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박현우 소방사 “더 많은 사람 구하기 위해 평소 체력 키워” 안성소방서 이민영 소방대원 “여성 소방관으로서 강인한 모습 뽐낼 수 있어 기쁘다” 광명소방서 소속 박현우 소방사와 안성소방서 소속 이민영 소방대원이 올해 경기도내 남녀 최고의 몸짱소방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주최로 화성시 전곡항 뱃놀이 축제광장에서 ‘제5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도민 신뢰와 현장활동 강화를 목표로 한 체급 제한 없이 자유 포즈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12개 소방서를 대표한 총 13명의 소방관들이 참가했으며, 대회 참가 소방관들은 다양한 소방장비를 이용한 퍼포먼스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서 박현우 소방사와 이민영 소방대원이 남녀 1위를 차지해 몸짱소방관에 뽑혔다. 특히 박 소방사는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는 인기상을 받으며 아쉬움을 달랬지만 1년간 꾸준히 몸가꾸기를 통해 도내 최고의 몸짱소방관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박현우 소방사는 “구조현장에서 더 많은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훈련과 함께 평소 체력을 키워왔
광명시는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22명을 임신출산육아코치로 양성, 지난달 31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광명여성새로일자리센터는 출산·육아 경험이 있고 간호사, 보육교사 등 전문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교육 및 심리학 등의 전공자 중심으로 교육생을 선발해 지난 3~5월 3개월간 총 200시간 교육을 진행해 임신출산육아코치 22명을 양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여성의 출산·육아 경험을 자원으로 활용해 임신출산육아코치라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교육내용은 임신 전후 산모의 신체변화 이해, 태교, 모유 수유, 영아놀이법 및 미술심리를 통한 정서지원 등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됐다. 수료생 22명 전원은 베이비플래너 2급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 중 19명은 이번달부터 ‘광명시 임신출산육아코치 방문서비스’의 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다. 임신출산육아코치는 출산 전후의 가정을 방문해 각 가정의 출산 및 양육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는 최근 상황에
광명시는 지난 29~30일 이틀간 시 일자리센터 및 동주민센터 직업상담사 25명을 대상으로 충북 충주시 노은면에서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 접점에서 민원응대가 많은 일자리상담사들이 외부스트레스 유발요인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방법을 체득해 시민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직업상담사들은 회복과 치유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명상을 하고 직업상담사들 간 일체감을 공유함으로써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또 스트레스 관리법, 마음을 집중하는 방법 등 상담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상담사는 “구인·구직 상담창구, 전화상담 등 일상업무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명상을 통해 스스로 해소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동료들과 자연에서 한마음이 되어 더욱 일체감이 형성된 교육이었다. 앞으로는 직업상담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자리 발굴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직업상담사를 위한 워크숍, 힐링캠프 등을 진행해 일자리상담 서비스와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
광명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소방서에서 각 안전센터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18 소방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전술능력 향상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과 안전사고 방지, 소방 활동에 필요한 기본 전술 연마를 위해 진행됐다. 또 소방장비의 조작기술을 숙달함으로써 소방장비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장비 유형별 상황에 맞는 매뉴얼 숙지를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임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현장대원들이 기본적인 소방전술을 습득하고 소방전술 능력을 향상하기 위함”이라며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믿음직한 소방의 표상이 될 수 있도록 전 대원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 문화의 한마당 행사 새마을문고 광명시지부는 지난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 및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학생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3회 광명시 문화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민의 여가 충족, 독서인구 저변확대, 건강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봄-여름’으로 정해졌고 ▲백일장(시·산문) ▲사생대회 ▲오행시 경연 ▲어린이 독서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유치원생, 초등생, 중학생 등 학생들과 시민들은 시민체육관 잔디광장 곳곳에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아 평소 갈고 닦은 글쓰기 및 그림 그리기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 미리 선정한 3권의 도서(‘생활속 24절기’, ‘어쩌다 우린 가족일까?’, ‘왜 창경궁에 동물원이 생겼을까?’)를 읽고 문제를 푸는 ‘어린이 독서골든벨’에는 초등학생 4~6학년이 참가해 학생들과 가족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펼쳐졌다. 올해 열린 독서골든벨의 금상은 광서초등학교 5학년 윤재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차지했다. 이밖에 2명, 동상 8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재능기부자 및 새마을문
