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렌의료재단 굿 스파인병원(병원장 박진규)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학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갈렌의료재단 굿 스파인병원 산하 ‘박진규 장학회’는 지난 6일 병원회의실에서 평택지역 10개 고등학교 10명의 학생에게 2011년도 장학금 1천600여만원을 지급했다. 박진규 장학금은 성적은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박진규 장학회는 지역사회 인재양성과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지역과 뜻을 함께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04년 12월에 설립됐다. 장학회가 2004년부터 지금까지 8년 동안 지급해온 장학금은 총 1억1천여만원에 달한다. 굿 스파인병원 박진규 병원장은 “평택은 내 고향이고 장기적으로 보면 대한민국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또 나라를 위해, 세계적으로 기여를 하는 인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 봄을 맞아 AK플라자 평택점이 고객들과 평택시민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오는 9일 평택시 교향악단 소속의 평택 S브라스 앙상블이 공연을 연다. 이 공연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클래식악기로 재즈나 올드팝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을 연주해 봄의 싱그러움을 더한다. 16일에는 평택지역의 색소폰 동호인들로 모인 백현색소폰클럽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 이 연주회는 작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AK플라자 평택점이 모든 행사비용을 지원한다. AK플라자 평택점은 지역동호회인 백현색소폰클럽 외에 평택, 안성 사진동호회 4CUS 사진전 행사지원 등 평택지역 동호인 및 예술 문화 단체에 행사장소 및 행사비 지원을 통해 지역 동호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또 AK플라자 평택점 개점 2주년을 맞아 22일 오픈과 동시에 롤케이크를 제공하고 23일에는 슈퍼스타K의 두 히어로 허각과 장재인의 콘서트가 10층에서 펼쳐지며, 30일에는 유명 비보이 그룹 래스트 포 원의 멋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는 포승읍에 위치한 서평택환경위원회 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 생활을 위해 오는 8월까지 비만프로젝트 ‘날씬한 대한민국 만들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평택지사는 건강검진사후관리 사업으로 2010년 건강검진 후 사후관리대상자 및 건강운동 참가 신청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질량지수 25이상자를 대상으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걷기운동과 에어로빅운동과 생활습관개선 안내, 건강 강좌, 건강내용책자 제공, 각종 건강 증진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무종 지사장은 “지난해 노인건강교실운영과 걷기운동 사업에서 나타난 뚜렷한 성과를 바탕으로 평택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평택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업자가 자신을 해고했다는 이유로 살인행각을 저지른 부자(父子)가 범행 7년 만에 덜미를 잡혔다. 평택경찰서는 4일 자신의 아버지를 해고했다는 이유로 아버지의 동업자였던 한 업체 사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한모(3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범행을 주도했던 한 씨의 아버지(당시 58)가 지난 2007년 11월 이미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 부자는 지난 2004년 6월 9일 정오쯤 경남 마산시 내서읍 삼계리 한 아파트 9층 복도에서 최모(48) 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때리고, 흉기로 얼굴과 목, 팔 등을 2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아버지 한 씨는 지난 2002년 10월 모 콘크리트 회사의 공동 대표로 피해자 최 씨와 함께 취임했으나 사업이 번창했음에도 이익금을 나눠 주지 않고 2개월 후 자신을 해고한 데 앙심을 품어 아들과 함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용의자의 것으로 보이는 혈흔을 발견했으나 신원 파악이 안 돼 미제사건으로 남았었다. 그러나 한 씨 부자가 2004년 동업자를 살해했다는 얘기가 지난
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4천677대, 수출 5천713대(CKD 포함)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지난 2007년 이후 3년여 만에 월간판매가 1만 대를 돌파 했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러한 판매증가에 대해 월간 판매 실적이 4천여 대에 이르는 코란도C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렉스턴, 액티언스포츠 등 기존 SUV 차종의 꾸준한 판매 호조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수 판매 역시 코란도C의 본격적인 출시에 따라 지난 200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4천6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전월 대비 92%, 전년 동월 대비 83% 등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출 역시 코란도C를 포함 전 차종의 고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2008년 3월 이후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32%,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이유일 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며 기록한 3월 판매실적은 쌍용자동차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며 “코란도C 내수 출시와 함께 1만대 판매를 돌파한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이러한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지난 3일 열린 코란도C를 찾아라 이벤트 추첨행사에서 코란도 C의 주인공이 된 (왼쪼부터) 기노진(48), 김영기(33), 조웅래(48)씨가 코란도C를 경품으로 받고 기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1 서울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의 쌍용차 전시관에서 쌍용자동차가 연 ‘코란도C를 찾아라!’ 