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겨울철을 맞아 12월 한달 동안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중 4륜구동을 선택하는 고객에게 추가로 할인해 주는 ‘4WD Wint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비 및 유류비 지원, 슬림 할부, 저리 할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렉스턴, 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 중 4륜구동을 선택하는 고객에게 추가로 50만원을, 코란도 C는 30만원을 할인해 주며, 뉴체어맨 W 4Tronic 모델은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고 로디우스 4WD를 선택하는 고객은 398만원(2WD 3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차종 별 유류비 지원은 뉴체어맨 W구매 고객에게 80만원, 코란도 C,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에게 50만원을 지원해 준다. 기타 쌍용차의 12월 차량 판매 조건에 관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1588-3455)로 문의하면 된다.
(속보)평택시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시사’ 편찬과 관련,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놓고 논란을 빚는 가운데(본보 29일자 5면) 편찬을 맡고 있는 해당 전문위원이 타당성 문제를 제기한 시의원들에게 만취한 상태로 욕설과 막말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29일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에서 A시 의원이 평택시사 편찬에 대해 편찬위원의 전문성을 지적하자 편찬을 맡고 있는 B 전문위원이 지난 25일 오후 10시쯤 전화를 걸어와 막무가내로 욕설과 막말을 퍼부었다는 것.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시의회는 29일 오전 10시쯤 행정사무감사를 정지시키고 B 위원의 만취 막말에 대한 의장단 회의에 들어갔다. 의장단은 대책회의에서 담당국장을 호출하고 시장과 부시장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집행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해 ‘평택시사’ 편찬 사업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전화를 받은 민주당 소속의 한 의원은 B 위원에게 “감정을 가지고 하지 말고 이성을 가지고 이야기 하라”고 자제를 요구 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집행부는 “이 문제는 평택시의회 위상을 추락시키는 명백한 비하 발언”이라며 “시의회 위상 정립 차원에서라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회계책임자 최씨를 구속 한데 이어 최씨가 건네받은 불법정치 자금이 정 전 장관에게 건네진 정황을 포착하고 정 전 장관을 금주 중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정 전 장관이 광주시장에 출마당시 수차례에 걸쳐 4억여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평택지역 소재 에스코 사업자로부터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 8일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하는 한편 회계책임자인 최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현재 수사중인 관계로 진행사항을 공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 전 장관을 소환된 뒤 언론등에 공개하도록할 방침이며 사실상 정 전 장관의 소환은 시기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29일 서해안 일대에서 불법 잠수기업자와 공모 키조개를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수산업법 위반 등)로 중간 유통 업자 신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신씨는 공기압축기, 공기공급용 호스 등 무허가 잠수기를 배에 설치하고 키조개를 채취한 화성ㆍ안산 일대 어민들로부터 키조개 7만5천여개, 1억5천만원 어치를 사들인 뒤 시중에 팔아 1억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또 신씨가 운영하는 수족관에서 팔다 남은 키조개 1천800개와 불법잠수기업자와의 거래내역이 담긴 장부와 통장 등을 압수했다. 한편 해경은 신씨의 진술과 장부를 토대로 불법잠수기업자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평택시 서재지구내에 GS건설이 짓고 평택도시공사가 분양하는 ‘평택서재자이’ 아파트가 4순위 청약에서 신청자가 몰리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4순위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80건이 접수돼 실수요자의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 4순위 청약은 정식 분양 절차인 1~3순위 청약접수된 분양물량을 제외한 물량을 추가 분양하는 것을 말한다.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되고 당첨돼도 재당첨 금지조항이 적용되지 않아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며, 수요자가 원하는 동과 층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평택 서재자이 분양관계자는 “평택 지역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주택 수요가 많지 않아 4순위에 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평택은 삼성, LG전자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수서~평택간 KTX 고속철도 개통 예정으로 부동산경기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대형 브랜드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서재지구는 삼성전자가 입주예정인 고덕국제신도시와 LG전자와 투자 협약을 마친 진위2산업단지(예정)와도 가까워 향후 배후 주거지로 향후 기대가치 상승이 높은
