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해양수산단체들은 9일 인천항운노조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갖고 해양수산부 폐지 방침에 반대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인천항발전협의회, 인천수산업협동조합,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인천경실련, 새얼문화재단 등 인천지역 해양수산 단체들은 이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 “해양수산부 폐지는 해양 관련 국가 경쟁력을 퇴보시킬 것”이라며 “해양부 폐지 논의를 즉각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1996년 해양부 출범 이후 통합해양행정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부를 폐지할 경우 미래 국부창출의 기반을 약화시킬 것”이라며 “선진국들도 해양을 국정의 우선순위로 삼고 정부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해양부는 반드시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토론회에서 채택한 결의문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회, 정당, 인천시, 시의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남부경찰서는 8일 식당에 놓고 간 지갑을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로 최모(21)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 2명은 지난해 12월 6일 오전1시쯤 인천시 서구 원당동 A막창구이 내에서 종업원 이모(27)씨가 술에 취해 지갑을 놓고가자 지갑안에 들어있던 신용카드를 이용해 5회에 걸쳐 물품 대금 등 도합 1백10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다.
외교통상부가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를 공식 후원하기로 해 해외도시 등을 유치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외교통상부가 엑스포 공식 후원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에 따라 공식 후원기관으로 외교부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외교부는 앞으로 해외공관을 통해 인천엑스포 홍보와 도시, 기업, 관람객 유치에 협력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외교부의 인천엑스포 공식 후원 결정으로, 해외도시와 글로벌 기업, 국제기구를 유치하는데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2009년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80일간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인천시내 전역에서 전 세계 200개 도시와 100개 기업 등이 참가해 미래도시의 바람직한 모델과 비전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인천지검(검사장 이훈규)이 지난해 사건 처리율이 전국 6개 대형 지방검찰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한 사건 11만8천455건 가운데 11만7천816건을 처리했으며 수사를 끝내지 못하고 해를 넘긴 미제사건은 639건으로 검사 1인당 13.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해 부산, 수원, 대구, 광주 등 다른 5개 지검의 검사 1인당 평균 26.9∼51.3건과 비교해 현저하게 적은 수치다. 2006년 인천지검이 접수한 사건 11만9천436건 중 미제사건은 1천258건으로 검사 1인당 27.9건이었지만 1년만에 미제사건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 부별집중검토제는 사건을 신속하게 파악, 처리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천시가 2014년 아시안게임 경기장과 선수촌 건립을 위해 2020년 도시기본계획 일부를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주경기장과 종합운동장 신축을 검토 중인 서구 연희·공촌동, 계양구 서운동, 남동구 만수동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관리계획에 경기장 건설계획을 반영하기로 했다. 또 서구 공촌동, 남동구 남촌·만수·수산·도림·논현·구월동, 연수구 선학동, 계양구 서운동 등 그린벨트 10곳에 각종 경기시설과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내용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서구 왕길·당하·원당·경서·백석동과 연수구 선학동 등 5개 지역은 시가화예정용지로 변경해 개발 수익금을 확보, 경기장 건립비용 등을 충당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아시안게임지원본부와 관련 부서 의견을 종합해 변경안을 마련한 뒤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께 건설교통부에 도시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이 추진한 헬기·비행기 도입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주고 받은 해경 간부와 업체 대표 등이 검찰에 의해 무더기로 기소됐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박정식)는 헬기 도입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로 해양경찰청 김모(58) 치안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또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해경청 항공기획계장 김모(53) 경감과 해경 간부들에게 뇌물을 건넨 헬기 판매 대행업체 사장 한모(51) 씨를 구속하는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8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김 치안감은 헬기 도입을 담당하는 장비기술국장으로 재직하던 2006년 8월 한 씨로부터 ‘해경에서 도입하는 헬기의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1만달러를 수수하는 등 지난해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미화 1만7천달러와 한화 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 경감은 한 씨로부터 같은 명목으로 2005년 10월과 2006년 8월 2차례에 걸쳐 1천5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한 씨가 응찰을 주선한 외국 업체의 헬기 2대는 300억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경감은 이 밖에도 수색구조용 터보프롭비행기 도입을 추진하던 2005년 3월 비행기
대우자동차판매㈜의 송도유원지 부지 개발계획안이 구(區)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인천시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인천 연수구는 지난 2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대우차판매가 제출한 개발계획안을 자문안건으로 심의해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대우차판매는 자사가 보유한 송도유원지 부지와 주변의 사유지·시유지를 합친 54만9천㎡에 중대형 평형대를 중심으로 40~70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 3천900여가구를 지어 2010년까지 1만6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또 완충녹지, 근린공원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아암도와 문학산~청량산~송도유원지를 연결하는 녹지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는 개발계획안에 자문의견을 달아 곧 시에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을 요청할 예정이며 시는 관계 부서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인천지역 기업의 사회적 공헌에 대해 인천시민 대부분은 미흡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같은 값이면 사회공헌도가 높은 기업에서 제조·판매하는 제품을 사겠다고 밝혔다. 25일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민 8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시민의식조사 결과 대다수의 시민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사회공헌활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기업들의 사회공헌 노력 정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 ‘미흡하다’와 ‘매우 미흡하다’고 답한 시민이 전체의 86%(687명)를 차지했다. 또 응답자의 90.7%(814명)는 같은 값이면 사회공헌이 높은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으며 그 중 46.2%는 가격 차이가 다소 있더라도 구매하겠다고 응답, 시민들 상당수가 제품 선정에 있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마케팅과도 무관치 않으며 매출 증대에 일조하고 있음을 대변한 것이다. 아울러 시민 60.7%는 지역 기업의 경우 사회공헌활동 대상이 해당 지역이어야 한다고 답해 지방화 시대에 맞춰 기업들도 자신이 속한 지역 사회에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 대목이다. 기업의 사회
인천지역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전세임대 아파트가 공급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7일 현재 무주택자로 세대주가 월 평균 소득 241만370원 이하(단, 4인 이상 세대의 경우 263만6천380원 이하)인 주민을 대상으로 청학아파트 전세임대를 내년 1월 공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학아파트 전세임대는 총 330세대 중 290세대다. 전세임대 아파트는 전용면적 38㎡형이 190세대이며 45㎡형이 100세대다. 38㎡형과 45㎡형 전세임대 아파트는 각각 3천90만원과 3천640만원이다. 전세임대 아파트 청약을 원하는 주민은 26일부터 28일까지 청학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청 접수하면 되고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14일이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인천시 연수구와 옹진군이 충남 태안군 기름유출사고지역에 공무원 등을 파견,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연수구는 지난 18일 남무교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름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날 피해복구활동에 참여한 구 공무원들은 인천시에서 지원받은 방제복과 장화, 고무장갑 등을 착용하고 태안군 이원면 내리 꾸지나무꼴 해수욕장 일대에서 갯바위에 엉겨 붙어있는 기름덩이를 걷어내고 갯벌과 모래사장에 포착된 기름막 제거에 비지땀을 흘렸다. 이날 남 구청장은 연말연시 산적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피해복구활동에 참여한 소속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피해복구에 커다란 힘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실의에 빠져있는 태안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조윤길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8일 태안군 소원면 모항2리 현장으로 달려가 기름띠 제거작업 등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우의와 고무장화, 마대, 양동이 등 복구 장비를 갖추고 갯바위에 엉겨 붙은 기름덩이를 손으로 걷어내고 갯벌과 모래에 밀려온 기름띠를 양동이에 퍼 담아 운반하는 등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