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관내 관급공사 현장의 상당수가 폐기물 배출 신고 조차 무시한 채 마구 처리해 심각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 더욱이 군은 지도 단속은 커녕 예산부족을 내세워 이를 수수방관해 행정당국이 스스로 환경파괴를 부추기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5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올들어 군은 196건의 관급공사를 발주, 진행중에 있으나 폐기물 처리신고가 접수된 것은 5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폐기물 관리법(17조 사업장폐기물배출자의 의무 등)에는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배출할 때에는 폐기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 적법하게 처리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해당 지자체는 업체에 1개월의 영업정지 부터 허가취소까지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군이 시행하는 관급 공사현장 대부분은 폐기물 배출신고 절차도 거치지 않고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부서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공사발주가 시공과 폐기물처리로 분리돼 시공은 업체가, 폐기물처리는 군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현 상황에서는 예산부족으로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예산부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군이 대책 마련은 뒷전인 채 천혜의 자원을 스스로 파괴하고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박정식)는 3일 민사소송이 잘 해결되려면 판사에게 로비를 해야한다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전 변호사 사무장 A(54) 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변호사 사무장으로 근무 중이던 지난해 9월29일 민사소송을 제기한 B 씨에게 “민사소송이 잘 해결되려면 판사에게 로비를 해야 하는데 비용이 필요하다”며 500만원을 건네받는 등 지난 3월26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6천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검찰이 자신의 범죄에 대해 내사 중인 사실을 알아내고 종적을 감춘 뒤 B 씨에게 건네받은 돈의 사용처에 대한 수사에 대비해 자신의 수첩과 통장 등을 모두 폐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우자동차판매(주)의 송도 도시개발구역 지정안 문제로 불거진(본보 26일자 10면 보도) 연수구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구성을 놓고 구의회가 도시계획위원회운영조례 개정을 추진하자 집행부가 행정소송으로 조례개정을 막겠다며 강경하게 맞서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구의회는 29일 “집행부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 위촉과 구성 과정에서 관련 조례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조례안 일부를 고치는 내용의 개정안을 다음달 5일 열리는 자치도시위원회에서 심의,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원들은 “연수구도시계획위원회운영조례 3조3호에 ‘구의원과 공무원이 아닌 위원의 수는 전체위원의 3분의 2이상’으로 명시됐으나 실제로는 총 25명으로 구성된 위원 중 구의원 및 국·공립대학 교수를 포함해 총 공무원의 수가 무려 15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25명의 정원에 3분의 1인 8명까지만 구의원과 공무원으로 위촉될 수 있으나 구가 지방 교육공무원 2급인 국·공립대학 교수 7명을 전문가로 분류해 위촉함으로써 도시계획위원회운영규칙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이에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인 김인규 부구청장은 “구성 인원에 대한 것은 전혀 문제가 없는 사항으로 법적 자문을 받아봐야 할 것”이
인천시 남구청 직원들은 동료직원이 희귀성 질병으로 어려움과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동료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운동을 벌여, 온정의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눈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같은 선행을 베푼 이들은 인천시 남구청 민원지적과 직원들. 이들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조경호(45)씨가 약2년 전부터 신경성장애에서 오는 ‘불안성신경장애’로 쓰러져 입원과 통원치료를 병행해오다 최근 또다시 장애가 와 1개월간의 질병휴직을 하게 됐다 이에 민원지적과 박영기 과장을 비롯한 부서 직원들 모두가 자체모금을 시작해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그러나 병원비는 물론 장기적인 치료비 문제로 인한 파장은 넉넉치 못한, 칠순 노모의 생활고까지 닥쳐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더욱 안타깝게 하는 부분은 조씨는 지난 2002년부터 제물포역 등을 무대로 ‘길거리공연’을 펼치면서 모금운동을 벌이며 어려운 이웃돕기 공연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조씨는 자신이 혼자 공연을 해 오다가 클래식, 성악 등 음악을 하는 친구들까지 동원해 공연을 벌여오며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오던 중 당시 현장에서 쓰러져 병원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 남지부(남승균 사무국장)는 최근 검찰의 수사가 마무리된 남구청 인사비리 사건과 관련, 28일 “인사비리에 연루된 남구의회 A의원은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구정을 살피고 주민을 대변해야 할 기초의원이 인사비리에 연루돼 금품을 수수한 것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으며 의원직 수행이 어려운 중범죄”라고 비판했다. 