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는 20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 한글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2024 세종한글 의정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종한글 의정포럼’은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이 직접 주최한 것으로, 여주시의 지역 정체성을 ‘한글과 세종’으로 형성하고, 여주시의 미래지향 발전적 변화와 개혁을 위한 한글문화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의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2030 여주시세종한글 문화도시 구현의 중장기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한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이 좌장을 맡고,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봉순이 세종한글문화포럼 이사장, 최용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이숙 추연당 대표, 정원수 충남대학교 교수,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정 의장의 ‘시민주인! 시민행복! 한글특화의회 구현으로 여주세종한글을 세계로! 미래로! 하나로! 나가자’ 기조발표를 비롯해 ‘여주, 세종한글문화 도시로 거듭나다’, ‘세종의 꿈과 여주시의 한글문화도시 건설’, ‘세종정신이 깃든 여주 음식문화’, ‘한글리듬 AI개발을 통한 외국어 교육 대혁명 이룩’, ‘여주시가 진정
이천시의회는 13일 축산,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에 대한 입법설명회를 개최했다. 입법설명회는 의원 발의 예정인 조례·규칙안을 최종 발의에 앞서 의회 자체적으로 입안의 적정성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과정으로, 대표 발의할 의원의 조례 취지 설명 및 의원 간 질의와 답변, 개선사항에 대한 토의와 의견 수렴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입법설명회에서 논의한 의원별 대표 발의 조례안으로는 ▲김재헌 의원의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 ▲박명서 의원의 '이천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의회 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노희 의원의 '이천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6건이다. 해당 조례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구와 상위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시 유관부서와 협의를 거쳐 제244회 정례회에 최종 상정될 예정이다. 김하식 의장은 “제8대 이천시의회는 정기적인 자체 입법설명회를 실시함으로써 입법기관으로서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6월 정례회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입법설명회에서 심도 있는 검토와 다양한 논
이천시는 지난 3일 백사면 도립리에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산수유학당’을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산수유학당은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공모로 올해 1월 선정된 마을이다. 이번 봄학기 강좌로는 웰빙스트레칭, 정원의 선물(드라이플라워), 경기민요와 가락장구, 어반 스케치, 행복파워 노래교실, 낭독의 발견으로 총 5개 강좌가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마을주민이 학습 코디네이터가 되고, 주민 강사가 되어 마을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구성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학습-일-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마을 이장(서범석)을 포함해 노인회장, 부녀회장, 마을주민 총 20여 명이 마을활동가 교육을 받은 바 있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마을주민은 “이천으로 이사 온 지 만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도립리 마을주민이라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에는 산수유학당 외 다다익선 증포동, 온마을 열린 학교, 그림책 심는 마을, 멋있는 당골 사람들 등 총 5개소의 평생학습 마을이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지난 3일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에서 축제 방문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및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청렴한 자기라서, 행복한 여주’를 주제로 시장이 직접 수많은 축제 참석자를 가까이에서 만나며 솔선수범 청렴·친절 실천 의지를 전파했다. 이와 함께 대내·외 여주시의 청렴과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및 친절시책을 홍보했다. 또한 ‘청렴·친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렴과 친절’에 대한 축제 방문객과 시민들의 관심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청렴퀴즈 ‘청렴한 시민, 부패를 이겨라!’ 등의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청렴과 친절시책을 홍보하는 포토존을 설치해 자연스럽게 부패와 청렴 개념에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부패·공익신고센터 QR코드가 포함된 홍보 물품도 배부해 청렴과 친절 소통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을 기울였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 최대 축제인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를 통해 여주의 자랑인 청렴과 친절을 직접 참석자분들께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을 적극 실천해 시민여러분께 신뢰받는 여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여주시가 경기도 유일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고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전국에서 여주시 우수 청렴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열풍이 불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강원 영월군,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파주시, 화성시, 양주시, 경기남부경찰청 등 총 18개 공공기관이 여주시 청렴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주시는 2022년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노력에 집중해 청렴도 5등급에서 4등급 상승한 1등급을 달성했다. 2023년 평가에서도 공감도 높은 청렴시책 추진으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차지했다. 여주시는 벤치마킹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1등급 달성 비결과 함께 공직자의 청렴 인식을 높인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부서장과 직원 간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청렴 문화를 일군 ‘청렴·소통의 날’ 운영,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하는 ‘부서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렴설명회’ 등 공감도 높은 우수 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에서 청렴시책을 직접 추진한 담당자와 소통하며 그간의 고민과 시행착오 등을 경험한 생생한 후기도 전했다. 이충우 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여주시도 함께 기여하고자 우리
이천시는 남부권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송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하수처리장 가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송계 공공하수처리장은 설성면 송계리에 기존 400톤/일 규모로 운영됐었다. 하지만 지역주민의 하수처리구역 확대 요구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사업을 착수해 금번 준공완료했다. 증설을 통해 총 800톤/일 확대된 규모의 하수처리 능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증설로 설성면 송계리, 수산리, 상봉리, 대죽리, 대월면 군량리, 모가면 양평리 등 3개면 10개리 농촌마을이 하수처리구역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함은 물론 방류하천의 수질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하수처리장 내 유휴부지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생활편익도 더욱 높였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지속적 확충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이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 당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 증진에 나섰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이천 관내 학교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급여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개통에 따라 변경된 교육공무직원 급여 작업 방식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50여 명의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2024 임금 지급 기준 ▲처우개선비 ▲연차유급휴가 미사용수당 ▲연차 유급휴가 퇴직정산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업무 담당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실시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실무 위주의 직무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 담당자의 역량이 강화됐을 것”이라며 “실무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의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꾸준히 돕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제24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7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3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박노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동자종합복지관 수영장 개보수비 과다 예산 추경과 추진 과정상의 문제, 이천시 수영장 신설 환경 변화에 따른 노동자를 위한 종합복지관으로서의 시설 개선 방향 전환에 대해 제언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제1차 추경예산안은 사회복지·국토 및 지역개발 등 사업기반시설 확충과 민생안정 등을 중점으로 기정예산 대비 13.29%인 1576억 6169만 2000원 증액 편성됐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준하 위원장은 “제1차 추경예산안은 위원님들 간의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거쳐 예산안 심사에 신중을 기하였고, 계수조정 과정을 거쳐 삭감 없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감사계획서가 승인됐다
여주시가 세종도서관의 노후된 옹벽을 '디자인월'로 새롭게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디자인월'은 고풍스러운 전통건축물 형태의 입면에 남한강, 도자기, 세종대왕릉 등 여주시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조형물을 채워넣어 세련됨을 더하였다. 특히 일몰부터 23시까지는 조형물에 조명이 켜지며 어두운 경관을 은은하게 밝혀 준다. '디자인월'이 조성된 장소는 이천~여주를 연결하는 도로(국도 42호선)의 시가지 진입 초입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가진 여주시의 이미지를 시각화해 전달한다. 또한 인근 학교, 도서관, 운동장 등을 방문하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에게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고 범죄예방(CPTED)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희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도시경관 개선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수려한 여주시의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2024년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 단체장 및 개인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 설명과 자원봉사분야별 배치현황, 역할 등을 안내하는 교육이 진행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열정을 갖고 봉사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경희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신 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관람객들의 기억 속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피어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하고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자연에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에코세라믹스'를 주제로 일회용품 사용 지양, 도자제품 사용권고 및 친환경 용기사용을 적극 장려하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된다.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초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12일간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축제기간동안 주 행사장인 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 배치되어 안내, 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