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 미술사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43점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빈 미술사 박물관' 대표 소장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 삼성 아트 스토어에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에 이어 '빈 미술사 박물관'까지 추가돼 삼성 TV 이용자들은 안방에서 유럽 최고 미술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표 작품으로는 △피터르 브뤼헐 1세의 '바벨탑'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회화의 예술' △구스타프 클림트의 '누다 베리타스' 등이다. 이 밖에도 카날레토와 베르나르도 벨로토가 베네치아와 빈을 담아낸 상징적인 풍경화와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여름(Summer)'을 비롯해 루벤스, 벨라스케스, 카라바조, 티치아노, 렘브란트, 라파엘로 등 거장들의 명작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미술관으로부터 제공받은 고화질 작품에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인 무반사 기술을 결합해 완벽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삼성 TV 이용자들은 화면 표면에 특수 코팅으로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는 무반사 기술을 통해 밝은 햇빛이 들어오거나 조명
삼성전자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대표 1인칭 슈팅 게임(FPS) 신작 '콜 오브 듀티'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의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TV, 모니터, 사운드바 등 주요 게이밍 제품을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 했다. 앞으로 양사 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개발 단계부터 양사가 협력해 'HDR10+ 게이밍'과 32:9 화면비 지원 '콜 오브 듀티'는 20년 이상 글로벌 FPS 시장을 이끌어온 메가 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 수억 명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작 '모던 워페어4'는 K-콘텐츠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을 주요 배경으로 제작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작 게임에 다양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신작 개발 초기부터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긴밀히 협력했다. 특히, 양사는 32:9 '슈퍼 울트라와이드' 화면 비율을 신작 게임에 구현함으로써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 사용자들은 한층 넓어진 시야각으로 광활한 전장 속에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하나은행이 지난 14일 인천광역시와 서민ㆍ청년ㆍ소상공인의 생활 안정부터 미래 전략산업과 혁신기업 육성에 이르는 인천지역 동반성장 금융지원을 위한 총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일회성 금융지원을 넘어 인천시의 민생ㆍ산업ㆍ투자 정책에 금융을 촘촘히 연결하고, 지역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역금융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특히 서민ㆍ청년ㆍ소상공인ㆍ중소기업 등 지역 구성원의 성장 단계별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이에 맞는 맞춤형 금융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인천의 성장 생태계 전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광역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현석 인천시 정책수석,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각 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동반성장 업무협약' ,'ABC+E 미래성장엔진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인천 유니콘 펀드 출자 업무협약' 등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인천시의 정책에 발맞춰 인천의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향토은행으로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년ㆍ서민ㆍ소상공인 등 생활밀착형 금융지원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한국 사회에서 기간제와 정규직 노동자 간 차별이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7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기간제와 정규직 노동자 간 차별이 존재하느냐'고 질문한 결과, 80%가 넘는 응답자가 차별이 '존재한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용형태별로는 임시직 노동자(84.6%)가, 연령별로는 50대(86.5%)가 가장 높았다. 연령별 답변은 20대 72.1%, 30대 78.2%, 40대 79.8%로 점차 높아져 경력이 쌓일수록 차별을 더 뚜렷하게 인식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공정수당'이 임금 차별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절반에 가까운 48.4%가 '해소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기간제 노동자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등 법적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없다'는 응답이 65.6%로 나타났다. 자유롭게 노조에 가입하거나 이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64.2%였다. 3명 중 2명은 법에 명시된 권리조차 행사하
지난달 감소한 청년층 취업자의 절반 이상이 정보통신업과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 이른바 '인공지능(AI) 고노출'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 서비스업과 제조업 위주였던 청년층 고용 감소세의 중심축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16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7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작년 동월 대비 19만1362명 감소했다. 청년층 취업자 수 감소는 작년까지만 해고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 등 전통 대면 산업이 주도했다.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은 통상 청년 고용 시장에서 취업자 수 1·2위를 기록하는 산업이다. 작년 한 해 전체 청년 취업자 수 감소분의 67.5%가 이 두 업종에서 나왔다. 올해 들어서는 양상이 크게 달라졌다. 정보통신업과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의 감소분 비중이 지난 2월 65.6%까지 치솟았다. 3월에는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의 취업자 감소 폭이 일시적으로 크게 줄어 33.1%로 낮아졌다가 이후엔 40%대를 유지했고 7월엔 더 올라갔다. 정부는 두 업종에서 취업자가 지속해서 늘어온 데 따른 일시적 조정 효과일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번 감소세를 AI
