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20일 소하2동 농촌마을에서 광명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매뉴얼 배부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홍보 ▲주택소방시설 조기 설치 홍보 ▲화재발생시 대피방법 및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형근 재난안전과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가연성 물질로 만들어져 화재 발생시 확산속도가 빠르고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 많다”며 “지속적으로 전수조사, 기동순찰 및 현지적응 훈련 등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에 세번째 경기육아나눔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6일 광명역세권 휴먼시아 1단지에서 이춘표 부시장,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 정대운 도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육아나눔터 3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육아나눔터 3호점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임차인대표회의의 적극적 지원으로 130여㎡ 규모로 설치됐으며 광명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하며 취학 전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고 장난감과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또 자녀와 부모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나눔과 놀이의 장으로 활용된다. 영·유아기 자녀를 둔 시민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회원제로 운영된다. 이 부시장은 이날 “시 경기육아나눔터는 엄마들이 자녀교육에 스스로 참여하고 아이를 이웃과 함께 돌보는 품앗이형 양육 공간”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육아에 대한 정보를 서로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 경기육아나눔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철산동 도덕파크타운 아파트에 이어 올해 8월
광명지역 ‘꿈의학교’ 참가 학생들이 올 한 해동안 느끼고 경험한 것을 서로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박상길 교육장을 비롯해 꿈짱학생 18명과 꿈지기 교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학교 성장나눔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명교육청은 올 해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7곳 ▲마중물 꿈의학교 5곳 ▲찾아가는 꿈의학교 2곳 등 총 14개 꿈의학교를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요한(광명중3)군은 “주체적으로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함께 공부할 학생들을 모으고 수업을 펼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실패도 맛봤다”며 “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교육장은 “2017학년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의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에 소재한 대기업과 공공기관, 민간단체들이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8일 광명시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지난 15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측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겨울나기 희망사업 기금 6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지역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 360세대에 이불세트와 전기매트 180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카(자동차) 6대와 겨울나기 희망쌀 등 총 1억6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한국마사회 광명문화공감센터가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35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하안4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0월부터 지역내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희망카’ 공모를 펼쳐 6개 단체에 희망카 각 1대를 지원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720세대에 20㎏짜리 쌀 1만4천400㎏과 가스차단기 560대 등 총 1억6천5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한국마사회 광명문화공감센터
광명시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가 던킨도너츠의 후원을 받아 매주 한번씩 지역내 저소득 장애아동가정에 사랑의 빵을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봉사단체인 ‘좋은 이웃들’의 연계로 지난 7일에 이어 14일에도 빵을 지원받아 지역 아동 5명에게 가가호호 빵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빵 전달은 조봉자 하안4동장이 ‘좋은 이웃들’ 이미경 단장에게 부탁, 던킨도너츠의 후원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봉자 하안4동장은 “내년에도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와 합심해 위기가정 발굴과 복지 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가 도심지 환경 개선, 버스 노선 확대, 저상버스 증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광명지역 최대 공영차고지 조성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특별관리구역인 노온사동 일대에 예산 180억 원을 들여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차량 600여 대가 주차가능한 ‘광명시 공영 종합차고지’를 1만6천338㎡ 규모로 조성한다. 조성이 완료되면 광명7동 소재 화영운수 차고지는 물론 현재 재정비촉진지구(광명뉴타운) 안에 있는 6개 법인택시 차고지가 이전하게 돼 주택가 소음·매연·미세먼지 등의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또 차고지 부족으로 답보상태인 버스 노선 확대 문제도 해소될 예정이라 지역 균형발전과 효율적 대중교통체계도 마련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CNG(압축천연가스) 충전시설 완비에 따라 저상버스도 증차돼 교통약자의 이동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고질적인 영업용 화물차 불법주차 등도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현재 연구용역비 4억7천500만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한 상태며 오는 20일 광명시의회 의결을 통과하면 타당성 조사와 지구단위 지정(변경) 절차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18년 상반기에
광명소방서는 14일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들의 감염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2016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지도의사인 평촌한림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영환 교수가 참석해 20여 명의 구급대원들과 ▲구급대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평가 ▲감염방지대책 및 예방법 ▲감염성 질병 예방 및 사후 관리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권운 광명소방서장은 “현장 구급대원들은 감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철저한 감염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시민들께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양기대 광명시장이 안중근 의사의 혼을 계승하고 있는 중국 하얼빈시 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의 명예교장이 됐다. 광명시는 지난 13일 시장집무실에서 양 시장이 도리조선족소학교 관계자로부터 명예교장 추대증서를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양 시장은 “안중근 의사의 혼을 계승하고 있는 하얼빈 도리조선족소학교의 명예교장이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힌 뒤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이 후대에도 잊혀지지 않도록 광명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1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7주년을 기념해 학생과 교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도리조선족소학교 라일락예술단을 광명으로 초청, 국내 최초로 공연을 열고 격려하는 등 도리조선족소학교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이원영(58·사진) 신임 광명경찰서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89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 서장은 서울청 감찰담당실, 인천청 서부경찰서 청문감사관, 구로경찰서 청문감사관, 경무과장, 전남청 생활안전과장, 전북청 임실경찰서장, 구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지속적으로 해외 언론에 의해 다뤄지는 등 해외에서도 광명동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9일 러시아의 TV방송 OTV와 싱가포르의 중국어 TV방송인 채널8 취재진이 잇따라 광명동굴을 촬영하고 돌아갔다고 12일 밝혔다. 러시아 OTV는 200만 명 이상의 시청자 수를 확보하고 있는 극동아시아 지역 대표 방송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정부 공영방송이다. OTV는 오는 2017년 1~2월 중 방송할 예정인 한국의 주요 산업관광지에 대한 프로그램에서 광명동굴을 다룰 예정이다. 싱가포르 채널8은 자국 내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및 강원지역 관광명소를 촬영했으며 해당 내용은 내년 1월 ‘Take a Break’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탈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10월과 11월에는 중국 아이샹TV와 일본 니혼카이TV, 태국 워크포인트TV, 중동 알자지라TV 등이 광명동굴을 한국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소개한 바 있다. 양기대 시장은 “전 세계 방송국들이 앞다퉈 광명동굴을 취재하는 것은 그만큼 광명동굴이 국제적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증거다”며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