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3년 연속 소형 SU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티볼리 브랜드의 핵심 매력을 알리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티볼리 브랜드의 핵심매력을 친구들에게 알리는 ‘티볼리 매력 알리기 이벤트’와 티볼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티볼리 시승 이벤트’ 2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티볼리 매력 알리기 이벤트’는 티볼리 브랜드의 6가지 핵심 매력 포인트를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친구에게 공유하는 이벤트다. 친구 공유 순위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5만원, 3명) ▲영화관람권(각 4매, 7명)을 증정하고, 참가 고객 전원에게 편의점 기프티콘(1천원)을 제공한다. ‘티볼리 시승 이벤트’는 전국 200여개 쌍용자동차 전시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쌍용차 홈페이지 스마트 시승 신청하기 메뉴를 통해 시승신청을 하거나 전시장에 방문해 티볼리 브랜드의 6가지 핵심 매력포인트가 담긴 현장응모권을 작성하고 구매 상담을 진행하면 응모할 수 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모션베드(1명) ▲빨래건조기(1명) ▲영화관람권(각 2매, 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고 모든 방문 고객에게 티볼리 스프링노트를 기념품으로
평택시는 민선6기 공재광 시장 출범 이후 시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 참여와 공감을 끌어내는 열린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의 현안에 대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온라인과 현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경청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의 소리 경청 토론회’와 토론을 통한 직접 민주주의 방식의 소통과 참여의 정책공감대 형성을 위한 권역별 ‘200인 원탁토론’이다. 시민이 주인인 평택,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쌍방향 소통의 방법으로 시민이 제안하는 주제와 시민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토론을 거쳐 합의를 도출하고 개선안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는 평택시의 경청토론회와 원탁토론회를 들여다봤다. 미세먼지 저감… 대중교통 개선 등 위해 市, 지난해 3회 걸쳐 경청 토론회 개최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 추진 나서 광역버스 신설·확충 등 대중교통 비전 마련 시민과 격의 없는 자유 원탁토론 열어 평택 미래 의견 수렴… 투표로 최종 결론
평택시가 삼성전자 2기 반도체 공장 투자 확정에 따른 공장증설 지원에 관계기관과 함께 힘을 모았다. 시는 7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회의실에서 고덕산단 내 삼성전자 2기 반도체 공장 투자 확정에 따른 기반시설과 공장건설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재광 시장과 시 관계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와 삼성전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TF회의에서는 삼성전자 2기 반도체 공장 건설과 가동에 필요한 도로와 전력,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공 시장은 “삼성전자의 1기 반도체 공장 건설 당시 14차례의 TF를 열어 2년여 만에 1기 공장 가동을 지원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2기 공장 건설에도 지원가능한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삼성전자에 지역사회의 건의사항인 건설자원(지역건설업·장비·인력 등) 사용 확대와 농산물 사용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어 “투
문제점과 개선방안 세미나 평택·당진항(이하 평당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를 위해서는 중국 산둥(山東)성 위주의 기존 카페리 시장을 랴오닝(遼寧)·허베이(河北)·장쑤(江蘇)성 등 동부지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평택대학교와 ㈔평택학포럼은 평택항 마린센터 회의실에서 공동으로 ‘평택·당진항 카페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평택대 이동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운신문, 평택시 등 관계자가 나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먼저 변백운 평택항포럼 수석대표는 “평당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를 위해서는 카페리 시장을 랴오닝(遼寧)·허베이(河北)·장쑤(江蘇)성 등 동부지역으로 확대하고 이를 위해 정부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항 10개, 평당항 5개, 군산항 1개 등 서해안의 16개 한·중 카페리 항로가 개설돼 있으나 인천항을 제외한 평당항과 군산항은 산둥성 항로만 운영하고 있다. 인천항은 10개 항로가 산둥성(4개), 랴오닝성(3개), 허베이