이벤트에서 양주시에 거주하는 조웅래(48)씨 등 3명의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코란도C를 찾아라!’ 이벤트는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코란도C의 마이크로사이트에 제공된 힌트로 전국 140개 쌍용자동차 영업소 인근에 숨겨진 열쇠를 찾아 오는 사람들 중 진짜 열쇠를 찾은 3명에게 신차 코란도 C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코란도C의 첫번째 행운의 주인공 조웅래씨(48)는 “당첨된 것이 너무 기쁘고, 이번일을 계기로 쌍용자동차에 더욱 관심을 갖고 가족처럼 아끼며 사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모터쇼에서 쌍용자동차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식목일인 5일에는 쌍용차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보리화분을 증
㈜효성은 지난달 25일 평택 소사벌 택지지구 B-4 블록에 ‘新비전동 효성 백년가약’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총 2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1천58세대로 구성됐다. 특히 전세대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다 소사벌택지지구 내에서 가장 큰 단지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0만원선이며 청약 일정은 지난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4월 1일 순위 내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 예정이다. ‘新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이 위치한 B-4블록은 소사벌택지지구 내 최적의 요지로 중심상업용지와 생태공원,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최적의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평택의 중심지인 비전동과 바로 인접해 있어 이 일대의 생활 및 학원 인프라를 모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에는 평택시청, 법원 등 공공시설은 물론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같은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안성, 서안성IC를 통해 차량 5~10분 이내 진입가능하고, 송탄IC, 신궁교차로가 가까워
평택시가 지난 1일 개최된 경기도 주관 제43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행사에서 통합방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 시 평택역 분향소와 추모게시판 운영, 성금모금, 물자지원 등으로 범시민적 애도와 안보의식 함양에 적극 앞장섰으며, 향토예비군 육성지원과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한 지역방위체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쌍용자동차가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1 서울모터쇼’에서 뉴체어맨 H를 공개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사장, 마힌드라&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부회장, 자동차·농기계부문 파완 고엔카 사장, 김규한 노조위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1 서울모터쇼’에서 뉴체어맨 H를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W Summit’ 및 ‘KEV2’, ‘SUT1’등 컨셉트카와 친환경 엔진 등을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체어맨 H는 대한민국 최초의 플래그십 모델인 1세대와 정통 클래식 세단을 새롭게 정의한 2세대 체어맨 H에 이은 3세대 모델로 기존 체어맨의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보다 가치 있고 당당한 프리미엄 세단으로 재탄생한 모델이다. 뉴체어맨 H의 전면부 디자인은 후드 및 휀더에서 헤드램프로 연결되는 강한 캐릭터 라인과 후드에서 라디에이터 그릴로 이어지는 라인이 제품의 강인한 이미지를 더욱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또 LED로 콤비 램프를 적용한 후면 디자인은 고급 세단의 기품이 느껴지도록 절제된 선을 사용해 당당함과 남성미가 넘치는 뉴 클래식 디자인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서 개발계획이 수립돼 있는 국제여객부두와 현재 운영 중인 여객부두, 일반부두 등이 효율적으로 전면 재배치와 함께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1일 평택지방해양항만청과 평택항 관련 업체 등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현재 평택항 내항 동부두에 3만톤급 4개선석이 들어가는 국제여객부두(200m)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외항 동부두 1번선석에 자동차 부두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자동차·시멘트부두, 포스코 철강부두 등 36개 부두와 개발계획에 있거나 개발 중인 부두 18선석을 포함하면 총 52개 선석에 달할 전망이다. 하지만 국토부의 국제여객터미널 및 국제여객부두 등의 건설이 미뤄지면서 제주를 운항하는 선박과 중국 일조항ㆍ연운항 등을 운항하는 국제카페리 마저도 각각 여객터미널과 국제여객부두에서 1㎞정도 떨어진 곳에 접안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포화상태에 이른 국제여객 터미널과 부두의 활성화를 위해 내항 동부두에 3만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4개선석(200m)과 1만7천450㎡ 규모의 터미널, 3만5천㎡의 컨테이너 배후부지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3만t급 부두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