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그 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해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구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양 측 기관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취약계층 자활능력 배양 및 돌봄 서비스(청소·방역·주택보수 등), 양 측 기관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이 성사됐다. 조민호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동구 지역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협조해주신 동구지역자활센터 황의정 센터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동구자원봉사센터 또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로의 통합과 자립기반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주요 단체 및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구 홈페이지에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 가운데 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4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 투표 결과를 사업 우선순위로 선정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민관협의회를 거쳐 2022년 구 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해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한편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이라면서 “이번 온라인 투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온라인 투표는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구 홈페이지(https://www.icdonggu.go.kr) 포토존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정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지팡이 15개와 핸드카트 44개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청학동 지역 특성 상 노인 비율이 높고, 급경사, 협소한 골목길 등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이동 편의성 욕구를 반영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달식 없이 개별적으로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진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중앙교회는 지난 3일 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옥련2동행정복지센터에 추석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취약계층 1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며, 옥련중앙교회는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상품권 등 기부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옥련동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옥련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윤도진 옥련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옥련중앙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오손도손 송미로 사람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안) 입안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오손도손 송미로 사람들 더불어마을 사업은 송미로23번길 10 일원 2785㎡ 규모로, 지난 2019년 희망지사업 시행 이후 이듬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3일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 및 창립총회는 사업구역의 토지등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3월부터 주민 참여로 수립한 정비계획의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협의체 발족 및 운영규정을 인준해 주민 스스로 지속적으로 마을을 관리·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구는 그 동안 공업지역에 둘러싸여 노후된 단독주택이 밀집돼 주거 취약지역으로 꼽혔던 송미로 일대에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과 복지일자리사업 등 주민 자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12월 정비계획 고시를 목표로 9월 주민공람과 10월 구 의회 의견청취, 11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해 내년에는 정비기반시설 정비와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등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천주교성당이 30여년 간 운영해온 야간 고등학교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 천주교성당 한길야간고등학교에 이윤규 리바트 종합가구 대표가 책상과 의자 각각 30개를 기부했다. 지난달 20일 진흥기업과 효담건설, 제이비글로벌 등 3개 업체가 천장과 벽 시공, LED등, 칠판과 냉난방비를 기부했고 이번엔 리바트가구가 책걸상을 선물했다. 주안5동 성당 김태헌 요셉신부, 유정열 한길고등학교 교장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도와준 이윤규 리바트 종합가구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주안5동 천주교성당 지하에 자리 잡은 한길야간고등학교는 1987년 개교해 30여 년 간 만학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직 중고교 교사들이 자원봉사로 교과 과목 학습을 지도하고 있으며 현재 13명이 재학 중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들에게 한길야간고등학교가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한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고분자공학연구실 출신 졸업생들이 국내 유명 대학의 교수로 연이어 임용됐다고 6일 밝혔다. 인하대 화학공학과 고분자공학연구실 최재원 박사와 김민재 박사는 각각 경북대학교 고분자공학과,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에 조교수로 임용돼 올해 2학기부터 수업을 시작했다. 최재원 박사는 2011년 인하대 화학공학과 석사에 이어 미국 Univ. of Massachusetts Amherst 고분자과에서 2017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에서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마치고 올해 2학기 경북대학교 고분자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최 박사는 고분자 구조 및 물성 분야를 전공하며 석·박사 학위기간과 박사 후 과정 기간 SCI급 20편, 국제학술대회 14건, 특허 3건을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최 박사는 "석사과정에서 연구를 처음으로 시작할 때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해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심상은 교수님 덕분에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교육자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옆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민재 박사는 인하대 화학공학과
인천시 연수구는 청학공영주차장 부지 내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새단장을 위해 실시설계, 도급사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말 공사에 본격 착공한다.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는 1994년 준공돼 시설 노후 등 문제로 주민의견을 수렴, 최종 이전위치를 결정하고 지난해 설계공모를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시설, 디자인 등을 중점으로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은 ‘자연, 문화, 역사의 흐름을 잇는 지역사회의 켜’로써의 ‘청학루’라는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공공건축물로 지어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제로에너지, 녹색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취득 등 친환경적이면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문화, 복지 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공간을 만들어 지역공동체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12억 원을 들여 연면적 4999.7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주거지주차장, 다함께돌봄센터, 동청사가 복합된 생활SOC사업의 하나로서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주민친화적인 대표 공공건축물이 됐으면 한다”며 “안전관리와 함께 주변 주민의 불편을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올해 2학기 신설된 ‘중소기업 계약학과’ 신입생을 모집해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작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재교육형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올해 2학기 스마트소재부품공학 전공과정을 개설했다. 이번에 입학한 15명이 2년의 과정을 이수하면 공학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기업 인력유입 촉진과 중소기업 재직자의 능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등록금의 65%를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소속 산업체와 학생이 부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기존의 이론 중심적 교육 및 논문 작성을 통한 학위취득이 아니라 소속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를 기업과 학생이 함께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학위를 취득하는 ‘프로젝트 학위제’로 졸업하게 된다. 졸업 후 산업체 의무재직기간은 1년 이상이다. 참여기업은 공동프로젝트의 성과에 따른 상용화를 지원 받을 수 있고 중장기 R&D 과제 기획 및 수행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우수학생의 선발을 위해 지역단체와 연구소 등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하여 계약학과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2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역문화자원 교육프로그램 '으라차차! 수봉산탐험대'를 지난 8월 28일 학산소극장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시간에는 수봉산을 본격적으로 탐험하기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나를 소개하며, 몸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마음여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이들은 수봉산의 역사, 문화, 환경의 의미들을 놀이와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각적으로 탐험하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탐험준비(게임을 통한 지역 알아보기) ▲마을탐험(수봉산 주변 탐방) ▲환경탐험(수봉산 속 탐방) ▲상상탐험(영화를 통해 역사 알아보기) ▲평화탐험(수봉산의 역사 속 평화탐방)으로 구성돼 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총 8차시로 1기는 8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2기는 10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2021년 미추홀구온마을학교 공모사업'은 미추홀구가 마을 전체를 학생들의 배움의 자원으로 활용해 역동적인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문화원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마을강사 6명과 함께 교육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과정을 거쳤으며 8차시 동안 마을 기반의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