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14일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들의 감염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2016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지도의사인 평촌한림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영환 교수가 참석해 20여 명의 구급대원들과 ▲구급대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평가 ▲감염방지대책 및 예방법 ▲감염성 질병 예방 및 사후 관리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권운 광명소방서장은 “현장 구급대원들은 감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철저한 감염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시민들께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