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정원사가 미추홀구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추홀구는 14일 인천시민정원사들을 대상으로 옛 시민회관 쉼터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설계 등 정원 조성 강의를 진행했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주민 일상 속 녹색생활공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 생활정원과 주제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구는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고 옛 시민회관 쉼터에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구는 2019년 구비 2억 원을 투입해 이곳에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바닥포장 교체 등 정비를 완료했으며 주민 요청에 따라 틈 문화 창작지대 앞 구간에 데크 쉼터, 그늘정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성사업에는 인천시민정원사가 직접 참여해 나무와 꽃을 심는다. 구는 지난 7일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관해 열흘 간 정원 식재 이론 및 실습, 디자인과 설계까지 정원 조성에 대한 분야를 망라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인천시민정원사는 인천시가 시행한 시민정원사 양성 기초과정을 수료한 이들로 80시간 정원 관리 기초교육을 통해 도심 숲 조성이나 정원조성, 조경 컨설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2021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길라잡이 연수’에 참여할 문화예술교육사를 모집한다. 연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이 주관한다. 여가시간의 확대와 다문화사회의 도래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사회 각처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워크숍, 교원 연수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도 2급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 예술전문성 교육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1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길라잡이 연수’는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 탐색과 예술강사, 기획자, 행정가의 진로별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미술관, 문화재단, 문화예술단체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나선다. 연수 프로그램은 총 5개로 ‘문화예술교육사 커리어 디자인하기’ ‘문화예술교육 현장 들여다보기’ ‘문화예술교육 전문 예술강사로 성장하기’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로 거듭나기’ ‘문화예술교육 행정 톺아보기’이다. 김상원 문화예술교육원장은 “자격증 취득 후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천공단소방서는 응급처치교육 강사 인력풀의 역량강화와 전문화를 위해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공단소방서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교육을 위해 12명의 응급처치 강사 인력풀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교육의 표준화를 위한 응급처치 강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응급처치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원활하고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실시간 영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 중점내용은 ▲응급처치 교육 품질관리(표준화된 교재)에 관한 사항 ▲응급처치 기자재(CPR마네킨, 교육용 제세동기)관리 사항 ▲감염관리(교육 시 방역수칙 준수 철저) 안내 ▲교육관련 민원대응 및 기타 건의사항 수렴 등 이다. 김준태 서장은 “교직원 등 대시민 고품질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강사 발굴 및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일부터 2021년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생지락’ 랜선음악여행 비대면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SNS방송으로 송출했다. 생생지락 랜선음악여행 비대면 행복찾기는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박이진 교수와 함께 정신건강 정보와 음악감상 등 시간을 마련했다.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다음달 7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 연극제를 준비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정신건강문제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금창동은 지난 10일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추석맞이 사랑 가득 삼색 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부친 삼색 전과 과일을 준비해 관내 고령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이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선예 금창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마음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면서 “항상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펼치시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금창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돌봄 이웃 40여 세대에 배부하면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하고 건강을 살피는 이웃 사랑 실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구민의 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고 민원을 공감하며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과 함께 하는 ‘듣고 보고 공감 이동민원실’ 운영에 나섰다. 지난 10일 문을 연 이동민원실에 참석한 허인환 구청장은 담당과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구민의 불편사항과 다양한 민원의 불만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며 민원인과의 공감을 통해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동민원실 민원상담을 통해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구민 최우선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구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적극적인 민원 해결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동민원실은 최근 입주한 ‘브리즈힐’과 ‘송림파인앤유’ 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운영되며 민원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 민원지적과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약사회가 2021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범세계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O)에 의해 제정된 날이다. 2021 자살예방의날 유공 단체로 선발된 미추홀구 약사회는 약물 안전 사용 교육, 생명사랑나눔약국사업 참여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을 벌여왔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민들의 정신건강 돌봄에 크게 기여한 미추홀구 약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참여·권리분과 등 4개 분과에서 분과별 주제를 선정, 청년주간 기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위원들은 지난 6월 개최한 연·청·넷 워크숍 이후 분과회의를 통해 청년주간에 추진할 분과별 프로젝트의 주제 및 내용, 추진방법 등을 논의해왔다. 선정 결과 먼저 참여·권리분과에서는 연수구 청년주간을 알리기 위한 SNS#연청주(연수구 청년주간)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하며 참여방법은 청년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손 글씨로 작성해‘#연청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일자리분과는 취업준비생, 청년CEO, 직장인 등 다양한 입장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의 이야기를 기획·구성한 ‘청년 사회 인터뷰’를 제작, 구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주거·복지분과의 경우 연수구 청년의 주거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설문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구가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 온라인 취업멘토링사업’과 연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문화·교육분과는 그 동안 연·청·넷 위원들의 활동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하는 무인 전시회인 ‘언택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세계자유민주연맹 포장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고 구청장은 그 동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등으로 세계자유총연맹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고 최근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ICLC)를 유치하는 등 국제적으로 행정역량을 발휘해 왔다. 또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활동을 벌이는 등 팬데믹 대응을 넘어 더 크게 도약하려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10일 연수구청 2층 상황실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 야오잉치 총재를 대신해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 이정태 회장이 ‘자유장’을 전달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자유와 평화가 조화를 이루는 현재 대한민국의 근간이 됐다”며 “국가안보 및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재난상황을 극복하기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타이완에 총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민간기구로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한다는 모토로 결성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다크웹에서 가상화폐로 구매한 엑스터시(MDMA) 99정 및 넥서스(2C-B) 339정을 국내에 판매할 목적으로 국제우편물로 밀수입한 A(20·남)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최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집 근처 아파트와 상가들의 우편함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뒤 시일이 지난 우편물이 많이 쌓여있는 19군데 우편함을 수취지로 선택, 해당 우편함의 수취인 이름과 주소지를 도용하고 마약류가 담긴 국제우편물을 배송시키고 도착을 기다렸다가 우편함에서 몰래 빼내오는 방법으로 신원 노출을 피했다. A씨는 우편함 수취인의 명의자를 사칭해 집배원과 연락하고, 국내 판매시 같은 장소를 발송처로 사용하는 대담함도 보였다. 인천세관은 A씨가 다크웹에서 주문한 MDMA를 프랑스발 국제우편물에서 적발하고, 지난 8월 17일 광주본부세관 수사관들과 합동으로 잠복했다가 타인 우편함으로 배송된 마약을 수취한 후 황급히 달아나는 A씨를 추적 끝에 긴급체포했다. 주거지에서 다른 사람 명의 우편물 29점을 포함, 항온·항습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마약류 2종, 판매전용 기구 등을 압수하고 압수한 자료 등으로 다크웹에서 총 5차례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