중증장애인 요양 시설이 혐오시설이라며 주민들이 건립 반대 현수막을 걸고 반발하고 나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평택시 포승읍 석정6리에 착공 준비 중인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 대해 인근 주민들의 반대 입장의 주장을 펼치고 나섰다. 28일 시와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인 연꽃마을은 지난해 4월 이사업을 추진, 올 2월 건축허가를 받고 현재 착공 준비 중에 있다. 하지만 이 사업은 지난 24일 인근 주민들이 공사장 진입로를 절단하고 공사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면서 착공 하루 만에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또 인근 주민들은 요양시설 설립에 대해 연꽃마을측이 사전협의도 거치지 않았다며 마을입구에 건립 반대 현수막을 걸고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마을 주민 김모(58)씨는 “증증장애인 요양시설을 주민 대부분이 혐오시설로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 없는 사업 진행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의 한 관계자는“요양시설은 주민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혐오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건립공사를 중단할 법적 문제는 없는 상태다”라며 “우선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 나갈 계
체어맨W CW600/CW700 4TRONIC은 중후한 디자인에 국내 최대 안전사양과 최고급 편의사양을 갖춘 대형 세단으로 출시 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며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6천~8천만 원 초반대의 가격에 하만카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ACC, 운전석 마사지시트, 파워도어 등 첨단 편의사양이 기본 장착돼 있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AWD, 10개의 에어백, 고강성 차체구조 등 다양한 안전사양으로 안정적인 주행성능 및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여름에는 장마,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 국내 기상환경상 4TRONIC 시스템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메리트가 될 수 있다. 이미 순정상태로 스키장 슬로프 등반을 성공함으로써 기상 악화 상황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증명했고, 도로에서는 눈길에도 잘 달리는 체어맨W를 흔히 볼 수가 있다. 체어맨W에 적용된 ISS(Integrated Safety System) 기능은 ESP시스템을 중심으로 AWD, EAS, ACC, EPB 등 각각의 개별 시스템간 신호 및 정보를 상호 주고 받아 차량을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차량 통합 안전시스템이다. 각 시스
“준공식 두 달 만에 누수현상이 발생해 거실과 벽으로 물이 스며들고 있어 마을주민들이 재건축을 요구하고 있다.” 평택시의회가 지난 23일 실시한 도시주택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장. 오명근 의원(사진)은 신축된 3억원짜리 마을회관의 부실공사를 지적하며 지역주민들의 불편(?)한 심경을 전하며 격앙된 표정으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오 의원과 시에 따르면 고덕면 두릉1리 마을회관은 3층 구조에 138,1㎡ 건축면적과 건축비용 3억8200여만원을 들여 지난 5월에 준공됐다. 하지만 준공된 지 2개월여만에 마을회관은 빗물이 스며드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해 주민들이 재건축을 요구하며 시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 의원은 “주민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냐”고 추궁한 뒤 “사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평당 건축비가 현실과 맞지 않아 이 같은 현상이 생긴 것 같다”며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요구했다”고 답했다.
지난 23일 유상범 지청장(왼쪽)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범죄피해자들의 아픔을 감싸안기 위해 사랑의 마음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과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유상범 지청장과 김석우 부장검사, 오원석 센터 이사장, 범죄피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마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올 한해 발생한 범죄 피해자들 중 경제적 여건이 어렵거나 심각한 범죄 피해를 입은 25명을 초청, 지청이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무지개 공방에서 제작한 칠보공예 제품 및 방한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센터는 이날 25명에게 생활지원금을 비롯 학자금, 병원치료비 등 1인당 50~300만원까지 총 1천780만원의 지원금의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범죄피해자들은 “그동안 범죄의 악몽에 시달려왔는데 따뜻한 관심에 용기를 얻었다”며 “새 희망으로 삶을 살수있게 해준 지청과 센터에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유 지청장은 “범죄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은 쉽게 치유가 어렵겠지만 사랑으로 이들의 아픔을 감싸안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검찰이 앞장서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고
평택에서 요금 지불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다 업주를 살해하고 다방 여종업원을 불러 성폭행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21일 노래방 여주인을 목졸라 살해하고 다방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살인 및 강도강간 등)로 이모(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쯤 평택시 합정동 소재 S노래홀에서 술을 마신 후 10시25분쯤 평소 외상 거래를 해왔으나 여주인 A(58)씨가 거부하는 것에 격분, 성폭행을 시도한 뒤 여의치 않자 A씨를 목졸라 살해하고 현금 50만원과 휴대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범행 다음날인 19일 오전 11시30분쯤 평택시 서정동 소재 S모텔에 투숙하면서 커피 배달 온 다방 여종업원 박모(29)씨를 위협해 성폭행하고 현금 13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노래홀 주변 CCTV 및 노래홀 도우미들을 상대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19일 S모텔에서 발생한 강도강간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으로 판단, 피의자 인적사항을 확보해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은 “이씨가 18일 저녁 6시30분 지인과 함께 A사장의 가게에서 술을 마시는데 선불을 요구한 것이 시비가 돼 A씨와 말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