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지난 8일 광명동굴에서 박승원 시장, 조미수 시의장을 비롯해 정대운·유근식 도의원, 이형덕·박성민·제창록·박덕수·이일규·이주희·안성환·한주원 시의원, 김종석 도시공사 사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현실(VR)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VR체험관은 ▲광차 체험 ▲광부 체험 ▲노두바위 클라이밍 체험 ▲행글라이더 체험 ▲지하 수중 동굴탐사 등 총 5가지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광명동굴의 주요 명소를 가상현실 안에서 실감나게 연출해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 선사할 예정이다. 공사는 개관에 앞서 3월 1~10일 광명동굴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의 체험평가를 통해 프로그램 안정화를 마쳤다. 박 시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동굴 진·출입로 및 동굴 주변 환경 개선 등 올 한해 많은 변화로 광명동굴이 시민의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광명도시공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미수 시의장은 “광명동굴이 광명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공사 전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 사장은 “광명동굴의 역사와 현재를 가상현실 속에서 경험하는 VR체험관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
광명시가 중증장애인 및 거동 불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을 해주는 찾아가는 세탁차량 ‘행복나눔 빨래터’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철산동 사성공원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강희진 부시장, 조미수 시의장,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과 이동세탁 이용 대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동세탁차량 사업설명과 경과보고에 이어 운영 시작을 알리는 스위치 가동식으로 진행됐다. 이동세탁차량은 2018년 삼성전자 디지털시티가 지원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광명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기증받은 것으로, 1억5천 만원이 투입돼 특수 제작됐다. 이동세탁차량에는 드럼세탁기 2대와 건조기 2대가 탑재돼 있으며 중증장애인 및 홀몸노인 등 거동 불편 세대에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차량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 3회 운영되며, 권역별 동 행정복지센터 9개소를 찾아가 1일 5가구에 세탁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행복나눔 빨래터 운영에 열심히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년들과 만나 광명시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6일 오후 7시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박 시장이 지역에 거주하는 직장인 청년, 취업준비생 청년 등 120여 명의 청년들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고 7일 밝혔다. 청년들은 이날 ▲청년들의 창업·문화 공간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 네트워크 구성 ▲청년 주택 ▲광명시 친환경 정책 ▲청년숙의토론 ▲청년사회 상속제 ▲청년욕구 조사 ▲청년정책 제안 창구 마련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청년들을 위한 공간 조성, 청년 욕구 조사를 통한 청년 정책 숙의토론회 개최 등도 약속했다. 박 시장은 긍정적이고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청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청년들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시장님으로부터 광명시 정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청년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국비지원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고양시와 광명시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방범·방재·환경 등 도시 전반 이슈들에 대해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연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112센터 긴급영상,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 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양시 시민안전센터는 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밀접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고양시는 시민안전센터 내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돼 시민안전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13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하는 5대 도시안전망 연계서비스는 ▲112센터 긴급 영상 ▲112 긴급 출동 ▲119 긴급 출동 ▲재난 상황 ▲사회적 약자 지원으로, 이를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일방적으로 학교생활에 대해 설명하는 딱딱한 형식의 입학식을 탈피, 외부 전문강사들을 초청해 신입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이틀 동안 ‘학교생활전략캠프’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경영회계고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에듀빌 크레파스교육연구소 주관으로 1학년 10개 반 2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9교시에 걸쳐 학교생활전략캠프를 운영했다. 첫날인 4일에는 강사와 학생들간 라포 형성 시간과 MI검사로 이뤄진 ‘반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중지능 검사 풀이 ▲경매 형식의 학생 개인별 가치관 공유 ▲4차 산업혁명과 직업에 배우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둘째날인 5일에는 ▲앙트레프레너십과 나의 직업 ▲대학과 취업 두 마리 토끼잡기 ▲드림디자인-학교 플랜과 나의 플랜 ▲다짐 발표 및 수료식 등으로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특성화고 전형 대입전략을 비교하는 분석하는 알찬 시간이 펼쳐졌다. 학교 측은 이번 캠프로 학생 스스로 자신을 재발견하고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높이는 한편 성공적인 진로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펼쳐 향후 3년의 학교생활을
