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9일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창출 노력, 성과 등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올해로 11번째인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각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 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구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추진, 청년과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용 거버넌스 연계활동을 실시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고용서비스 선도 지자체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1만385건의 일자리를 창출해 기존 목표대비 10%를 초과달성했고 5개 원도심 행정복지센터에 직업상담사를 선제적으로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5년 특별상 이후 거둔 성과로, 재정인센티브 사업비 7000만 원을 확보하게 돼 앞으로도 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도시 연수구를
인천 11개 주요 대학교 총장들이 인천지역 대학교육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8일 ‘인천총장포럼’을 발족하고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인천총장포럼의 11개 회원교인 가천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Ⅱ대학은 포럼 발족을 계기로 대학 간 경계를 넘나드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수 및 연구 인력 교류, 학술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행정, 경영, 관리 등 학문연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협력할 예정이다. 조명우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인천시는 고부가가치 산업구조 대전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국제적·사회적 연대 협력 등 중장기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도전과 위기에 직면한 엄중한 시기에 지역대학들이 힘을 모아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대학으로 거듭나는 데 인천총장포럼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힘 역시도 연대와 협력에 있다”고 강조하며 “인천시의회가 우리 인천지역대학이 상생할 방안을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은 최근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주민건강과 불안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릴레이 안심방역 활동을 재개했다. 옥련1동 민관합동 안심방역단 20여 명은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 대상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상인과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방역단은 최근 코로나19 제4차 유행예고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주민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매주 안심방역을 펼칠 예정이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옥련1동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9일 지역인문강좌 ‘미추홀 시민로드, 역사를 거닐다’ 10강의 과정을 마쳤다. 올해가 3년째로 지역 역사 시대별, 분야별 이해를 통해 시민으로서 기초교양을 쌓을 수 있는 지역인문강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지역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 맞춰 미추홀의 현재 이해와 시민으로서 지향점을 찾아가는 내용을 보완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 강좌는 매 차시 30명 이상 주민들이 꾸준히 참여했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민이 미추홀을 이해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시민력을 기를 수 있는 교양강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와 청소 행정업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동네 골목환경 개선을 위한 월1회 공동 청결활동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청소행정 홍보물을 제작하는 한편 청소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송재한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장은 “청소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쾌적해질 숭의1·3동 골목 환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와 동구, 서구, 계양구가 사회적경제 교재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미추홀구는 오는 9월까지 동구, 서구, 계양구와 사회적경제 교재를 공동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 사회적경제 교육분야에서 기초 지방정부들의 교재 공동개발은 전국적으로 첫 번째 시도다. 교재내용은 이론중심이 아닌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개발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학습방식은 이론에 영상을 가미, 단원별 이론과 사례, 토론, 실습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해하기, 참여하기, 구현하기 등 모두 10단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교재 제작 전담팀에는 대학교수와 고교 교사 등 4명의 집필위원과 사회복지 및 교육연구, 행정 등 12명의 검수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개발될 사회적경제 교재는 고교학점제를 시행 혹은 준비 중인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정규 수업이나 방과 후 수업, 일반인 사회적경제 교육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송도소방서는 구급지도의사로 활동 중인 인하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구급활동일지 등 적절성 평가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3조 구급지도의사의 선임)을 근거로 지도의사의 구급대원 평가 등을 통해 병원 전 단계 구급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항으로는 ▲구급활동일지 및 4대 중증환자 세부상황표 작성 적정도 ▲심전도 기록지 작성 정확도 및 판독결과 ▲구급활동일지 평가 후 피드백 등이다. 김국성 119구급팀장은 “전문 의료인의 공정성 있는 평가를 통해 구급활동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구급활동의 품질을 향상시켜 119구급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청량산 야외 헬스도장을 찾는 지역구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기구 사용법 및 응급상황 대처요령’이란 주제의 사회공헌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실내체육시설 제한 운영에 따라 시설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객 및 야외 헬스도장을 찾는 지역구민을 대상으로 송도체육센터 헬스 전문 생활스포츠지도사가 야외 헬스도장으로 방문해 원 포인트 레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운동기구별 올바른 사용법 부착 ▲기구별 올바른 운동 원 포인트 레슨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으로 레슨 이후 방역소독을 지원해 안전한 생활체육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실내체육시설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구민을 위해 야외 또는 집에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체력증진 프로그램 발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전국 최초로 민간 중심의 자원 순환정책을 주도할 마을환경관리인을 전 지역에 확대 배치하고 주민이 만드는 클린 연수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책임질 ‘2021년도 마을환경관리인 발대식’을 열고 선정된 마을환경관리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마을환경관리인으로 활동해 온 기존 32명에 신규 25명을 포함해 모두 57명이 동별로 배치돼 내년 12월까지 활동한다. 마을환경관리인은 소단위로 구획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위촉해 쓰레기 배출·분리수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폐기물 수거업체, 환경미화원, 지역 주민 등과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벌인다. 그 동안 지역별 주민환경관리 활동은 많았지만 소단위로 구획된 마을 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직접 위촉해 배출·분리수거 등을 관리하는 형태는 연수구가 전국 첫 사례다. 구는 2020년 3월 연수1동 등 13개 구역에서 성공적으로 시범사업을 마친 뒤 올해 3월 마을환경관리인 제도를 연수구 전 지역 57개 구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발대식은 마을환경관리인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발표, 위촉장 수여, 선언문 낭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9일 세계시민교육 관계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2021 글로컬 세계시민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10월 열리는 ICLC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주제이자 앞으로 인류와 환경 간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 위기와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후-인권 감수성으로 만들어가는 세계시민성’을 주제로 한 조효제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후 위기와 인권연관성 이해를 위한 사례중심의 발표, 토론 등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5일까지 해당 링크(https://url.kr/6wu7ez)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사전 접수 참여자에 한해 포럼 자료집을 받아볼 수 있다. 연수구 유튜브에서 생중계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 참여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평생교육과(☎032-749-7277~727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제4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코디네이터 도시에 선정된 이래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교육을 위한 공개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세계