또 “남구의 사무관급 승진인사에서 승진후보 공무원의 부탁을 받고 뇌물을 전달해준 A의원은 지난달 중순께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원과 추징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한 것은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이라며 “남구의회는 A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 의원직을 박탈하고 무너진 의회상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어 “검찰의 재수사를 강력 촉구하며 조속한 시일내에 남구청과 남구의회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남부署, 가맹단체 지원비리 혐의검토 인천남부경찰서가 인천시체육회 사무처 직원의 예산 횡령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인천남부서에 따르면 현재 체육회 회계 장부를 압수해 검토하고 있으며 최근 승마협회, 태권도협회 등 체육회 가맹단체에 대한 지원금 지급 내역을 확인한 결과 회계 장부상의 지출액과 실제 지급액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앞서 경찰은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청소년스포츠클럽의 예산운영과 관련해 비리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15일 남구 숭의동 체육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 2005년 이후 작성된 회계장부와 관련 서류, 컴퓨터 2대 등 6상자 분량의 물품을 압수,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또 이날 체육회 관계자 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까지의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직원들 중 일부가 가맹단체에 지급해야 할 예산 중 일부를 빼돌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앞으로 관련 서류를 보다 세밀하게 검토해 혐의를 입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체육회의 회계 운용과 기록 등이 전체적으로 제대로 정리돼 있지 않아 경찰이 체육회 전체 예산 규모와 부문별 입출내역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송도 유원지 일대에 대한 대우자동차판매(주)의 개발계획안에 대해 연수구의회와 시민단체 등 각계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연수구 도시계획위원회가 위법성이 있는데다 행정절차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제동을 걸고 나섰다. 25일 연수구에 따르면 구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2일 심의를 통해 연수구 옥련동, 동춘동 일대 54만9천402㎡를 주거·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과 도시기반시설을 나눠 개발하겠다는 대우자판의 개발계획에 대해 관련 서류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지난 23일 보류결정을 내렸다, 구 도시계획위는 “대우차판매의 개발구역 지정안이 2011년 인천도시기본계획과 상충돼 위법성을 안고 있다”며 “대우차판매가 지적한 내용을 보완하도록 조치해 재심의 절차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차판매는 자사가 보유한 송도유원지 부지와 주변의 사유지, 시유지를 합친 부지에 2010년까지 3천900여가구, 1만600여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중대형 평형대 중심의 초고층 단지 등을 짓는 내용의 개발계획을 추진 중이다, 위원들은 2011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 당시 대우 본사 이전을 전제로 전시·업무·연구시설 등 중추·핵심시설 입지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유원지 중 32만1
인천 옹진군이 지방재정 확충 일환으로 연간 38억원 이상의 지방세수입이 예상되는 화력발전에 대한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법률안 개정에 힘쓰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시는 옹진군과 서구에 있는 화력발전에 대해 ‘지역개발세’가 과세될 경우 약 183억원(2006년 기준)의 지방세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옹진군은 올 2월 지방세제도개선으로 화력발전에 대한 지방세 과세를 충남과 공동 건의해 4월 행자부 주관 지방세제도개선 과제로 선정, 입법안을 마련하는 등 지방세법 개정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지역개발세제가 시행될 경우 영흥면에 소재한 한국남동발전(주)의 화력발전에 대한 지방세수는 38억원으로, 향후 증설될 경우 지방세수입은 몇 배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개발세는 지역의 균형발전 및 수질개선과 수자원보호 등에 소요되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용수, 지하수, 원자력발전 등을 과세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수력발전 및 원자력발전은 발전소가 설치된 주변 지역의 환경 위해요인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손실 보전 등을 위해 과세하고 있다. 지역개발세 과세대상으로 수력발전은 1992년부터, 원자력발전은 2006년부터 과세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주)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본부 인근에 테마공원인 ‘에너지파크’를 개장해 일반에 개방했다. 20일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에너지파크는 6만6천여㎡의 부지에 지상 3층, 연건축면적 6천254㎡ 규모의 전시관을 갖추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시물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에너지의 원리를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에는 10개 종류의 에너지를 주제로 한 테마시설을 조성해 주민 휴식처와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3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에서는 영화,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정기 상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협력 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강당, 세미나실, 향토전시장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에너지파크를 일반인들이 언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지역의 관광명소는 물론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가자료 제출 의무화 공정가 책정 돼야” 인천시 남구의회는 지난 15일 국민생활을 위협하는 기름값, 휴대폰비, 카드수수료, 약값, 대출금리 등 5대거품빼기 관련법 개정촉구 건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건의안을 발의한 정근창, 백상현 의원 등 6명의 의원은 “서민 가계에 치명적인 주름을 주고 있는 5대 거품가격에 대해 가격의 적절성과 투명성, 형평성 등을 보다 엄정한 잣대를 통해 누구나 인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은 또 “원가 자료 제출의 의무화를 법제화해 기름값, 휴대 전화료 등의 책정 근거를 밝히고 그에 따른 가격심의위원회를 설치해 기업들이 제출한 원가 자료를 토대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가격이 책정될 수 있도록 관련법을 시급히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5대운동본부 & 5대거품빼기범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가 지난 3월말부터 시작한 5대 거품빼기운동은 11월초 100만명 서명을 돌파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이태복 상임대표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의회에서 자발적으로 법령개정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가시화된 만큼 그동안 지방 시도본부에 지지표명을 해오던 지방의회로 확산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