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최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미국 드루대학교 드루신학대학(학장 Dr. Javier Viera)과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교는 앞으로 상호 학생교류, 교직원 방문단의 파견, 공동 연구 도서와 자료의 교류 등을 통해 우호적 관계를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사회복지학과 한정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정식에는 미국 드루신학대학 Javier Viera 학장과, 평택대학교 조기흥 총장 및 신현수 부총장, 강혜경 교목 및 대외협력 부실장, 유윤종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장, 안명준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장이 참석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 내수 5천455대, 수출 6천143대(ckd 포함) 를 포함 총 1만1천59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6% 감소했으나 최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8월 이후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며 3개월 만에 다시 1만1천대 수준을 회복한 실적이다. 특히 전월 대비 6.7% 증가했던 9월에 이어 10월에도 11.3% 증가한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판매가 점차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쌍용차는 레저 및 캠핑활동에 적합한 개성 있는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에게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객 참여형 아웃도어 행사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증가하고 있는 SUV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수출선 다변화와 고객 참여 아웃도어 활동 확대 등 차별화된 영업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국립한경대학교가 재학생과 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무료로 개방되는 교양강좌 ‘色다른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色다른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자기 전공이 아닌 분야의 강의를 들으며 학문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시민들의 교양·상식수준 함양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지난 4월 개설됐다. 이 강좌는 학내교수 및 외부초청인사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전공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학기 중 시험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본관 1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12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오는 5일에는 ‘생활 속 재테크’라는 주제로 경영학과 신용재 교수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고 12일에는 교양학부 윤휘탁 교수의 ‘동북공정 바로 알기’, 19일에는 지역자원시스템공학과 이남호 교수의 ‘해외봉사, 내 인생의 플러스’라는 주제의 강의가 계획돼 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시는 시민의 아픔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참여와 소통하는 시정구현을 위한 ‘시민신문고제도’를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시민신문고는 시민과의 격이 없는 소통으로 다양한 민원사항을 청취, 시민과 함께하며 공감하는 열린 시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사항은 감사관실 주관 하에 담당부서 의견청취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처리되고 민원사항 중 시장면담이 꼭 필요한 사항은 시장이 직접 챙길 예정이다. 시는 시민신문고 운영을 위해 인터넷 평택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하단에 ‘시민신문고 코너’ 를 개설하고 인터넷을 접하기 어려운 계층을 위해 각 출장소 및 읍·면·동 민원실 내에는 ‘시민신문고함’을 설치 완료했다. 신청은 평택시 홈페이지 ‘시민신문고’ 코너, ‘시민신문고함’과 감사관실로 방문 또는 서면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팩스(031-8024-2159) 접수도 가능하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사진) 홍보마케팅팀장이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물류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김정훈 팀장은 평택항 물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국내외 포트세일즈 전개, 투자유치 및 물동량 증대, 물류기업의 운영비 절감 효과 창출, 대중(對中) 교역증진 및 최적 항만으로의 입지구축과 신시장 개척, 신규 항로개설 기여 등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평택항의 유리한 입지조건을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택항 홍보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각오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성시는 지난달 31일 ‘공직자 현장방문의 날’을 맞아 각 부서의 관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국·소·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안성맞춤 우수교육시책 지원사업’ 등 소관별 주요 시책사업 대상지인 13개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또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공직자 현장방문의 날’로 정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행정 추진으로 주요 시책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과 사업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발굴하고 시민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 등을 수렴해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황은성 시장은 “똑같은 예산을 들이더라도 조금 더 생각하면 시민의 입장에서 더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의 성과가 시민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시가 삼성전자 조기 입주 지원을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평택시의 끊임없는 조기투자 요청으로 고덕산업단지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차세대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오는 2017년까지 1단계로 15조6천억을 투자, 2015년 상반기 착공, 2017년 하반기부터 공장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반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공장건축 인·허가, 기반시설 설치지원 등 총 23개 분야에 시 관련부서 뿐만아니라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토록 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TF팀은 삼성전자 조기가동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원스톱(One-Stop) 행정을 적극 펼침은 물론 경기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광역 TF와 연계해 삼성전자의 조기입주에 실질적인 도움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 조기가동에 따라 협력업체의 산업용지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관내 입주계획이 있는 기업에는 전폭적인 행정지원 등을 통해 생산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재광 시장은 “삼성전자가 전향적인 방향으로 투자를 결정한 만큼 평택시는 이번에 운영하는 TF조직이 기업적인 마인드로
평택경찰서가 교통 사망사고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총력을 기울인 결과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평택서에 따르면 평택서는 교통약자에 대한 교육·홍보활동 강화와 함께 사망사고와 직결되는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사망사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13% 감소시켰다. 이를 위해 평택서는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및 버스·화물·택시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노인정, 버스, 택시회사, 기업체 등 총 826개소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왔다. 또한, 음주운전을 하면 언제든지 처벌 받는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주·야간 특정시간 구분 없이 상시 음주단속을 펼쳤으며, 주요 교차로에서 얌체운전행위 근절을 위해 출·퇴근시간 및 주말 상습정체구간에 캠코더를 이용한 꼬리물기, 끼어들기,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노원규 교통안전계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에 대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며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과 주요교차로에서 신호위반 등 교통무질서행위를 근절해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준법 의식을 향상시켜 안전한 평
쌍용자동차는 임직원 가족 300여명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가족간의 화합과 소통을 증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공장을 방문한 임직원 가족들은 생산라인투어 외에도 사내 마술동호회의 축하공연, 부부간 소통 감정 테라피 교양강좌, 사랑의 메신저, 사내 마술동호회 공연, 체험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임직원들이 가족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와 가족들이 임직원들에게 남기는 게시판 메시지로 이뤄진 ‘사랑의 메신저 프로그램’과 부부 간의 감성커뮤니케이션 및 긍정적 관계를 다룬 ‘부부간 소통 감정 테라피’ 교양강좌는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가족들은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한 노동조합위원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회사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회사를 위한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회사가 성장하고 행복한 일터가 되려면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관심 어린 애정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한 노조위원장은 “가족이 일하는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