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 이천시민의 대의기관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위한 전문성 있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은 제8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의회를 실현하고자 의회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면서 주목할만한 성과도 이뤘다는 김 의장은 “지난 1년간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례 제정을 독려해 조례 70건을 제·개정했다”며 “이는 의원들의 정책 연구를 위한 노력과 맞물려 입법지원팀 신설에 따른 정책지원관 채용, 입법설명회 개최 등 의회의 입법기능을 강화시켜 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천시의 전 조례를 대상으로 상위법령 위반 사항을 정비하고 보완하고자 시의회는 지난 7일 입법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김 의장은 “이번 연구활동이 이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민생조례 제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의원 연구단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이천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향후 시의회 운영 목표와 역점 추진 사항에 대해 견제와 감시, 정책개
여주시는 남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강변로 일원 벚나무 가로수의 부패 방지와 원활한 생육을 위해 외과수술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목 외과수술이란 수목 줄기의 부후부 및 산화부를 제거하고 살균·살충처리 후 인공 수피 처리를 하는 것이다. 수목의 상처가 확대되거나 썩어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한다. 일반적으로 외과수술은 노거수, 보호수에만 그간 시행했던 사업이다. 하지만 강변로 가로수는 여주 시내 세종로 은행나무와 더불어 주요 가로수길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수길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로써는 최초로 시행했다. 이번 가로수 외과수술은 여주 내 나무병원과 손잡고 결함이 발견된 수목을 대상으로 썩은 부위를 도려낸 다음 살균·살충 및 방부·방수처리까지 마무리했다. 부패가 심하게 진행돼 생존이 불가능한 가로수도 일부 제거했다. 여주시는 강변로에 식재된 가로수를 나무병원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주구간 보식,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토양개량, 비료주기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강변로 가로수길은 오랫동안 남한강을 바라보며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도심속 휴양지로써 기능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이 휴양지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읍면동 권역별 순회 현안 회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초월·곤지암·도척 권역별 순회 현안 회의를 열었다. 권역별 순회 현안 회의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꾸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월 권역별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해당 읍면장과 시청 주요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민행정의 최접점에 있는 읍면장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읍면별 주요 현안 추진 상황과 건의 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읍면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방세환 시장은 “읍면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책임행정을 펼쳐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행정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가 추진한 이천농업테마공원의 가마솥밥 이천원 체험 행사가 오는 26일 4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가마솥밥 이천원 체험 행사는 이천쌀문화축제의 대표 컨텐츠인 가마솥밥 이천원 이천명 행사를 축소해 토요일마다 축제 개최지인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도정 체험과 대형 가마솥에서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올해 4월 22일 시범 행사를 시작으로 최대 300여 명 가까이 인파가 몰리고 폭염과 폭우에도 1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찾았다. 광명, 과천, 일산 등의 수도권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으로부터 임금님표 이천쌀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26일 종료되는 이천농업테마공원 가마솥밥 이천원 행사를 대신해 다가오는 이천쌀문화축제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 행사에서 성대한 풍년잔치로 못다한 아쉬움을 달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하남시는 최근 관내 공사 중인 무량판구조 공동주택 현장에 대해 자체 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조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무량판구조의 설계‧시공, 품질관리 및 감리 분야에 대해 실시했고, 점검 결과 모든 분야에서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시는 건설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 품질점검제도, 분기별 공동주택 감리업무 수행실태점검 및 수시 자체 점검을 시행해 부실방지 및 공동주택의 품질 및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대 결함 발생 시 정밀안전진단과 보강공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관계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진행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남시는 입주가 완료된 공공임대주택 하자처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의 하자 관련 민원은 LH 등 사업주체로 직접 접수되어 처리하고 있으나, 일부 해소되지 않는 민원은 지자체로 접수되기도 한다. 그 중 특별히 하자보수를 완료했으나 재발생된 사례, 동일한 하자가 다수의 세대에서 발생하는 사례, 공용부(외벽 등) 하자로 인한 누수 등 중대한 하자로 판단되는 경우는 민간 자문위원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하자의 원인 및 처리방법 등을 사업주체로 통보하는 등 근본적인 하자처리를 통
이천시 관고동 평생학습센터는 8월 25일 설봉공원 내 월전미술관 광장에서 개최하는 관고설렘 평생학숲 요정축제와 관련해 사전 홍보 체험으로 학숲 요정가족 초대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학숲 요정가족 초대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을 둔 가정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전 초대 프로그램은 2가지 아이템으로 1팀은 꽃화관 만들기, 마녀모자 꾸미기, 2팀은 도자 목걸이만들기, 티 코스터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신청 인원은 프로그램별 각 20명으로 4인 가족 대표 1명이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학숲 요정가족 찾기 초대 프로그램에 신청한 가족은 개막식에 참여하며 학습공연 및 전시,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평생학습 발표회와 주민총회를 함께 개최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그동안 학습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와 재능을 보여주고 함께 즐기는 가족 축제를 위하여 사전에 평생학숲 요정가족 찾기 초대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벼 안정생산 및 고품질 여주쌀 재배를 위해 이삭도열병 방제에 철저를 기할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여주시는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집중 호우 및 흐린 날이 지속되어 벼 도열병 방제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도열병은 벼의 전 생육기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출수 후에 발생하는 이삭도열병의 경우 발병하면 회복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량감소, 품질저하 등으로 이어져 큰 피해를 가져오게 된다.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출수기 전후로 비가 자주오거나 이슬이 오래 맺히는 경우, 도열병균이 식물체에 침입하기 쉬워져 이삭도열병 위험이 커지고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예찰 및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예찰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즉각적인 진단 및 지도에 따라 농업인들의 농작물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각 읍·면별로 살균·살충제를 포함한 농자재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농가 보급을 완료한 상태다. 용혜원 병해충 담당자는 “올해는 7월 일조량이 많아 평년보다 3~7일 정도 벼 출수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출수기간 아침·저녁 시간을 이용해 예방위주 병해충(도열병ㆍ잎집무늬마름병ㆍ혹
광주시는 지속적인 전기요금 인상 및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26일 기준 관내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6710가구이며 지원금은 가구당 5만 원이다. 기존 현금 복지급여 수혜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복지급여 계좌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는 지난 4일 4836가구에 지급을 완료했다. 계좌가 등록돼 있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한 달간 홍보 및 접수를 받아 냉방비를 조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하남시는 관내 거주 청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19~34세 청년 중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는 7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인이 먼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해 보증료 납부 후 ‘경기민원24통합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 후 30일 이내 심사결과를 통보하고, 합격통보 후 15일 이내로 본인 계좌로 보증료 지원금(최대 30만원)을 입금할 예정이다. 신청 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 각종 서류를 첨부해야 하며, 연중 접수 가능하나 예산 소진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하남시 청년의 전세사기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광주시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을 찾는 ‘광주시 명장’을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 명장’은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9월 15일까지며 선정 분야는 고용노동부 고시 ‘대한민국 명장 선정 직종’을 준용한다. 시는 총 38개 분야 90개 직종에서 기술 보유 정밀도가 높고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성과가 우수한 사람을 5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자는 대한민국 명장 또는 그와 유사한 상을 받은 경력이 없는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5년 이상 해당 직종에 종사했으며 3년 이상 관내 사업장에 재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광주시 명장’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광주시 명장 심사위원회’에서 오는 11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명장에게는 증서 및 명패·배지를 수여하고 매년 100만 원씩 5년간 장려금을 지급한다. 방세환 시장은 “2023년 광주시 명장 선정에 많은 숙련기술인의 참여를 기대하며 명장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