16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8·13 공급대책에서 서울 강서·경기 남양주·경기 광주 3개 지역에 신규 택지를 조성해 2030년까지 2만7000가구를 착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대책 발표를 앞두고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강남구 세곡·자곡동,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인근, 경기 하남시 감북지구 등 과거부터 주택 공급 가능성이 거론되던 그린벨트가 다시 후보지로 입에 오르내렸으나 이번에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정부는 관계기관 협의 등 절차를 거쳐 입지가 우수한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를 최대한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신규 택지 후보지에 대한 땅 투기를 차단하고자 대책 발표일인 지난 13일 서울 강서·경기 남양주·경기 광주 3곳 일대 49.41㎢를 2031년 8월17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서울 및 서울 인접지역 그린벨트 503.82㎢도 올 연말까지 토허구역으로 한시 지정했다. 서울은 중구·용산구·성동구·동대문구·영등포구·동작구 6곳을 제외한 19개 자치구의 녹지가 포함됐고, 서울과 경계에 있는 인천 계양구, 경기 성남시·의정부시·안양시·부천시·광명시
드론 순찰 중이던 경찰이 폭염 속에서 폐지를 줍다 탈진 위기에 놓인 노인을 발견해 도움을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살인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달 26일 오후 파주시 금촌동 도로에 폐지가 가득 실린 손수레를 힘겹게 끄는 70대 A씨의 모습이 순찰 드론 화면에 포착됐다. 이날 파주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돼 폭염이 극에 달하는 날씨였다. 노인은 얼마 못 가 손수레를 멈춘 A씨는 힘없이 도로변에 앉아 고개를 떨궜다. 경찰 드론 관제팀은 A씨가 상당 시간 움직이지 않자 곧바로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위치와 상황을 무전으로 알렸다. 경찰관들은 현장에 도착해 A씨에게 어지럼증이나 호흡곤란 등 온열질환 증상이 있는지 살폈으나, 다행히 건강에 이상은 없었다. 단지 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 탓에 탈진으로 이어질 뻔한 위급한 상황이었다. A씨는 손수레를 끌고 언덕길을 오르다 더위에 지쳐 길가에 앉아 쉬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운을 차린 A씨는 다시 손수레를 잡았고, 경찰관들의 도움을 받아 언덕길을 올랐다. 경찰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고령층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자 폭염 취약계층의 이상 징후나 응급 상황을 일찍 발견하고자 금촌
경기 화성시 만세구 팔탄면의 창호 제조 공장에서 16일 오전 2시 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면적 595㎡ 규모의 1층짜리 공장 건물이 모두 탔다. 공장 기숙사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10여 명은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윤상연 기자 ]
정부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규제를 완화해 총 4조3000억 원에 달하는 기업 투자 물꼬를 튼다. 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공장 증설을 빨리할 수 있도록 건축허가제도를 손질해 2조5000억 원 규모의 조기 투자가 집행되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1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현장중심 기업투자·혁신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당장 기업 수요가 있는 현장대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규제를 풀고,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의 1차 지원방안을 낸 것이다. 먼저 반도체 분야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공장 증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장 규모가 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공장 증설 때마다 반복해야 했던 건축허가 절차도 손 보기로 했다. 정부는 일정 면적 이상산업단지에서 증설 건축물을 기존 건축허가와 분리해 별도 신규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건축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행 건축법상으로는 신규 건축물을 증설할 때마다 기존 건축허가를 변경해야 해 공장 증설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다. 정부는 이같
신규 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 지원이 2배 수준인 48조 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정비사업 속도를 내기 위해 이주비 대출 시 신축주택 가격도 감안하도록 주택 담보인정비율(LTV) 기준도 완화한다. 13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 사업장 자금지원과 부실 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자금 지원을 현재 26조3천억 원에서 '47조8000억 원+α'로 늘린다. 부동산 PF 익스포저는 2023년 말 약 231조1000억 원에서 작년 3월 말 기준 169조8000억 원까지 줄었다. 착공 물량 감소에 더해 금리·공사비 상승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한 영향이라는 것이 금융위의 분석이다. 금융위는 정상 사업장에는 자금 공급이 원활하도록 3년간 공적 보증규모를 확대해 연간 28조7000억 원 지원한다. 이는 직전 3개년(평균 13조1000억 원) 대비 2.2배 수준이다. 착공예정 물량이 가장 적은 내년엔 33조 원을 집중 공급하고, 올해는 23조 원, 2028년에는 30조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꼐 공사비 지원도 늘린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건축 공사비 플러스PF'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