주장했다. ‘어린이 동요 드림센터’는 김경희 이천시장의 민선 8기 추가 공약과제다. 박 의원에 따르면 시는 드림센터 내에 동요센터를 포함한 연령별 놀이시설, 영유아 수영장, 교육실 등을 갖춘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계획했다. 이에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나, 최근 이를 동요센터만을 위한 별도의 타당성 검토 용역으로 변경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담당 부서에 자료를 요청했으나 내부 검토과정이라는 이유로 회신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게 됐다”면서 “하지만 검토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4회 추경예산 심의에 동요사업과 관련한 직원 3명의 채용 인건비를 포함한 예산이 올라왔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내부 검토 사업에 직원 채용으로 사업을 늘리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속가능한 지구별을 위한 Q&A’를 주제로 지난 6월 3일부터 약 4개월에 걸쳐 3개의 파트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인공지능 윤리의 대표적 권위자인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김명주 교수를 초청해 ‘AI와 지구에서 공존하는 삶’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해 참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명주 교수는 바른 AI연구센터 센터장이자 인공지능 윤리정책포럼 위원장이며 대표 저서로는 AI는 양심이 없다,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시대 미래전략, 지능정보사회와 AI윤리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AI와 공존하는 삶은 가벼운 주제가 아니며, 기술과 인성의 조화가 최고의 공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에 대해 여러 각도로 살펴보며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따”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민의 인문학적 소양함양 및 인문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이천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오는 16일 후속 모임을 끝으로 4개월의 여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홀로그램(3D 영상)을 활용해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흡연의 폐해를 보다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해당 교육은 관내 초·중·고 7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 끝에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홍보하여 청소년들이 금연에 부담 없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다. 보건소는 관계자는 “흡연을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들이 조기에 흡연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연 캠페인 및 금연 클리닉 문의는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건강 체육시설 건립 및 구축 공모사업’에서 도비 8억원을 확보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생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신청, 현장실사 및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도비 8억원을 최종 확보했다. 이에 총 예산 68억원을 투입해 추진 예정인 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통합숙소 및 훈련시설 건립사업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광주시 직장운동부 선수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과 체계적인 훈련시설 도입을 위해 양벌동 산 64-3 일원에 추진 예정인 ‘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통합숙소 및 훈련시설 건립사업’ 중 훈련시설 건립비용을 이번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도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시청 소속 운동경기부는 펜싱, 볼링, 씨름, 복싱, 육상 종목 등 5개 종목으로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광주시 스포츠 위상을 대외에 알리고 있지만 제대로 된 숙소와 훈련장이 없어 선수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숙소와 체계적인 훈련시설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통합숙소 및 훈련시설 건립사업은 올해 10월 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업체 선정 후 2024년 7월까지
하남시가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제1회 하남시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하남시는 다채로운 청년 정책 소개를 통해 청년발전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념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기념식은 사전 부대행사와 1·2부에 걸쳐 ▲청년문제 고민상담 타로부스(사전 부대행사 3시 30분 진행) ▲청년예술인 팝페라그룹 ‘일 볼라레(Il volare)’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정책참여·일자리·문화예술·체육·봉사 분야) ▲인기 크리에이터 숏박스 김원훈씨의 청년멘토 특강 ▲즉석추첨 이벤트 등 기념식과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청년멘토 특강에는 개그팀 숏박스의 김원훈씨가 ‘열정과 노력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청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원훈씨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유튜브 26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 출연하며 MZ세대를 사로잡은 유튜브 코미디 판의 대세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하남시는 사전 이벤트로 이메일 방식으로 ▲참여 사전예약 이벤트(9월 12일까지
광주시는 5일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관련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은 방세환 시장이 발표했으며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계획을 밝혔다. 시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광주종합운동장 기공식과 함께 각종 공공 체육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통‧숙박‧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 대한 철저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높은 열정에도 1974년 팔당댐 완공 이후 상수원 보호 관련 이중, 삼중 규제들로 묶여 50여년 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광주종합운동장 준공에 맞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반드시 유치해 시민들께 희망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63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68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72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유치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시민들께 희망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생활체육의 일상화를 통해 한층 더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
임금님표 이천쌀로 만든 프리미엄 도시락이 전국 이마트24에서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4일 임금님표 이천쌀 도시락의 판매 촉진을 응원하고자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임금님 10찬 반상 도시락’과 ‘임금님 비빔밥’으로 오찬을 겸한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오찬은 지난달 31일 전국 편의점에 출시된 임금님표 이천쌀 프리미엄 도시락 2종의 출시를 기념하고 이를 대내외에 홍보하고자 진행됐으며 시식에 참여한 의원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김하식 의장은 “예로부터 토질이 비옥하고 일교차가 큰 환경에서 생산된 이천쌀은 미질이 우수해 즉석 도시락으로 출시되어도 밥맛은 여전히 좋다”며 “이번 계기로 임금님표 이천쌀의 전국적인 판로가 확보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난 2005년 쌀부문 최초로 지리적표시를 등록했으며, 이후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자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관리본부를 설립해 체계화된 홍보와 마케팅, 품질관리 전반을 통합해 관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9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와현∼풍계간 시도6호선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와현~풍계 간 시도6호선은 장호원읍 와현리와 풍계리를 잇는 주요 연결도로로, 도로폭 협소 및 노후로 통행 불편이 커 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2015년 10월 이황리와 와현리를 잇는 1차 구간 연장 2.3km를 우선 개통했으며, 와현리와 풍계리 미개설 구간 연장 3.37km에 대해 2018년 3월에 설계를 착수했다. 2019년도에 보상비 35억 원을 투자해 보상을 진행했으며, 2020년도 8월 공사를 착공해 공사비 86억 원을 투자해 2023년 8월에 도로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개통을 통해 풍계리 방면 이동 거리가 단축되는 등 지역 간 이동 여건개선과 경작환경의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시민이 부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와 목적지로 이동하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하남 감일·위례 일원에서 30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하남시는 29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인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D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앞서 하남시는 이달 30일 똑버스를 개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송사업자를 모집·선정하고 차량과 승무사원을 준비하는 등 사전 작업을 행했다. 하남 똑버스는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감일동 3대, 위례동 3대씩 총 6대가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24시 30분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30일부터 시범운행 과정을 거친 후 9월 6일부터 정식운행을 시작한다. 감일동 똑버스 3대는 감일동 내에선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시에서는 올림픽공원역·거여역·마천역과 마천시장 총 4개 지정된 위치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위례동 똑버스 3대는 위례동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장지역·복정역·거여역·마천역 총 4개 지정 위치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