광명 청소년축제-오월의 난장 PANN 광명시는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지난 2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청소년축제-오월의 난장 PANN’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인생의 한 장면을 담기 위해 직접 즐기고, 행동하고, 이야기하는 공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광명시와 광명시청소년재단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디딤·오름·해냄·나름청소년활동센터 등 지역 내 10개 청소년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었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가지가지 체험부스’와 각종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나름대로 놀이판’ 외에도 ▲포토존 ▲청소년공연 유스콘 ▲아무나 노래자랑 ▲삼행시 대회 ▲스포츠체험 에어바운스 ▲힐링건강체험 ▲토론회 ▲바둑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시민체육관 실내와 야외에 마련된 오픈아트홀 그리고 운동장에서 놀이판, 생각판, 끼판, 힐링판, 건강판 등 총 5개 섹터로 나눠 50개 부스가 운영돼 시민은 물론 청소년 등 1만여 명이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도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 11기 위원인 김서현·장지훈 학생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장애 방과후아카데미 은가비의 김태란·양동률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6일 광명스피돔 야외광장에서 3~6세 유아들이 참가하는 자전거 대회인 ‘2018 밸런스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륜경정사업본부와 퍼스트바이크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아동들이 페달이 없는 무동력 자전거를 타며 경주코스를 도는 대회로 펼쳐졌으며, 총 320여 명의 아동과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대회는 오전에는 3~4세, 오후에는 5~6세 아동들이 연령별로 대회를 펼쳤고, 7세 이상 아동들이 참가하는 이벤트 경기도 별도로 열렸다. 또 이날 대회에는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행사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대회에 참가한 이모(39·서울 관악구)씨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이벤트가 진행되어 재미있었다”면서 “아이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매우 좋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자는 “광명스피돔에서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밸런스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이 많은 가족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특히 경쟁 보다는 가족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어 대회에 긍정적인
광명시는 지난 24일 광명3동에서 광명파출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개선을 위한 합동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조사에 나선 김홍범 광명3동장과 반광식 광명파출소장, 그리고 시청 관계자들은 광명초등학교와 유치원 주변을 대상으로 현장을 살피며 아동과 학부모 모두가 안전하게 등교 및 하교할 수 있는 환경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광명전통시장이 있는 이 지역은 평소 차량통행량이 많고 도로 불법주차로 인해 등·하교 학생들과 시장을 찾는 고객 등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차량 교행시 운전자 간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광명3동주민센터측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개선을 위해 ▲보행로 내 안전시설물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면 도색 확대 ▲불법주차 집중 단속 입간판 설치 등으로 고질적인 지역내 민원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범 동장은 “올해 여름방학 기간 종료 전까지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향후 광명파출소와 연계해 불법시설물 뿐만 아니라 학교주변 통학로를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것”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을 정비해 맘 편하고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어 어린이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 광명시 최대 번화가인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에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콘서트 ‘청소년어울마당 시대유감 SEASON 11’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냄청소년활동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댄스동아리 ‘혼동’을 비롯해 ‘제넷’, ‘더원즈’, ‘피타’, ‘위티’, ‘임희정팀’과 밴드동아리 ‘촉촉한초코칩’, ‘김영건팀’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또 랩 동아리 ‘그루브’, 마술동아리 ‘일루젼’ 등 총 10개 동아리가 신나는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대중가요와 90년대 가요, 팝송 그리고 힙합과 어쿠스틱,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돼 광명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로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완성시켰다. 특히 청소년들이 콘서트를 직접 기획·진행하고 지역주민들은 문화·예술공연을 거리에서 맘껏 관람하면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에 부응했다는 평가다. 안미선 해냄청소년활동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청소년 재능나눔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하여 대중들에게 다양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역내 10개 기업이 참여한 해외시장 개척단이 CIS(구 소련 독립국가) 3개 국에서 117건의 상담을 통해 총 817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외시장 개척단은 지난 9~19일 약 열흘동안 러시아 모스크바,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등 3개 국가 3개 도시에서 종합 수출상담회 및 기업체 현지 방문상담을 추진한 결과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 특히 개인별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신한메디엔라이트(대표 황선창)는 우즈베키스탄 수출 상담회를 통해 현지기업인 America trading house와 오는 29일까지 25만 달러 규모의 의료기기 수출과 함께 향후 공동으로 현지 법인 설립을 위한 수출의향서(MOU)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자동문개폐기 생산업체인 ㈜디앤지오토매틱(대표 구자영)은 지난 2016년 시장개척단 상담회에서 만났던 바이어를 다시 만나 1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선적하고 향후 2년간 15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추가로 납품하기로 합의하는 등 상당한 수출 상담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참가 업체들은 3개 국가 기업들과 직접적인 수출의 길을 넓힘과 동시에 현지 시장을 직접 체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