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설을 맞아 4일 인천종합터미널 일대에서 설 명절 안전사고 대비 안전점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영수 구청장을 비롯 자생단체, 시민안전봉사자, 지역자율 방재단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연휴기간 훈훈하고 넉넉한 명절이 되도록 가스·전기 안전사고 예방은 이렇게’라는 홍보전단지 1천매와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홍보했다. 이어 터미널 및 다중 이용시설 등에 대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위반 여부,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정적 관리실태,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이영수 구청장은 “민족의 대이동이 실시되는 설을 맞아 명절 준비와 고향 가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속보) 상임위 일정을 구청장 동 순회 방문에 참여하기 위해 멋대로 변경(1월31일자 10면 보도) 하는가 하면 정직 상태의 공무원이 업무보고를 하는데도 이를 방관하는 등 각종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남구의회에 대해 시민단체가 강한 규탄에 나섰다. 평화와 참여로가는 인천연대 남지부(지부장 방창섭, 이하 인천연대)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구의회가 제146회 임시회를 개최하면서 상임위 일정을 지난 1월28일부터 오후 6시30분으로 변경해 운영하는가 하면 임시회 첫 날인 지난 1월24일 총무위원회는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은 정모(특화사업단장)이사관이 업무보고를 했으나 아무런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며 “구의원들의 자질을 의심케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인천연대는 이어 “남구의회는 의장이 관용차량을 개인용도로 사용해 물의를 일으키는가 하면 지난 제141회 정기회기 중에는 의장과 부의장이 차례로 의회를 비워 주민들의 눈총을 사는 등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각종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며 “향후 지역주민들과 함께 비리의원에 대해 주민소환운동은 물론 의회 규탄집회와 천막농성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연대 남지부 남승균 사무국장은 “남구의회의 이 같은 행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홍일표 한나라당 인천 남구 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30일 오후 3시 남구 주안1동 190-5에 18대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진형 인천 시당 지구당위원장, 이윤성 국회의원(남동 갑), 박창규 인천시의회의장, 어윤덕 정무부시장, 김을태·김성숙 시의원 및 인천지역 원·내외 당협위원장 등 800여 명의 당원과 지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홍 후보는 “올해 희망차게 출범하는 새로운 정부와 함께 민심을 받들고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금까지 살아 온 진솔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성공시대를 열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남구의 변화를 주도할 전문적 능력과 열정을 가진 참신한 인물은 자신 뿐”이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현재 ‘법무법인 서해’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홍 후보는 일본인 명의로 돼 있다가 지난 2002년 토지사기꾼에게 넘어갔던 인천시 남구 숭의동 수봉공원 일대 6천여평의 토지를 오랜 법정 투쟁 끝에 국가 소유로 환원시킨 판결을 받아낸 장본인이다. 특히 지난해 인천시 정부부시장 재임 기간 중 일궈낸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및 광물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 지역과의 관계를 크게 개선하는 성과
“미국, 캐나다는 대마초 피워도 처벌받지 않은데 한국은 예외 인가 봐요.” 석천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미국인 강사 브리 힐 씨는 30일 인천지검 대회의실에서 열린 원어민강사 대상 마약예방교육에 참석해 진지한 표정으로 강연을 들은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국인 강사들이 대마초를 피우다 검거된 것을 최근 영자신문에서 봤다. 우리는 한국의 법 체계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교육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중학교 영어강사 마크 콩고(미국) 씨는 “한국은 미국보다 마약에 대한 처벌이 훨씬 강력하다고 알고 있다. 처벌을 세게 할수록 범죄는 줄어든다고 생각한다”며 나름대로 분석했다. 인천지검은 이날 인천 지역 초·중·고 및 학원에서 외국어를 가르치는 원어민강사 100여명을 초청, 한국의 마약관련 법률 및 형사소송 절차, 마약의 폐해 등에 대한 강연을 했다. 원어민 강사들은 ‘만약 나도 모르게 친구가 마약을 우편으로 보내오면 어떻게 되나’, ‘클럽 같은 곳에서 직접 대마초를 피우지 않더라도 간접 흡연할 경우는 처벌 받나’ 라는 질문을 잇따라 쏟아내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검찰이 원어민 강사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교육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교육을 주