광명시는 올해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예산 38억5천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2020년 2학년까지 확대하고 2021년에는 전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업료는 1인당 연간 140만원으로 분기별로 지원된다. 그러나 수업료와 함께 내야 하는 학교운영비(분기별 약 8만원)는 학부모가 부담해야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교육은 의무가 아니라 권리”라며 “누구나 공평하게 배움의 권리를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매니페스토 선거 실천 협약식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선관위 회의실에서 광명농업협동 조합장 선거 후보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돈선거, 비방·흑색선전,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를 벗어나 정책으로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오는 13일 치러지는 광명농협 조합장선거에는 현 조합장인 이병익 조합장을 비롯해 광명농협 비상임 감사를 지낸 민병돈씨와 광명농협 학온·신촌·소하지점장을 지낸 최인락씨 등 3명이 출마했다. 이들 3명의 후보자는 이날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협약서’에 각각 서명을 하고 지도자적 양심으로 정책선거 실천을 약속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광명농협 조합장선거가 비방·흑색선거를 지양하고 실현가능한 정책·공약에 의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을 소재로 한 가상현실 체험관을 체험 평가를 거쳐 오는 12일쯤 유료로 정식 개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광명동굴 방문객 중 선착순 선발을 통해 체험 기회를 부여한 후 참가자들의 체험 평가를 반영해 프로그램 보완 및 안정화 과정을 거쳐 이르면 12일쯤 유료로 정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VR체험관은 광명동굴의 역사를 보여주는 광차 체험을 비롯해 ▲광부 체험 ▲동굴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글라이더 체험 ▲노두바위 클라이밍 체험 등 총 4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김종석 공사 사장은 “VR체험관은 광명동굴 역사 현장과 현재 모습을 실감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었다”며 “지역일자리 창출은 물론 문화사업 육성 및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할 광명동굴 VR체험관을 많이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VR체험관 운영 및 예약 관련 상세 문의는 공사홈페이지(www.gmuc.co.kr) 또는 전화(☎02-2610-2012)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탁 운영기관인 사단법인 ‘좋은친구들’의 제5대 이사장에 김영일 전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좋은친구들은 지난 25일 오후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제4·5대 이사장 이·취임식 및 사랑나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어울마루의 가야금병창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감사패 전달 ▲동영상 상영 ▲제4대 김주영 이사장 이임사 ▲취임사 ▲공로패 전달 ▲사랑의 쌀 전달식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그동안 좋은친구들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봉사와 헌신을 펼친 정대운 도의원, 이일규 시의원, 김병성 이사, 구름산협동조합이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NH농협 광명시지부가 쌀 30포를 후원했으며, 쌀은 다문화가정에 전달되는 따뜻한 사랑나눔식으로 진행됐다. 김영일 신임 이사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소중한 미래이며 희망의 상징이다. 그러나 지금 청소년들의 현실은 꿈을 펼치기에 너무나 척박하다”며 “이런 현실 속에서 좋은
광명시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디딤돌동아리들과 마을기업인 꿈꾸는자작나무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성금 140만 원을 지난 25일 광명시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희망성금은 디딤돌동아리 7개 팀(다손나무, 취충동, 풀그림아트, 세종이반한장금이, 디딤돌프리마켓협동조합, 글로컬마켓, 꽃너라서)과 여성기업인 꿈꾸는자작나무가 지난달 18일 소하동 소재 오병이어교회 나눔카페에서 진행한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해 티켓 및 제품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희망성금 전달식은 시장 집무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경은 꿈꾸는자작나무 대표, 디딤돌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달 열린 사랑나눔바자회는 상호 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상생과 나눔이라는 삶의 방식 실현에 뜻을 같이 하는 마을기업과 여성창업팀간 지역사회 네트워킹 일환으로 기획됐었다. 디딤돌동아리들은 앞선 지난 1월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성금 100만 원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전달식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준 디딤돌동아리와 꿈꾸는자작나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