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인재육성재단은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한 지역핵심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제7회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복지, 특기(예능‧체육‧기능), 학업우수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고등학생 1명당 최대 80만 원, 대학생 1명당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총 1억 4000만 원 이내 범위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학업우수분야는 학교성적 우수 학생, 복지분야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 특기분야는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해당분야에서 정해진 성적 이상의 입상경력이 있는 학생이다. 특히 예‧체능 분야 영재육성 활성화를 위해 특기분야의 경우 장학금을 작년보다 확대할 예정이며 공통 자격 요건은 연수구에 주소를 두고 선발 공고일(2021년 9월 6일) 기준 12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학생 또는 학부모 자녀다. 접수는 9월 30일까지로, 연수인재육성재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장학재단 선발심의위원회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해 11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 자격기준, 신청 관련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https://ysjaedan.imweb.
지난해 모든 동에 대한 주민자치회 전환으로 인천 최초의 주민자치 원년을 맞은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달 29일 송도5동 주민총회를 마지막으로 2년차 주민총회를 온라인으로 마무리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도 7월 19일 송도2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각 동별로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온라인 총회를 주민투표를 겸해 시작한 지 40여일 만이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핵심 의결기구로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한 마을사업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예산까지 편성해 지역 내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질적 주민자치 공론장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4만 7550명의 구민들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3.3% 상승한 14.1%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동 참여형, 동 계획형, 인천시 주민자치회형 등 모두 123건에서 27억 8000여만 원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의 유형별로는 ▲동 참여형 45건에 21억 9886만 원 ▲동 계획형 58건에 3억 6160만 원 ▲주민자치회형이 20건에 2억 2551만 원 등이다. 사업규모 별로는 ▲옥련1동 어린이공원 정비(3억 원) ▲청학동 둘레길 산책로(2억 원) ▲선학동 싱글벙글 승기천 포토존(1억 4250만 원) ▲송도1동 공용
인천시 동구가 지난 4일 개최한 아동정책 온라인 토론회가 아동과 학부모, 아동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4년 간 아동친화도시로써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 100여 명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된 토론회 현장에서는 올해 초 시행한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6개 아동생활 영역별(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조사 가운데 긍정적 응답이 가장 낮게 나온 의제에 대해 참가자 100여 명이 10개 조로 나뉘어 아동정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그 결과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놀이 공간 마련과 보행 안전 확보, 아동의 의견 수렴 및 반영 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구는 의견들을 수렴해 동구의 관련 조례 및 사업과 매칭·검토한 뒤 향후 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 수립 및 4개년 추진계획안 등에 반영할 예정이
인천시 동구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렴 문자 발송을 실시한다. 구는 인·허가와 재·세정 등 대민 취약업무 민원인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경험한 불편이나 부당함을 살피기 위해 구 캐릭터 ‘동이’를 청렴 표어 이미지로 활용해 제작한 청렴 문자를 발송한다. 청렴 문자는 해당 민원업무 처리부서가 아닌 감사부서에서 분기별로 구에서 처리한 민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사후 모니터는 물론 구의 청렴 의지가 담긴 ‘청렴 표어’와 함께 ‘공직부조리 신고방법’안내 등을 담았다. 허인환 구청장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접하며 부정·부패의 패악과 청렴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면서 “청렴 문자 발송을 통해 민원인에게 우리 구의 청렴 실천의지가 전달돼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7일 미추홀구 구정 모니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미추홀구 구정 모니터의 발대식 이후 처음 개최하는 각 동별 대표단 회의의 자리로 운영위원회 대표자 선출과 구정 모니터 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구정 모니터는 구정 전반에 대한 정책제안 및 불편사항 제보 등을 통해 구민 목소리를 수렴해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됐으며 88명이 오는 2023년 6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은 신규사업 및 주요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구민 불편사항에 관한 개선방안 제안,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며 “구정 모니터가 정착되고 활성화돼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23일까지 주민과 행정이 소통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치 미추홀’ 선포식과 온라인 토론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10월 13일 개최할 예정인 협치미추홀 선포식과 온라인토론회는 참가주민 100명을 모집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치미추홀 선포식은 미추홀구 민관협치체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과 주민참여 체계를 실행하겠다는 협치선언,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온라인토론회는 미추홀구 협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구는 토론회를 통해 향후 협치의제를 토론하게 되는 협치 공론장을 미리 체험하고 협치 감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치 토론회 참가자들에겐 추후 진행되는 협치 교육 참여, 협치 위원회 선발, 공론장 운영 등 미추홀 협치 활동에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협치는 지역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이다. 미추홀구는 협치의제를 발굴해 마을 단위에서 주민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협치체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협치 온라인 토론회는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모두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미추홀구 시민공동체과(☎880-4835) 또는 온라인(http://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복지위기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이웃사랑 해피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 해피박스에는 5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이 담겼다. 남미선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작지만 정성을 전달하며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안3동은 해피박스 지원사업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도란도란 나눔텃밭’이나 ‘우리동네 금손’ 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포스코건설, 우림복지재단과 협업으로 ‘어르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75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했다. 주요 추진내용은 ▲원격화상(Zoom)이용 어르신 소방안전교육(화재 시 대피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뇌혈관질환 자가진단법(F.A.S.T) 교육 ▲응급상황 대비 119안심콜 등록 ▲포스코건설 지원 안전용품(안심팔찌) 전달 등을 재가노인지원센터 생활지원사 협조를 받아 추진했다. 고재기 안전문화팀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관련 질환 및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소방안전교육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 및 국장을 대상으로 ‘2021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미추홀구의회 의원 일동은 구민 대표로서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부패 없는 지방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이번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강사로 초빙된 이상수 교수(한국청렴전문가협회 회장)는 부패방지 및 공직윤리와 관련해 다년간의 자문활동과 공공기관에서 수많은 청렴교육 강의를 진행한 청렴 전문 강사로,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제도와 건전한 지방의회풍토 조성을 위해 의원이 지켜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이번 부패방지교육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주의해야할 사례들을 항상 염두에 두고 활동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지방의회가 되도록 미추홀구의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부터 9월 10일까지 5일 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인천시 미추홀구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안’, ‘인천시 미추홀구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관한 조례안’, ‘인천시 미추홀구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개의 지역현안과 주민생활에 관련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이 상정됐고,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10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안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출된 안건들 하나하나가 구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필요한 안건들인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신중하게 살피고 세심하게 처리해 주기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