인천 남부경찰서는 30일 건물에 불을 지른 뒤 혼란한 틈을 이용해 다방 주인의 지갑을 훔친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등)로 김모(3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3일 정오쯤 인천 남구 주안동 모 빌딩 2층 화장실에 불을 낸 뒤 손님들이 대피하는 혼잡한 틈을 이용, 빌딩 지하에 있는 A다방에서 현금 52만원,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쳐 나오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남구의회가 제146회 임시회를 운영하면서 상임위 일정을 야간으로 변경하고 개의한지 5분여만에 질의도 없이 출석한 동장들을 귀가시켜 ‘집행부 길들이기’라는 반발을 사고 있다. 30일 구와 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는 지난 24일 제146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으나 집행부에서 이영수 구청장의 각 주민센터 연두방문과 맞물려 관계 간부 공무원들이 구청장 수행으로 인해 원활한 의사진행이 안된다는 이유로 상임위 일정을 야간으로 변경했다. 특히 부서별 주요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및 2007년도 구정질문 실적보고를 갖는 돌발 사태를 연출해 관계자들을 당혹하게 했다. 총무위원회는 29일 제 3차위원회를 오후 6시 30분에 개의하기로 하고 각 동 동장과 본청 고위직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개의 후 안건에 대한 질의 의원이 없자 회의시작 5분여가 지난뒤 동장들을 모두 귀가시켰다. 또 이로 인해 본청 직원 496명중 고위직 공무원은 물론 이를 보좌해야하는 하부직원들까지 총 209명이 시간외 야근을 해야 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했던 동장들은 “늦은 시간에 호출해 놓고 질의 내용조차 없이 바로 되돌려 보내는 처사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며 “집행부 길들이
인천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이은애 부장판사)는 콜트악기㈜ 해고 노동자 강모(50·여) 씨 등 5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강씨 등 5명의 해고는 무효이며 피고는 원고들의 임금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는 2006년을 제외하고 2000년 이후 당기순이익을 유지했고 동종 업체에 비해 부채비율이 양호하고 차입금이 전혀 없는 점 등에 비춰보면 정리해고 당시 긴박한 경영상 필요가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정리해고는 근로기준법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무효”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정리해고가 무효인 이상 원고들과 피고 사이의 근로계약 관계는 여전히 유효하므로 피고는 원고들이 계속 근무했더라면 받을 수 있었던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면서 “피고는 원고들이 해고된 날부터 복직하는 날까지 임금을 지급하라”고 덧붙였다. =============================================================================================
인천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이은애 부장판사)는 콜트악기㈜ 해고 노동자 강모(50·여) 씨 등 5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강씨 등 5명의 해고는 무효이며 피고는 원고들의 임금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는 2006년을 제외하고 2000년 이후 당기순이익을 유지했고 동종 업체에 비해 부채비율이 양호하고 차입금이 전혀 없는 점 등에 비춰보면 정리해고 당시 긴박한 경영상 필요가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정리해고는 근로기준법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무효”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정리해고가 무효인 이상 원고들과 피고 사이의 근로계약 관계는 여전히 유효하므로 피고는 원고들이 계속 근무했더라면 받을 수 있었던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면서 “피고는 원고들이 해고된 날부터 복직하는 날까지 임금을 지급하라”고 덧붙였다. =============================================================================================
남구 석바위시장 인근에 신축중인 상가의 부지를 점용한 일부 노점상들이 법원의 철거명령을 받고도 배짱 영업을 계속하자 건축주가 공사 차질로 수십억원의 배상 손실을 입게 됐다며 반발하는 등 말썽이 일고 있다. 특히 이곳은 무허가 노점상들이 도로를 점용해 소방차 진입은 물론 시민들의 통행까지 불편을 초래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구는 단속은 커녕 수수방관만 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29일 T프라자측과 인근 시민들에 따르면 인천시 남구 주안동 950 일대 석바위 시장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 뒤 시장진입로에 대한 정비요구 민원을 남구에 수차례 제기했으나 구는 미온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T프라자측은 지난 24일 구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시급한 조치를 요구 했으나 구는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단속을 기피 한 채 양측의 합의만을 유도하고 있다. T프라자 부지에서 영업을 해오던 일부 노점상들은 지난해 12월 법원의 철거명령을 받고도 영업을 벌이는 등 맞서고 있는 실정이다. 시민 노모(32·남구 간석동)씨는 “노점상들이 도로를 막고 영업을 벌여 시장 혼잡은 물론 화재시 이천냉동창고 사고 같은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시급한 정비를 요구했다. 박모(
좋은 영화를 감상하는데에만 그치지 않고 영화가 담고 있는 주제, 음악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천 남구 학산문화원에서 운영되고 있어 화제다.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 영화마니아들을 위해 열린 ‘하품학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부족한 산소를 뇌에 공급하기 위한 현상인 ‘하품’이라는 이름을 한 이 프로그램은 시들어가는 지역문화에 산소를 공급하는 산소호흡기가 되고 싶다는 의지에서 기인됐다. 하품학교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영화평론가와 대중이 함께 영화를 보고 생각을 나누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인천문화재단 문화사업 팀장이자 영화학 박사인 허은광씨가 해설을 맡고 있다. 하품학교는 쌍방향적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여타 일반 영화감상과 차별된다. 민후남 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네트워크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영화 선정에서부터 연말에 있을 영화제 기획에 이르기까지 프로그램 전반을 이끈다. 또한 전문가의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향유자인 관객이 자유로운 토론 속에서 영화적 담론을 펼치기도 한다. 올 상반기 하품학교의 주제는 ‘영화와 영화음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