평택교육지원청은 6일 대회의실에서 새학기를 맞아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과 원장 등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평택교육계획과 혁신교육·자유학년제·경기 꿈의 대학 등 상반기 교육활동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학교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로서의 의무와 책임도 교육했다. 조도연 교육장은 “새학기 교육과정 정상 운영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시는 6일 현덕면 다목적구장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권관리 일원 70만3천900㎡의 조성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09년 수립된 뒤 재정적인 지원의 한계로 무산됐던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일부 지역만 관광단지로 추진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와 평택도시공사는 평택호 관광단지 274만㎡ 가운데 74%를 차지하는 203만9천100㎡가 오는 5월까지 해제되고 성장관리방안이 수립되면 나머지 70만3천900㎡를 관광단지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2024년까지 7천200억 원을 들여 현덕면 권관리 일원 70만3천900㎡에 생태체험(3만3천㎡), 관광호텔(3만㎡), 테마파크(2만9천㎡), 국제문화거리(3만㎡), 수산물센터(9천900㎡) 등이 들어서는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생태체험관은 시가 국비 625억 원과 시비를 투입해 동식물 자원과 첨단 IT시설이 접목된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 7천200억 원 중 3천300억 원은 공사가 투자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충당할 계획이다. 앞서 시와 공사는 각 시설별 민간투자 유치를 추
쌍용자동차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현지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나갈 렉스턴 스포츠와 EV 콘셉트카 e-SIV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수출차명 Musso)를 유럽시장에 론칭했다. 또 쌍용차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청사진을 살펴 볼 수 있는 E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티볼리 브랜드 등 주력 모델들을 전시한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타깃 시장을 다양화함으로써 현지 SUV 시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략,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경쟁 모델과 완전히 차별화된 ‘오픈형 렉스턴’으로 새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으며, 출시 한 달여 만에 계약 1만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유럽시장 판매를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렉스턴 스포츠의 현지 판매는 2분기 중 시작된다. 이와 함께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공재광 평택시장이 오는 11일 오후 3시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저서 ‘공재광의 진심 기록으로 남기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공재광의 진심 기록으로 남기다’는 공 시장이 지난 2014년 평택시장 출마 때부터 최근까지 평택시민들과 주고받은 소소한 이야기들과 자신의 페이스북을 비롯해 SNS에 올린 내용의 일부를 책으로 엮었다. 특히 평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시민들의 노력과 공직자들의 열정을 남겨야겠다는 욕심에 매일 매일 적어 내려간 기록들도 빠짐없이 챙겨 넣었다. 공 시장은 이 책에서 평택시장으로 시민들과 함께했던 체험과 경험을 담은 것은 물론, 젊은 평택, 중단없는 전진을 위한 방향도 제시했다. 공 시장은 “시민이 최우선이라는 그 마음 ‘초심’을 잃지 않고 그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며 오로지 시민만 보고 달려왔다”며 “그런 의미에서 시민들에게 보고 들은 기억과 시민들을 위한 길을 찾고자 나를 돌아보며 이 책을 내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기록은 행동을 부른다”며 “지금까지 겪어왔던 사소한 일들을 매일 매일 되돌아보며 기록했던 내용들이 가장 큰 자산이고 삶의 전부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관세청 신현은(56·사진) 부이사관이 5일 제19대 평택직할세관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신 세관장은 충청북도 음성 출신으로 지난 1984년 관세공무원으로 공직생활에 입문, 관세국경관리 연수원 교수, 관세청 통관기획과, 속초세관장과 관세청 운영지원과장을 거쳐 평택직할세관장으로 부임했다. 신 세관장은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찾아 지속적으로 관세행정을 혁신해 나가겠다”며 “수출기업 지원에 세관 역량을 집중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7천70대, 수출 2천20대를 포함 총 9천9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조업 일수 축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8% 감소했지만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오픈형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달 5일 이미 1만대 계약 돌파 후 현재 1만5천대 넘게 계약해 생산량 확대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쌍용차는 적체물량 해소를 위해 생산물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렉스턴 브랜드가 생산되는 조립 3라인의 주간 연속2교대 전환 등 근무형태 변경을 통해 생산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수출은 최근 마힌드라 그룹과 G4 렉스턴의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이어 오는 3월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이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